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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여우 꼬리 4
붉은 여우의 속삭임 양장
손원평만물상 그림
창비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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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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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5학년 3반

1. 불길한 새 학기
2. 도서실
3. 네 번째 꼬리
4. 단미의 결심
5. 거부할 수 없는 속삭임
6. 내가 아니야!
7. 사라져 줘
8. 푸른 꼬리의 조언
9. 엄마의 붉은 꼬리처럼
10. 다른 이름
11. 미로 바깥으로

단미의 편지

저자 소개2

孫元平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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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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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만화속세상에서 「양말 도깨비」로 데뷔. 따뜻한 그림체와 동화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만물상’은 중학생 때 읽은 장클로드 무를르바의 소설 『거꾸로 흐르는 강』에 등장하는 만물상점에서 따왔다. 그 책에 등장한 만물상점처럼 무엇이든 자유롭게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에 줄곧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온갖 물건을 파는 장사꾼처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감성적이고 탄탄한 세계관으로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를 연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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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30g | 147*202*14mm
ISBN13
978893644849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이제 더는 무리였다. 보글거리던 물이 화르륵 끓어오르듯, 안에서 커다란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 게 느껴졌다.
--- p.43

솔직히? 아예 더 솔직해지지 그러니? 솔직히 말하자면 다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잖아. 너희 집에 온 아기도 그렇고, 그 그림 잘 그리는 애도 그렇고, 원래 친했던 안경 쓴 여자아이까지도!
--- p.51

널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네가 잠깐 잃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되찾을 때까지. 다시 말해서 네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 p.65

모든 걸 붉은 여우에게 맡기면 내가 잃어버렸던 관심과 사랑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았다. 나보다 훨씬 힘이 센 붉은 꼬리가 나 대신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던 것이다!
--- p.67

어느새 스케치북 위엔 엉망진창인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성난 불이 넘실거리는 것처럼 검고 붉은 그림이었다. 이게 내 마음이라고? 싫지만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내 안을 가득 채운 건 그저 시뻘건 불꽃과, 불꽃이 태운 재처럼 까만 찌꺼기뿐이었다.
--- p.98

그럼! 얼마나 힘이 센지,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붉은 꼬리의 힘을 빌리면 아주 많은 게 해결된단다. 어때? 엄청 멋진 꼬리지?
--- p.128

넌 단지 시샘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불같이 무서운 힘을 내는 질투의 꼬리가 아니야. 넌…… 내가 뭔가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하고 강력한 ‘불의 꼬리’야!

--- p.139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평범한 소녀, 하지만 알고 보면 몸속에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주인공 손단미. 놀라웠던 한 해를 보낸 뒤 5학년이 된 단미는 작년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차분하게 일상을 펼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이게 웬일일까? 시호랑 대화가 척척 통하는 민재를 보니 가슴이 욱신욱신하고, 깜짝 놀랄 만큼 그림을 잘 그리는 선유를 보니 뺨이 불타는 것처럼 뜨거워진다. 울적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엄마 아빠는 낯선 아기를 돌보느라 단미에게 관심조차 없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단미 앞에 나타난 네 번째 꼬리, 질투의 꼬리는 단미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속삭이는데….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모조리 넣어서 활활 태워 버리고 싶은 이 감정, 이대로 괜찮은 걸까?

출판사 리뷰

“질투? 내 마음을 가득 채웠던 게 질투라고?”
손원평 X 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2021년 출간 직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1, 2, 3권에서 에서 ‘방향의 꼬리’와 ‘우정의 꼬리’, 그리고 ‘용기의 꼬리’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멋진 한 해를 보냈던 주인공 단미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붉은 여우의 속삭임』에서 5학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네 번째 꼬리와 조우하게 된다. 손원평 작가는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질투’라는 감정을 강력한 힘을 가진 ‘붉은 꼬리’로 형상화하여, 좌충우돌하는 단미의 마음과 극적인 성장을 환상적인 구미호 판타지로 엮어 냈다. 웹툰 「양말 도깨비」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물상 작가는 섬세하고 독창적인 감성으로 4권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꼬리들은 때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 때로는 단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나 종횡무진 활약한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는 꼬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단미를 통해 미운 나도, 자랑스러운 나도, 알 수 없는 나도 모두 나의 모습임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판타스틱 성장담이다.

“나한텐 네가 필요해. 나를 움직이게 해 줄 모터가 필요하다고.”
질투의 진정한 힘을 보여 주는 이야기


흔히 ‘질투심’은 가져서도 드러내서도 안 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 ‘질투의 힘’이 아예 사라져 버린다면, 더 나은 내가 되길 원하는 동력 역시 소멸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붉은 여우의 속삭임』에서 단미는 관심 있는 남자아이가 다른 여자아이와 더 사이가 좋아질까 봐 흥미도 없는 모둠 활동에 억지로 참여하고, 자신보다 더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돋보일까 봐 가시 돋친 말을 상대에게 서슴없이 내뱉는다. 독자들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갓난아이까지 질투하는 단미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는 동시에 누군가에게 남모를 질투심을 품고 괴로워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폭발할 것 같은 불덩이처럼 좌충우돌하는 단미를 보면서는 큰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초조함을 느끼게 되지만, 반대로 단미가 ‘질투의 꼬리’와 결별한 뒤 모든 일에 의욕이 사라지고 자기다움을 잃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는 과연 ‘질투의 힘’이 나쁘기만 한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마침내 ‘질투’는 지치고 주저앉고 싶을 때 나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감정이라는 점을 깨달은 단미가 네 번째 꼬리에게 ‘질투의 꼬리’ 대신 새로운 이름을 부여해 주는 장면은 『위풍당당 여우 꼬리 4』를 끝까지 읽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길 것이다.

“설마…… 엄마한테도 있어……? 빨간 꼬리가?”
“당연하지! 안 그런 구미호, 아니, 안 그런 사람 있으면 어디 나와 보라고 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매력 만점 성장 동화


『위풍당당 여우 꼬리』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며 맞이하는 자아의 극적인 변화와 더불어 친구들과 겪는 크고 작은 충돌, 그리고 엄마 아빠와의 관계 등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눌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등장인물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가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기에, 자라나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부모에게 『위풍당당 여우 꼬리』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붉은 꼬리와의 잘못된 계약 때문에 일상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고,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단미에게 엄마는 자신의 경험을 넌지시 들려주며 단미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터 준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어른들은 단미의 엄마처럼 아이의 일상과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는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이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네 번째 꼬리와 만나며 단미의 5학년이 시작되었다. 제주도에서 전학 왔다는 도래아는 도대체 어떤 아이인 걸까? 단미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5학년을 보낼 수 있을까?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과 절실한 고민, 구미호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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