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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 2023 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양장 ] 모두를 위한 그림책-65이동
아민 그레더 글그림 / 황연재 | 책빛 | 2023년 03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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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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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1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78g | 213*305*10mm
ISBN13 9788962194111
ISBN10 89621941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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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CBCA 올해의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아민 그레더 작가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진정한 유산은 무엇인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
아이들에게 물려 줄 소중한 유산!


인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으로 중요한 가치를 일깨우는 아민 그레더 작가가 우리에게 닥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냅니다. 자본주의의 부패의 중심에서 축적한 부를 자손에게 대물림하는 기업가를 등장시켜 인간의 이기심으로 병들어가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를 강렬하고 아름다운 목탄화로 시각화합니다. 짧고 직설적인 글과 거칠고 어두운 그림체는 불안한 심리와 위기의식을 고조시키며, 후반부의 조용한 침묵으로 호소하는 강력한 화면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진정한 유산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집니다.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2022년 CBCA(호주어린이도서관협회)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희 것이 될 테니 더욱 빛내고 번창시키도록 해라.”

누구나 아는 큰 기업의 회장이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회장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거행되고 정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합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세 아들이 모여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어떻게 이룰지를 논의합니다. 기술 개발과 현대화를 통한 사업의 확장과 발전, 이윤과 배당금, 해외 이전과 조세 문제, 스위스 은행과 버진아일랜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지요. 그때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여동생이 오빠들에게 묻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라고?”
“그 아이들이 다 물려받을 텐데 뭐가 문제야?”


아민 그레더 작가는 다음 22페이지에 걸쳐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여줍니다. 아스팔트로 뒤덮은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와 자동차가 뿜어대는 매연으로 병들어가는 사람들,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해변과 저인망 어선으로 물고기를 모두 쓸어 담아 텅 빈 바다, 소를 키우는 목장을 짓기 위해 불태워진 숲, 한때 열대우림이 서 있던 자리에 빼곡히 들어찬 기름 야자나무, 광석을 캐내려고 여기저기 파헤쳐 상처가 난 땅, 석유를 얻으려 파괴되어 가는 지구, 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검게 물든 강과 태양 빛을 가리는 제철소의 검은 연기….

아프고 병들어가는 지구의 모습은 참혹합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은 역설적으로 인류의 파멸을 이끌었으며 오직 인간의 편리함과 이익을 좇아 달려온 결과 지구는 점점 숲이 사라지고, 생물들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민 그레더 작가의 어두운 목탄화는 새까만 연기처럼 피어올라 조용히 숨통을 조이며 다가와 암울한 현실을 더욱 강렬하게 드러내며 가슴 속에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킵니다. 뿌연 회색 하늘 아래 방독면을 쓰고 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 줘야 하는 세상은 마음껏 숨 쉬고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입니다. 지구는 지금 세대만 살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또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으로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지구를 예전처럼 살기 좋은 곳으로 되돌려야만 합니다.

‘사회적으로 대단히 성공하고 엄청난 부를 소유한 기업가를 주인공으로 자본주의와 환경오염의 깊은 연관성을 드러내는 강력한 그림책입니다. 모든 연령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민 그레더 작가의 아름다운 목탄화는 환경오염의 충격적인 현실을 보여주며, 독자의 가슴에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킵니다. 검은 선과 흰 여백의 어우러짐, 짧고 직설적인 언어와 ‘해피 엔딩’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는 침묵으로 전하는 결말, 아이러니하고 은유적인 제목은 커다란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CBCA(호주 어린이 도서관 협회) 올해의 그림책 심사평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유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6 | 2023.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민 그레더의 <유산> 표지에 등장하는 세 남자들의 표정이 무겁다. 전작 <다이아몬드>에서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하는 여인 모습이 표지 그림이었는데 작가 특유의 목탄화가 무거운 이슈들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것 같다.   <유산>, 책 표지 그림과 제목만 봤을 땐 흔히 생각하는 그 유산을 생각했다. 부모님이 남겨 준 유산을 자식 셋이서 서로 욕심내는 분위기로 짐;
리뷰제목

아민 그레더의 유산표지에 등장하는 세 남자들의 표정이 무겁다.

전작 다이아몬드에서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하는 여인 모습이 표지 그림이었는데

작가 특유의 목탄화가 무거운 이슈들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것 같다.

 

유산>, 책 표지 그림과 제목만 봤을 땐 흔히 생각하는 그 유산을 생각했다.

부모님이 남겨 준 유산을 자식 셋이서 서로 욕심내는 분위기로 짐작했다.

