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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정원

: 산, 들, 나무, 꽃 위인들이 찾은 지혜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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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758g | 165*220*20mm
ISBN13 9791191769418
ISBN10 119176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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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방황과 좌절, 방랑과 정착,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며 살았던 헤세에게 정원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었다. 정원을 ‘영혼의 안식처’라고 했던 헤세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을 때마다 정원일에 몰두하면서 견뎌 냈다. 어릴 적에는 신경쇠약, 학교 무단이탈, 퇴학, 자살기도 등으로 정신요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장년이 된 후에도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겪어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힘든 삶을 살았다. 그러나 전쟁의 광기가 삶의 평온과 인간성을 파괴하는 와중에도 꽃을 심고 나무를 가꾸고 주위 풍경을 그렸다. 그렇게 헤세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순수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켜 나갔다.
--- p.43

쓰임새로 보자면 그 손익의 차이는 꽤 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산은 논으로 넓혀 거둘 곡식보다는 연을 키우며 심성과 정취를 기르는 일이 훨씬 중요하고 그래야 비로소 삶이 깊어지고 여유로워진다고 한 것이다. 실용을 누구보다도 중시했던 다산이지만 삶에 있어서 맑고 고상한 격조와 운치만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지고한 가치였다.
--- p.73

괴테에게 자연은 언제나 탐구 대상이었던 것에 반해 정원은 일상에서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순화된 자연이었다. 사실 한 인간으로서 그만큼 호사와 영광을 누린 이도 별로 없을 것이다. 타고난 재능으로 누구보다 폭넓고 다방면에 걸쳐 활동했던 그의 생애에서 정원은 인간으로서 가장 순수한 감정을 한껏 확인하고 교감하는 장이었다.
--- p.104

제퍼슨은 “땅의 경작만큼 즐거움을 주는 것이 없으며, 문화로서 정원과 견줄만한 것도 달리 없다”라며 정원의 가치를 주창했다. 전 생애로 봐도 개인적 자질과 취향에서부터 국가적 이상에 이르기까지 정원을 통해 그가 이룬 것은 결코 적지 않다. 미국 역사상 가장 지적이고 창조적인 인물로 평가되는 그가 남긴 업적과 성과들도 정원 생활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 p.170

찰스가 꿈꾸고 걸어 온 길은 어찌 보면 현대 기술문명의 대안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첨단 기술, 국제 기업, 거대 자본의 힘이 주도하는 이면에 매몰되거나 잊히기 쉬운 가치에 주목했다. 대체로 그의 주장은 빠름 대신에 느림, 거침 대신에 세심함을 근간으로 한다. 그의 이런 생각은 자칫 사라져 버리기 쉬운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되찾으려는 이들의 큰 힘이 되고 있다.
--- p.194

어릴 적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처칠에게 정원은 가족사랑 실현을 위한 장이었다. 그가 룰렌덴이나 차트웰을 각별하게 생각했던 것도 따지고 보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구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룰렌덴 정원 숲에서 동생 자녀들을 포함해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즐겼다. 차트웰 정원 안에 자녀들을 위한 놀이용 나무 위 집과 벽돌집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다.
--- p.223

정조에게 정원은 개인적으로는 내면의 상처를 달래고 타고 난 본성을 일깨워 준 청정 회복소였다. 천재적 재능과 취향을 발휘하고 향유하는 무대였다. 화성과 용주사, 경모궁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조경을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편으로 활용하려 했던 정조의 속내가 담겨 있다. 공적으로는 신하들과의 학문과 사상을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왕으로서의 권위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장이기도 했다.
--- p.267

고산이 집을 떠나 본격적으로 정원 생활에 들어간 것은 나이 쉰이 넘은 인생의 중후반 때였다. 고산은 51세 때 보길도에서 처음으로 정원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출발은 순전히 자기 뜻만은 아니었다. 병자호란으로 조선이 청나라에 굴욕적으로 항복하게 되자 “부끄러워 하늘을 볼 수 없어 탐라(제주)에라도 들어가 은거하겠다”고 결심했다.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잠시 머물렀다가 아예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정원으로 만든 곳이 완도의 보길도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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