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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 주락이월드, 스코틀랜드 증류소 탐험

조승원 | 싱긋 | 2023년 07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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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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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1318g | 146*217*45mm
ISBN13 9791192968322
ISBN10 1192968328

이 상품의 태그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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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고든이 주도한 싱글몰트 해외 진출은 스카치 전체 역사에서 일대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스코틀랜드 토속주에 불과했던 싱글몰트가 글렌피딕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됐다. 블렌디드가 독식해온 스카치 시장에는 싱글몰트라는 항목이 새로 생겼다.
---p.44 「글렌피딕」 중에서

맥캘란이 화제가 되면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스코틀랜드 사람이나 하는 얘기가 다 똑같다. ‘구경하기조차 힘들다’ ‘값이 너무 비싸다’ ‘한정판만 잔뜩 내놓는다’라며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들 갖고 싶어한다. 누구나 갖고 싶지만 누구나 가질 수는 없는 위스키. 그게 ‘명품’이 되어버린 지금의 맥캘란이다.
---p.128 「맥캘란」 중에서

글렌파클라스는 특별한 증류소이다. 그들은 오랜 세월 가족 독립 경영을 유지해왔다. 전통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다. 더 많이 파는 것보다 품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발효에서 숙성까지 생산 공정도 독특하다. 그러면서도 시장의 흐름이나 유행은 신경쓰지 않는다. 남들이 뭘 하든 또 뭐라 하든 관심 없다. 오직 자기 갈 길을 갈 뿐이다. 글렌파클라스는 특별하다. 특별하게 고집스러운 곳이다.
---p.159 「글렌파클라스」 중에서

나는 솔직히 카듀 하이볼을 처음 마셔봤다. 그런데 딱 한 모금 입에 넣자마자 탄성을 내질렀다. 카듀 특유의 과일 풍미가 탄산과 어우러져 상쾌함이 폭발했다. 카듀로 하이볼을 만들면 이렇게 맛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마음 같아선 〈주락이월드〉 찍을 때처럼 ‘원샷’으로 털어넣고 싶었지만 가이드가 놀랄까봐 꾹 참고 나눠서 즐겼다.
---p.214 「카듀」 중에서

지난 2021년 5월, 글렌리벳은 캐다나 구엘프 대학 연구진과 함께 보리 씨앗을 스페이스 X 우주선에 실어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보냈다. 우주 공간에서 씨앗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하기 위해서였다. 보리 씨앗은 이듬해 다시 지구로 돌아왔다. 글렌리벳은 “우주에 있었던 씨앗을 심어 수확한 뒤 위스키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기념으로 이 표지판을 세웠다.
---p.243 「글렌리벳」 중에서

약속한 투어 시간에 맞춰 방문자 센터로 들어갔다. 은발의 노신사 한 분이 빨간 넥타이를 매고 성큼성큼 걸어왔다. 앗, 저분은? 그렇다. 데니스 말콤이었다. 어리둥절해하는 나에게 데니스 말콤은 “글렌 그란트에 온 걸 환영한다. 오늘은 내가 당신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우상이자 영웅인 데니스 말콤이 직접 증류소 안내를 해주신다고? 말 그대로 ‘오 마이 갓’이었다.
---p.287 「글렌 그란트」 중에서

발렌타인 거위 경비대 활약상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영국 전역으로 알려졌다. 거위가 24시간 철통 경비를 하는 발렌타인 숙성고는 “영국에서 제일 안전한 곳”이란 말까지 나왔다. 발렌타인의 거위가 일약 ‘전국구 스타’가 된 것이다. 그러자 발렌타인에서는 숙성고를 지키는 거위를 100마리로 늘렸다. “발렌타인의 보디가드는 거위”라는 광고도 제작해 큰 화제를 뿌렸다. 홍보 모델 역할까지 한 거위 경비대는 2012년까지 발렌타인 숙성고를 지켰다.
---p.431 「글렌버기」 중에서

