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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걱정돼

: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

특서 어린이교양-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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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10g | 148*225*12mm
ISBN13 9791167030726
ISBN10 11670307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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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뭐야, 괴물 새다!”
해수는 너무 놀라 엉덩방아를 찧으며 뒤로 넘어졌어요.
“해수야, 무슨 일이야?”
선생님이 다가왔어요. 해수는 손으로 가리켰어요. 선생님이 허리를 굽혀서 검은 덩어리를 들어 올렸어요. 장갑을 낀 손가락 사이로 시커먼 기름이 뚝뚝 떨어졌지요.
“괭이갈매기가 기름에 빠져 죽었구나. 불쌍해라.”
“그게 갈매기라고요?”
“갈매기가 왜 여기 와서 기름에 빠졌을까요?”
아이들은 목을 길게 빼고 종알종알 물었어요. 갈매기를 살펴보던 선생님이 해수를 불렀어요.
“날개 깃털 사이에 새끼가 있어. 해수야, 흡착포에 손을 깨끗이 닦아라.”
해수는 흡착포에 장갑 낀 손을 문질러 닦았어요.
선생님이 갈매기 날개를 들어 올리자 끈적거리는 검은 기름이 주르르 흘렀어요. 날개 아래에는 새끼가 눈을 감은 채 웅크리고 있었어요. 아이들 입에서 안타까운 신음이 터져 나왔어요.
새끼는 두 다리에 기름이 묻어 까만 장화를 신은 것처럼 보였어요. 날개에도 기름이 검은 점처럼 묻어 있었지요.
새끼는 추운지 부들부들 떨었어요. 해수는 흡착포로 새끼를 덮었어요. 그러고는 가슴에 꼭 안았지요. 새끼가 부들부들 떨자 해수도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 같았어요.
--- p.20~22

2021년 제주도 바다와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가 2만 톤이 넘어요. 승용차 한 대의 무게가 대략 1톤이에요. 그러니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버려졌는지 짐작이 가지요?
만약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제주도는 쓰레기 섬이 될 거예요. 특히 봄부터 가을이 오기 전까지 남풍을 따라 쓰레기가 많이 밀려들지요.
제주도 바다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완전히 잃었어요. 해양연구소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제주도 바다는 마지막 숨을 깔딱깔딱 들이키는 상태예요.
쓰레기가 바다 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요. 거북과 고래, 물고기 등은 버려진 그물에 몸통이 걸리면 먹이 활동을 할 수 없어 굶어 죽어요. 또는 밧줄 때문에 찢어진 상처에서 세균이 번식해 병들어 죽어요.
플라스틱 조각이 물속에 있으면 해파리나 오징어와 비슷하게 보여요. 부표로 사용하는 스티로폼 알갱이는 물고기 알이나 플랑크톤처럼 보이지요. 결국 물고기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 삼키고 죽어 가요.
쓰레기는 파도와 햇빛, 바람에 떠돌면서 잘게 부서지고 물이끼가 생겨요. 그러면 냄새로 먹이 사냥을 하는 바닷새들은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 삼키거나 새끼에게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기도 해요. 어미 새와 새끼 새가 죽어 가고 바닷새 둥지가 비어 가는 이유도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 때문이에요.
--- p.48~50

아빠는 계속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선크림 속 화학 성분이 물에 녹아 산호에 닿으면 산호가 약해져. 화학 성분 때문에 물이 산성화되면, 물속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지고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단다. 산호는 물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힘들어해. 열에 대한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는 거야.”
레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아빠, 산호들이 죽으면 물고기들도 떠나잖아요.”
“그렇지. 서식지가 사라지면 먹이도 없어지니까 물고기도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되는 거야.”
“아빠, 선크림이 산호를 죽인다는 사실을 좀 더 많이 알리고, 산호를 죽이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선크림을 사용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해야겠어요.”
로먼이 눈을 반짝이며 말했어요.
“관광객들에게 안내문을 나누어 주고, 산호 보호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 SNS에 올려야겠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아빠 얼굴이 조금 밝아졌어요.
--- p.71

“헉, 용오름이다!”
물건들이 거친 바람에 날아갔어요. 사람들은 몸을 웅크리고 바닥에 주저앉았어요. 물방울이 후드득 떨어졌어요.
해수욕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어요. 비명을 지르거나 우는 사람도 있었어요.
희강이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어요. 그 순간 공중에서 물고기가 떨어졌어요. 모래사장에 떨어진 물고기가 펄떡거렸어요.
“으악,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어졌어!”
동윤이가 소리를 질렀어요.
희강이는 떨어진 물고기와 구름 사이로 치솟은 물기둥을 번갈아 봤어요. 용오름은 너무 강력해서 사람은 물론이고 배도 빨려 올라갈 것 같았어요.
‘바다에서 놀다가 조금만 늦게 나왔다면…….’
희강이는 생각만 해도 오싹했어요.
--- p.146~147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물고기들이 이동을 해요.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명태가 차가운 물을 찾아 북쪽으로 올라갔어요. 그런가 하면 독도 바다에서는 열대 바다에서만 살던 파랑돔을 볼 수 있어요.
이처럼 바닷물이 더워지면 바다 생태계 전체에 변화가 일어나요. 그래서 바다 생물들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지요.
해변에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는 푸른바다거북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부화하는 알이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돼요.
게, 새우, 산호, 조개처럼 딱딱한 껍데기가 있는 생물들은 껍데기가 얇아지고 성장에 영향을 받아요. 올라간 물 온도 때문에 물속에 껍데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에요.
흰동가리는 후각을 잃어 서식지인 말미잘을 찾지 못하고 포식자로부터 공격을 받아요. 양식장의 물고기들마저도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더워진 물에 쇼크를 받아 죽거나 면역력 약화로 병이 들지요.
--- 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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