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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해전과 나

: 전설적인 미군 급강하폭격기 조종사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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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0g | 152*224*18mm
ISBN13 9788933708217
ISBN10 893370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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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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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대는 해마다 커지고 있었으므로 나는 지금이 해군 조종사가 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다. 해군사관학교 진학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사관학교의 교과과정은 생도를 지휘관으로 양성하는 과정이지 조종사 양성 과정이 아니었다. 사관학교에서 4년을 보낸다고 해도 비행훈련을 개시하기까지 2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졸업 후 임관한 소위는 수상함대에서 2년을 보내야 했고, 그때까지 조종사가 되겠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 있는 조종사후보생 교육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해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가 조종사가 되기까지 6년이 걸렸다.
--- p.44

실전 연습에서 우리 비행대는 2개의 중요한 임무에 초점을 맞췄다. 급강하 폭격과 정찰 폭격이다. 급강하 폭격 연습을 할 때면 우리는 대형을 유지하며 2만 피트(6,096m) 고도로 순항하다 한 대씩 대형을 이탈해 선택된 목표물을 향해 강하했다. 연습 대상은 지상에 설치되거나 수상에서 선박에 예인되는 표적이었다. 급강하 폭격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아슬아슬한 조종술과 정확성을 과시하는 과정이었다. 급강하 폭격술을 배우는 것에 비하면 롤러코스터는 따분해서 하품이 나올 정도였다.
--- p.135

우리가 들은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즉 일본군이 미드웨이 침공을 위해 항공모함 4척을 보낸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니미츠는 엄청난 위험을 무릅썼다. 미 해군의 작전 가능한 항공모함 전부와 호위함들을 일본 해군이 자랑하는 기동부대 앞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겠지만, 태평양전쟁의 운명이 우리 어깨에 달려 있는 것 같았다.
--- p.226

몇 초 만에 내 비행기가 급강하에 들어가자 내 앞에 보인 것은 눈앞에 닥쳐오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푸른 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연기를 뿜고 있는 적 항공모함이었다. 여러 번 말했듯이, SBD로 급강하하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애들 장난으로 만드는 수준이었다. 바람이 조종석 주변으로 포효하며 휘몰아쳤다. 급격한 각도로 하강해 위가 눌리는 기분이 들었지만 익숙한 일이었다. 나는 여러 번 실전에서 급강하를 해 봐서 방향감각을 잃게 하는 효과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
--- p.252

10시 30분, 참극의 현장에서 5해리(9.3km) 떨어진 곳까지 이르자 나는 고개를 돌려 왼쪽 어깨 너머로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전장을 바라보았다. 일본군 항공모함 3척이 거대한 모닥불처럼 불타고 있었는데 마치 캔자스에서 본 불붙은 건초더미 같았다. 아카기의 화염이 300피트(91m) 높이까지 치솟았다. 강철로 된 선체는 빨갛게 달궈져 있었다. 가가는 마지막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 p.255

편집자에게 보낸 그 편지는 내가 미드웨이를 기억하는 방법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처음으로 나는 미드웨이 해전의 기억을 끌어안기로 결심했다. 과거에는 전투에 대해 말할 때마다 인상적인 이미지나 비행 일지에 의지해야 했다. 전투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싫어서 건성건성 빨리 말했다. 이제는 아니었다. 나는 「미드웨이에서 사라지다」를 비판하기로 결심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그곳에 있었다. 나는 그 사건의 배우이자 목격자였다. 나는 56년간 잠재의식 속에 꼭꼭 숨겨둔 기억을 풀어내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로 결심했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기억을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었다.
--- p.346

미드웨이 해전의 진정한 영웅은 전사한 이들, 공격 중 산화한 뇌격비행대 탑승원들과 연료가 떨어져 망망대해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은 전투기 조종사들이다. 톰 에버솔에게 건넨 마지막 인사의 기억이 지금도 나를 괴롭힌다. 나는 톰에게 진 빚을 미드웨이 해전에 대해 올바른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갚을 의무가 있다.
---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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