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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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80g | 148*210*14mm |
ISBN13 | 9788960866454 |
ISBN10 | 8960866458 |
발행일 | 2014년 0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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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80g | 148*210*14mm |
ISBN13 | 9788960866454 |
ISBN10 | 8960866458 |
시작하며 | 잡담에서 관계는 시작된다 PART 1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의 다섯 가지 법칙 01 잡담은 알맹이가 없다는 데 의의가 있다 02 잡담은 인사 플러스알파로 이뤄진다 03 잡담에 결론은 필요 없다 04 잡담은 과감하게 맺는다 05 훈련하면 누구라도 능숙해진다 PART 2 잡담의 기본 매너를 익히면 어색함은 사라진다 06 우선 칭찬부터 한다 07 칭찬의 내용보다 행위가 중요하다 08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09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10 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11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몰라도 된다 12 되받을 말은 상대의 말 속에 있다 13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다 14 테이블만 있어도 한결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15 일문일답은 거절과 같다 16 가장 좋은 타이밍은 스쳐 지나는 30초다 17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다 18 일상생활의 사건사고는 절호의 잡담 기회다 19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PART 3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 단련법 20 상대와의 구체적인 공통점을 한 가지 찾는다 21 ‘편애 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22 지금 핫한 화제를 입수했다면 바로 활용한다 23 일상의 궁금증은 훌륭한 잡담 소재다 24 아기, 강아지, 아줌마를 상대하라 25 분위기를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찾아라 26 친구의 친구 이야기도 좋다 27 잡담이 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라 28 하나의 소재에서 열 가지 소재로 뻗어가는 잡담 방법 29 연령별 핫한 잡담 키워드에 안테나를 세운다 PART 4 실력 발휘에 필요한 비즈니스 잡담 30 면접 잡담으로 유연성을 엿본다 31 중립적인 사람이 잡담에도 뛰어나다 32 조직에서의 평가도 결국 잡담 능력에 달려 있다 33 기획회의는 술자리처럼, 술자리는 기획회의처럼 34 숫기 없는 사람에겐 단순 업무 잡담이 유용하다 35 잡담에 능한 주인이 다시 가고 싶은 가게를 만든다 36 사장의 일은 잡담과 결단이다 37 잡담은 상대와의 거리를 단번에 좁힌다 PART 5 잡담의 달인에게 배우자 38 잡담의 교과서로 터득한다 39 얼굴은 잊어도 잡담은 기억한다 40 몸이 먼저 움직이는 리액션이 중요하다 41 잡담에서 본론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배운다 42 격의 없는 익살로 잡담력을 키운다 PART 6 잡담력은 살아가는 힘이다 43 잡담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한다 44 능숙한 어리광이 필요하다 45 사람은 사실 누구나 수다쟁이다 46 젊은이의 잡담을 듣고 싶어 한다 47 잡담도 베푼 만큼 돌아온다 48 잡담 타임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49 잡담으로 마음을 디톡스한다 50 잡담력을 익히면 영어회화 실력도 오른다 맺으며 | 잡초처럼 강한 잡담이 깊은 관계를 만든다 |
격의 없이 편안하게 대화를 끌어가는 사람, 순식간에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면접에서 다른 사람과 격의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굉장히 뛰어난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뛰어난 능력은 풍요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자란 집안의 사람일수록 유리하다.“고도 말했다. 이 말은 그 사람이 풍요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자랐거나, 인격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잡담에서 전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잡담이 능력이 되고 소중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간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이런 잡담이 어떻게 작용하고, 활용되는가를 생각해보고 있는 책을 만났다.
잡담은 인관관계에서 어색함이 사라질 수 있게 만든다. 잡담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상당한 능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것은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갈 줄 알기 때문이다. 잡담은 이야기에 알맹이가 없다. 그렇기에 가볍게 툭 던지는 얘기면 된다. 꺼내는데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할 이유가 없다. 일상사, 날씨 등이 그런 이야기의 처음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잠답은 결론도 필요 없다. 듣는 사람에게 고민하게 할 이유가 없다. 이 잡담이 훈련하면 누구나 능숙해 질 수 있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슬기롭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도 잡담을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 잡담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 가운데 기본 매너를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잡담의 기본 매너를 익힌다.
