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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은혜다

모든 것이 은혜다

: 브레넌 매닝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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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52g | 153*224*20mm
ISBN13 9788963600932
ISBN10 89636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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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마치 파도가 휘젓고, 봄 폭풍이 닥쳐오고, 댐이 터지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 같은 경험이었다. 선지자 이사야처럼, 나는 완전히 해체되어 버렸다. “남자는 우는 게 아니야”라는 말을 평생 들어 온 어린아이가 그 순간 주체할 수 없이 흐느끼는 남자가 되었다. 그토록 큰 선물─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내 이름을 부르셨다는 사실!─에 내가 할 수 있는 반응은 그것밖에 없는 것 같았다. 가톨릭교회의 십자가가 마침내 살과 피를 입게 되었다. 그 황금의 순간에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좋아하신다는, 기쁨의 신학의 파도에 잇따라 두들겨 맞았다. 오래전에 우리가 하나님의 시계를 영원히 감아 버렸다는 확신을 나는 받았다. 내가 그 ‘더’를 찾았다기보다 그 ‘더’가 나를 찾았다. 기독교는 어떤 도덕 규칙이 아니라 연애였고, 나는 그것을 직접 경험했다. --- ‘제1부 리처드’ 중에서

그 세 통의 전화 통화가 내 강연 사역을 재탄생시켰고, 그 일은 그렇게 차례대로 하나씩 일어났다. 그 기회들은 전도자로서 내 깊은 부르심에 대한 확인이었고, 당시에 내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한 방의 주사와도 같은 격려였다. 그것은 또한 로즐린에게도 상당한 확신을 주는 일이었다. 경제적인 의미에서 그런 것은 당연했지만, 그것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의미의 차원이 더 컸다. 맞다, 악한 세대가 계속해서 표적을 구한다. 그러나 이따금씩 주어지는, 하나님이 승인하셨다는 구체적인 표적은, 공과금을 내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동안 지속되는 용기를 북돋워 준 것은 분명하다. --- ‘제2부 브레넌’ 중에서

환상을 잃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왜냐하면 우리는 환상에 의지해서 살기 때문이라고 나는 수도 없이 말했다. 암이 우리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자신이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한다. 혹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기 전까지는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그 거짓을 다 벗겨 내신다. 왜냐하면 벌거벗은 채 진리 속에서 사는 것이 옷을 입고 환상 속에서 사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은 내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벗김’의 시간이었다. 내게 남은 것이라고는 이제 누더기밖에 없다. 부랑아 복음을 전한 사람에게 제법 어울리는 모양새라고 하겠다. 전에는 내가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확실히 부랑아다. 부랑아에게 하나님의 이름은 자비 그 자체다. 혹은 현재 내 인생의 언어로 말한다면, 도움이다.
--- ‘제3부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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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전, 나는 브레넌 매닝의 「아바의 자녀」를 읽으며 복음의 새로운 지평, 어쩌면 전인미답(前人未踏)과 같은 한 지역에 발을 내디딘 것 같았습니다. 나 자신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던 죄와 약점과 수치들이 그 메시지의 빛 아래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나의 참됨과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변화되어 모래더미 속의 사금처럼 반짝이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보기 시작했습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라고 성경이 말하는 충격적인 역설, 이 세상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넘나들 수 없는, 내 존재의 맨 끝자락까지 ‘사무치는’ 은혜의 왕 노릇을 경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책은 주옥같은 저서들을 가능케 했던 그의 삶의 질곡을 마치 남의 것 인양 마구 파헤쳐서 우리가 그의 상흔을 딛고 은혜의 왕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 시대의 ‘상처 입은 치유자’ 브레넌의 이 회고록은 은혜의 회색지대에 머물던 탕자들을 “아직도 거리가 먼데” 마주 달려 나오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손희영 (목사,행복을 나누는 하나교회)
“정말이지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브레넌은 순전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했다. 그러나 인생의 엉망진창들이 계속해서 그의 거룩한 탐색을 간섭했다. ‘모든 것이 은혜다’라고 브레넌은 자신의 풍성하지만 얼룩진 인생을 돌아보며 결론을 내린다. 그는 이 우주의 기초 진리를 신뢰했고, 신실하게 그리고 웅변적으로 그것을 선포했다.”

필립 얀시
“브레넌의 회고록은 군더더기 없는 고백이며, 마음을 사로잡는 정직함과 가슴 사무치는 부드러움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약점과 축복, 은사와 고통, 기쁨과 회한으로 점철된 인생을 방심한 채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언제나, 매 문단마다 거기에는 은혜가 있다. 브레넌은 그 은혜를 살았고, 경험했으며, 하나님의 그 위대한 선물의 특별한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맥스 루케이도
“나는 브레넌이 전해 준 생명의 메시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수많은 사람 중 하나다. 내가 죽은 것처럼 느껴졌을 때 그는 내 안에서 생명을 보았고, 내가 선하지 않았을 때 그는 내 안의 선함에 감동받았다. 브레넌 덕분에 이제 은혜는 내게 더 실제적인 것이 되었다. 이 회고록이 여러분에게도 은혜가 더 실제적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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