하지만 반전의 내용으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을 주문하느라

우리의 터전인 지구가 앓고 있는 몸살을 생각해보고

영원히 후손들에게 남겨 줄 진정한 유산이 무엇인지를

무언의 그림으로 말해주고 있는 이 책을 보고 역시 아민 그레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너희들의 것이 될 테니 더욱 빛내고 번창시키도록 해라.”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언에 따라 세 아들은

기술 개발과 현대화로 사업을 확장 시키고 이윤과 배당금 등을 나눌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세계로 자유롭게 여행 다니며

점점 병들어 가는 지구의 아픔을 공감했던 여동생이 돌아왔다.

그리고 오빠들과 여동생의 서로 다른 해석을 끌어내는 아버지의 유언.

 

발전된 문명사회를 누리며 호의호식하던 오빠들이 생각한 아버지의 유언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예전처럼 개발하고 확장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동생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개발과 현대화라는 명목 아래 아프고 병들어 가는 지구의 참혹한 모습을 보았기에 오빠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가 없다.

 

여동생이 오빠들에게 건네는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말 한마디는

사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던진 말이겠구나 싶었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남겨 줄 진정한 유산의 의미가

부자로 사는 것, 편리한 것, 맛있는 것, 성공하는 것 등의 것들뿐일까 

우리는 가끔 잘 사는 것과 부유하게 사는 것을 혼동하며 사는 것 같다.

부유하지만 잘 살지 못하는 삶이 있고 가난하지만 잘 사는 삶도 있다.

그 선택은 우리 스스로 하는 것이며 결과에도 우리가 책임을 져야만 한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잘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존해 주는 것이고

어른들이 남겨 줄 가장 큰 유산임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의 메시지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그림책 #지구보존 #환경오염 #가치 #진정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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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유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해*펜 | 2023.03.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심각한 지구파괴가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흑백 목탄화로 파괴된 지구의 어두운 미래를 그려내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무엇인지! 돈과 행복이 중요한 자본주의 시대지만 파괴된 지구 환경에서 매일 건강을 위협받으며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들의 사업확장에만 관심을 쏟는;
리뷰제목
심각한 지구파괴가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흑백 목탄화로 파괴된 지구의 어두운 미래를 그려내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무엇인지! 돈과 행복이 중요한 자본주의 시대지만 파괴된 지구 환경에서 매일 건강을 위협받으며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들의 사업확장에만 관심을 쏟는 오빠들에게 여동생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다시 생각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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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회장은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어. "모든 것이 너희 것이 될 테니 더욱 빛내고 번창시키도록 해라!" 세 아들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눴지. 기술 개발과 현대화를 통한 사업의 확장... 그때 여행을 떠났던 여동생이 돌아와서 말했어. 자동차 배기가스, 플라스틱 쓰레기, 공장의 폐수...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라고? 아이들이 다 물려받을 건데 뭐가 문제야!]

?

?

마스크 하나만 써도 일상이 불편해지는데 오염된 물과 식량난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될지 아찔하다. 그림책을 보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물려줘야 하는 유산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지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깨끗한 공기와 물과 산과 하늘과 바다를 그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인류에게 닥친 환경 문제를 다루며 삶의 통찰이 담긴 이야기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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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남길 우리의 결과물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1*****o | 2023.03.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뒷 표지에 있는 글이 확~~~꽂힙니다.한 노인이 힘겹게 숨을 내쉬었어노인은 모두가 아는 큰 기업의 회장이었지.노인은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어."모든 것이 너희 것이 될테니 더욱 빛내고 번창니키도록 해라"아민 그레더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다르게 보기를 무채색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기억되어요.책을 받았을 때 낯설지 않아서 저자가 같아서 인가 했지만 문제;
리뷰제목
뒷 표지에 있는 글이 확~~~꽂힙니다.
한 노인이 힘겹게 숨을 내쉬었어
노인은 모두가 아는 큰 기업의 회장이었지.
노인은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어.
"모든 것이 너희 것이 될테니 더욱 빛내고 번창니키도록 해라"

아민 그레더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다르게 보기를 무채색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기억되어요.

책을 받았을 때 낯설지 않아서 저자가 같아서 인가 했지만 문제의식이 전작 책빛에서 나온 다이아몬드와 연장선인 내용 같아요.

유산이란 제목에서부터
무표정의 세사람의 남자의 표지 분위기로 왠지 후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성찰을 위한 불편한 진실을 대담하게 다룬 묵직한 그림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책빛6기서평단
#유산
#아민그레더
#황연재옮김
#책빛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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