우선 칭찬부터 한다.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행위가 중요하다
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 몰라도 된다.
테이블만 있어도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다.
일문일답은 거절과 같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스쳐 지나는 30초다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다.
일상생활의 사건사고는 절호의 잡담 기회다.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저자가 기본 매너라고 제시한 내용이다. 기본 매너를 통해 잡담을 하는 사람이 어떤 상태에 있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얘기하고 있다. 이 내용을 숙지하는 것만도 대인관계에 많은 도움을 받을 듯하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을 몇 가지 소개한다. 그것을 단련함으로 보다 나은 잡담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어느 벗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벗은 학교 다닐 때는 잡답이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경건과 순수를 모토로 생활했던 아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서 상당히 인기 있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 벗과 만났을 때 대화 속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잡담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배양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가? 물은 적이 있다. 벗은 대답했다. 책을 통해서 배우고 연습하는 생활을 했다고. 그리고 특별한 말들은 기억해 두는 노력도 했다고. 그의 얘기를 들으면 웃음과 지혜가 반짝거리는 것을 만난다. 그것이 잡담의 능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에서도 그런 능력을 길러 실전에서 인간관계를 양호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멋진 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비즈니스 잡담도 얘기하고 있다,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가는 요긴한 사항이다.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보다 좋은 입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상대의 마음을 맞추어 나간다면 좋은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잡담으로 가능하다. 순간적인 화법 속에서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이 잡담을 배울 필요가 있다. 책은 “달인에게 배우자”는 항목을 넣어 공부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교과서, 리액션, 익살 등은 잡담을 더욱 능력 있게 만드는 요소가 됨을 말한다. 많은 도움이 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잡담의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그러면 해결된다고 책은 말한다.
이 잡담이 우리들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가는 자명하다. 잡담은 생활의 윤활유와 같다. 생활이 잘 이끌어져 가도록 만든다. 상호관계에서 역지사지하는 입장이 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잡담이다. 잡담은 상대의 아픈 부분을, 힘든 부분을 잘 매만져 준다. 잡담이 우리 생활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보고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잡담의 효용에 대해 누차에 걸쳐 얘기한다. 잡담, 배우고 익혀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 그래서 능력 있는 삶이 되도록 하자.
편하게 생각하자 자의식이 너무 과잉되어서는 안 된다. “요즘 일 외에 어떤 데 관심이 있나?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냥 ”영화입니다“하면 ”아, 그래!“로 대화가 끝이 난다. 하지만 그 다음에 ”요전에 봤던 영화는 정말 좋았어요.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좋은 의미에서 보기 좋게 배반당했습니다.“와 같은 플러스알파의 한 마디만 넣어 대답해도 그 대화는 꽤 괜찮은 잡담으로 변신한다.
잡담이 거창하거나 중요한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함께하는 의식이 싹틀 수 있고,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잡담은 캐치볼이다. 그냥 주고받는 공이다. 스트라이크를 넣거나 상대 선수를 잡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은 모든 재료가 되어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잡담을 가볍게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그것이 쌓였을 때 나타나는 인간관계다. 상대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것도, 상대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도 잡담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제대로 된 잡담을 인지함으로 보다 나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보자. 아마 인생을 꽃비처럼 만들어 주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잡담의 효용가치를 알고 잡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잡담은 생활을 더욱 활기 있게 만들어 나간다. 그것은 배움과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 이 책은 그 능력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책과의 만남이 좋은 관계가 되길 소망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언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명확히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명확히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표현하려고 하면, 오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것, 즉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될 수 없는 것은, 언어 이외의 방법을 통해서 전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저자의 주장은 그럴 듯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에는 목적이 있지만, 그 목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이 특별한 목적이 없는 잡담을 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잡담을 통해, 상호간 호의적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다음에 목적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공감합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미 "호감을 사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기"를 위해서 잡담을 한다면, 그것은 잡담에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 목적없이 그냥 뻘소리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목적 없는 행동을 한다는 것. 이 자기 모순 저자가 얘기하는 잡담을 통해 상호 호감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이런 모순된 행동으로는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인위적인 잡담을 하기 위한 테크닉들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필자는 50개의 소주제를 통해서, 잡담의 테크닉을 얘기합니다만, 초반의 몇개는 그럴듯 해도, 후반으로 갈 수록, 억지스러운, 그리고 처음의 목적에서도 동떨어지는 테크닉들이 제시됩니다.