이언 헌터는 금주법이 시행되자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는 라프로익 위스키를 미국 세관 직원에게 건네며 의약품 반입 허가를 신청한다. 세관 직원은 처음엔 안 된다고 했지만 이언 헌터의 권유로 라프로익 향을 맡아보더니 “약이 분명하다”라며 허가를 내준다. 미국 수출길이 막혀 스코틀랜드 여러 증류소가 쓰러지던 상황에서 라프로익은 이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p.471 「라프로익」 중에서

조니 뎁은 와인을 홀짝이며 인터뷰를 하다가 종업원에게 라가불린 한 잔을 스트레이트로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독한 술을 끊었지만 향 때문에 라가불린은 가끔 주문한다”고 말했다. 잠시 뒤 그는 라가불린이 담긴 잔에 코를 깊숙이 들이밀고 향을 음미하더니 환해진 표정으로 “피트”라고 한마디를 내뱉었다. 이런 일화를 보면 할리우드 최고 술꾼 조니 뎁은 다른 위스키는 다 끊어도 라가불린의 피트 향만큼은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p.503 「라가불린」 중에서

아드벡은 2022년에 위스키 역사를 새로 썼다. 1975년에 증류한 위스키를 담은 아드벡 No.3 캐스크가 16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50억 원에 팔렸다. 위스키 오크통 하나가 250억 원이라니…… 상상을 초월한다. 250억 원은 당연히 세계 최고 기록이다.
---p.519 「아드벡」 중에서

아…… 정말이지 감동이었다. 머나먼 아일라에 와서 김치 안주에 아드벡을 먹을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직접 김치를 담가 안주로 내준 정성에 감탄하며 김치 안주를 입에 넣은 뒤 트라이반 한 모금을 마셨다. 아드벡의 강렬한 피트와 김치의 매운맛이 폭풍처럼 입안에서 휘몰아쳤다. 마치 태풍과 태풍이 만나 충돌하는 느낌이었다.
---p.554 「아드벡」 중에서

사라진 농장 증류소 전통을 되살린 곳. 보리 재배부터 병입까지 스스로 해내는 증류소. 거대 기업에 속하지 않고 가족이 경영하는 증류소. 무엇보다 위스키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증류소. 이런 킬호만이 앞으로도 자신들의 철학과 원칙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렇게 해서 농장 증류소 성공 사례를 스카치 역사에 남겨주길 바란다. 혹시 아는가? 킬호만이 몇십 년 뒤 스프링뱅크 같은 거물이 될지. 세상 일, 정말 아무도 모른다.
---pp.636~637 「킬호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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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위스키 성지로 불리는 곳, 스페이사이드와 아일라섬을 탐방하고 쓴 본격 위스키 기행문. 저자가 직접 방문해서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 있으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 스토리가 일품이다. 감히 알프레드 버나드와 무라카미 하루키를 떠올렸다고 말하면 저자에게 큰 실례가 될까.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은 이미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있었다. (…) 그래.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이런 책을 쓰고 싶었다!
- 김창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대표)
다사다난했던 여행을 하고 나니, 정말 멋진 책이 나올 거란 확신이 생겼다. 나도 한 명의 독자로서, 그리고 스카치위스키 업계에서 디스틸러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기자님께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좋은 술은 여행하지 않는다.” 무라카미 하루키 책의 한 구절이 기억난다. 여행하지 않는 그 좋은 술들 덕분에 스코틀랜드에서 기자님과 좋은 인연을 만들었다. 인생에서 다시 하기 힘든 멋진 경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한 가지 말을 덧붙이고 싶다. “좋은 술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도 스카치위스키를 즐기며, 좋은 인연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 이세기 (라세이 증류소 디스틸러)
증류소에 가야만 할 수 있는 체험이 있다. 증류소에 가야만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생생한 체험과 신기한 정보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증류소의 역사와 위스키 제조 공정까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한다. 어찌나 친절하게 안내해주는지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저자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책을 덮고 나니 비행기 표부터 끊고 싶다. 당장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오크통에서 바로 꺼낸 위스키 한 잔 맛보고 싶다.
- 이성하 (하이볼 일타강사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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