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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온라인 세상을 너무 오래 즐긴다면 어떻게 될까? 맞아, 지나치게 빠져들어서 오프라인 상태로 돌아오기 어려워. 그래서 ‘이제 그만 하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화가 나는 거지.
우리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찾아보는 건 어때? 디지털 세상에서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야. --- p.6 온라인 평판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 행동에 달려 있어. 오늘 네가 한 행동과 말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온라인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야. --- p.13 소셜 미디어는 마치 멋지게 꾸민 가게 진열창 같아. 사람들은 자랑스러운 성취, 잘 나온 사진, 기억하고 싶은 멋진 순간, 좋아하는 물건 등을 보여 주고 싶어 해. 우리 삶은 완벽하지 않아. 늘 행복하거나, 멋진 일만 있거나, 일이 전부 잘 풀리는 건 아니야. 앞으로 누군가 완벽한 삶을 사는 것처럼 글을 올린다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렴. --- p.34 낯선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은 실제 생활이나 온라인 세상에서나 마찬가지야. 누군가가 네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개인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면 반드시 어른에게 알려야 해. 상대방이 말하지 말라고 해도 말이야! --- p.53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고 스스로 밥을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의 도움을 받아 젖병 을 빨다가 수저 사용법을 배우고 식사 예절을 익혀 나가지요. 미디어 사용도 마찬가지 랍니다. 처음부터 미디어를 잘 사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아이는 없습니다. 부모의 도 움을 받아 잘 시작하고 잘 끝내는 방법을 연습하고, 건강하게 미디어 생활을 즐길 방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좋은 식사 습관을 만들기까지 부모의 도움과 지지가 필요한 것처럼, 미디어 사용 습관도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온라인 세상의 ‘나’는 또 다른 자신입니다. 소셜 미디어 별명이나 게임 캐 릭터 등을 통해 현실 속 나와는 다른 정체성을 만들고, 특정 관심사가 드러난 새로운 나를 창조하지요. 이미 온라인 세상 안에서 나를 표현하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 은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프라인에서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에 아이들은 온라인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올바른 기준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온라인 과 오프라인의 차이로 혼란스러워할 수 있어요.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공유하기보다는 ‘좋아요’ 수나 댓글과 같은 타인의 반응에만 과도하게 몰입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온라인 세상에 매몰되어 막상 현실 속의 나는 정체성을 잃을 수 있어요. --- 「부모 가이드북」 중에서 |
[교과 연계]
5학년 도덕(공통) 4.밝고 건전한 사이버 생활 / 소셜미디어에서 생길 수 있는 일 5학년 국어(2학기) 5.여러 가지 매체 자료 / 생각을 매체에 담기 4학년 국어(1학기) 4.일에 대한 의견 /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3학년 사회(1학기) 3.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 미디어가 바꾼 세상 2학년 통합(여름2) 2.초록이의 여름 여행 / 방학 동안 슬기롭게 미디어를 사용해요 2학년 통합(봄2) 1.알쏭달쏭 나 / 미디어 세상의 건강한 친구들! 1학년 통합(여름1) 3.우리는 가족입니다 / 우리 가족의 즐거운 생활을 도와주는 미디어 1학년 국어(2학기) 9.겪은 일을 글로 써요 / 온라인 언어 예절,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온라인 예절부터 자기 조절력, 오프라인 마음챙김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세상을 살게 하는 7가지 주제, 57가지 활동!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는 스스로 배우고 활동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세상을 탐험하도록 합니다. 또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지혜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아이들은 아래 주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세상을 살아갈 단단한 무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1) 온라인 정체성 형성하기: 온라인 세상의 ‘나’는 또 다른 자신! 오프라인 세상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와 더불어 온라인 세상에서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의 모습, 그리고 그 차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2) 온라인 평판 관리하기: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항상 흔적을 남깁니다. 이러한 흔적들이 아이들의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3) 온라인 예절을 배우기: 오프라인 세상에서 예의를 갖추듯, 온라인 세상에서의 기본적인 예절과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4) 온라인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디지털 기기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창작하며, 미디어를 더욱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5) 온라인 활동 시 주의할 점 : 가짜 뉴스, 지식재산권과 표절, 개인 정보 보호와 피싱 등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배웁니다. 6) 사이버 폭력과 범죄 : 온라인에서 어떠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와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부모와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7) 온라인 사용 조절과 오프라인 마음챙김: 미디어 사용 규칙을 통해 아이들이 적절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연습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과도한 자극 속에서 지친 뇌와 마음을 쉬게 하는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주의력과 집중력, 자기 조절력을 키웁니다. 아동발달심리전문가들이 전하는 아이의 안전하고 능동적인 미디어 사용을 위한 가이드북 아이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걱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미디어의 긍정적인 측면도 알지만, 지나치게 몰두하는 아이의 모습, 온라인 세상에서 언제 마주할지 모르는 위험과 폭력성은 우리를 무척 두렵게 하지요. 어른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희망과 염려 사이에서 헤매는 동안, 아이들은 이미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기기를 통해 학습하며 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2025년이면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현실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또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함은 분명하지요. 우리는 과연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동발달심리 전문가이자 아동의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여러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 그로잉맘의 이다랑 대표와 이혜린 부대표가 부모 가이드북을 통해 해결책을 보여 드립니다. 이 책에 담긴 활동들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아이가 활동을 할 때 옆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찬찬히 읽어보세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온라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
디지털 환경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합니다. 디지털 시민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세상에서 바른 습관을 들이고 온오프라인 균형을 잡으며, 온라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지 알게 도와주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생각해야 할 이야기들을 꼼꼼히 다루고 있는 이 워크북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온라인에 첫발을 들이는 연습을 하며, 디지털 세상을 위한 나침반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 김아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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