마치, 콜드 리딩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외국어로 잡담하는 경우, 못알아 들어도 그냥 yes yes 하면서 알아듣는 척 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생각해 보면 참 그렇습니다.
호감을 사기 위해서, 인사를 하고, 사소한 잡담을 하는 것이 어떤 목적을 위한 테크닉의 수준으로 변질되고, 또 그런 방법, 잡담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억지로 친한 척 잡담을 들어줘야 하는 것이 처세술의 하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마음이 통한다면 말이죠, 설령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냥 가만히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때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
잡담은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호감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잡담을 테크닉으로 전락시켜 교육시키려고 하는 저자의 행위가 불편했습니다.
천년 만년 사는 인생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얘기만 하기에도 부족한 것이 인생입니다.
싫은 사람에게 억지로 호감을 사기 위해 말을 섞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테크닉을 연마하는 것은 오히려 인생의 낭비 아닐까요?
저는 잡담은, 수단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상대와는 잡담을 하지 않더라도, 그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입니다.
책 제목과 책에 대한 소개를 보니 얼마 읽은 ‘상대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저자는 독일의 로비스트였는데 저자가 말한 방법 중 하는 상대방과 친해지는 것이었다. 친해지는 방법은 자주 보는 것이고, 만나서 하는 일은 신변잡기를 하는 것이다. 업무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만나고, 업무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친해지는 것이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힘 중 하나라고 한다. 그렇다면 신변잡기, 잡담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상대를 움직이는 힘’이 생각나면서 자연스레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이토 다카시. 저자에 대해서 생각도 않고 책을 신청하였는데, 저자 소개를 보니 다수의 책을 냈었다. 그 중에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서른 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도 읽었다.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잡담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개인적인 경험담들을 섞어서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요즘 시대 ‘잡담력’이 매우 필요한데 사람들은 갈수록 그것을 어려워한다고 한다. 저자는 ‘잡담=화술’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잡담은 잡담=알맹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잡담이 필요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잡담은 첫 만남 등과 같이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방법이며 말을 잘 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고 훈련을 통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여러 가지 주장 중에 공감이 갔던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잡담에 결론은 필요 없다
•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 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 상대와의 구체적인 공통점을 한 가지 찾는다.
• ‘편애 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 우선 칭찬부터 한다.
•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칭찬으로 잡담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칭찬에도 요령이 있다.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것을 칭찬하라고 한다. 책에서는 ‘넥타이 무늬가 잘 어울리네요. 넥타이가 특이하네요.' 식으로 넥타이를 예로 들었는데 옷과 같은 것을 칭찬하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편애 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는 상대방이 좋아하거나 관심 있을 만한 것을 한 가지는 정도는 메모를 하여 인식해 놓고, 잡담할 때 그 소재와 관련된 것들을 질문하는 것이다. 편애 지도라는 것이 거창한 것은 아니고. A는 골프, B는 육아, C는 영화 이런 것으로 특정인에 대하여 특정 소재를 하나씩 메모해 놓는 것이다. 이 또한 평소에 상대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작성이 가능한 것이다.
잡담을 할 때 어려운 것은 모르는 주제가 이야깃거리가 될 때이다. 저자는 그럴 때는 우선 긍정하고 동의하며, 상대방이 한 말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되물으라고 한다. 일문일답은 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잡담이 끊기기 때문이다.
결국 잡담을 잘하는 방법은 상대방에 관심과 배려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배려하는 마음.
처음 보는 상대와, 직장에서 상사나 후임들과, 얼굴만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을 때 그 시작의 어색함을 빨리 해소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이 도움이 꽤 될 거시라 생각한다.
(어느 순간부터 일본인 저자의 자기계발류의 책은 기피하게 되었다. 객관적인 자료가 아닌 개인적인 경험으로 주장을 하는 책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책 또한 사이토 다카시의 주장과 경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관적인 자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것이 일본인 저자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