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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서문
들어가는 글 걱정 지수 테스트 1단계: 나란 사람 이해하기― “왜 나는 항상 걱정이 많을까?” 당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사소한 일에도 겁먹고 고민하는 사람 콤플렉스 때문에 종종 예민해지는 사람 특별한 이유 없이 종종 불안한 사람 자꾸 남의 눈치를 보게 되는 사람 자신감이 부족하고 쉽게 위축되는 사람 욕망을 잘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 2단계: 일상 속의 작은 노력― “내 머릿속 근심과 걱정, 무엇으로 쫓아낼까?” 걱정을 키우는 악순환을 끊어라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감정 일지를 쓰자 비밀을 없애거나 토로할 구멍을 뚫거나 ‘나는 나, 너는 너’의 영역 지키기 습관화된 걱정이라도 관리할 수 있다 어쨌든 상황을 바꾸긴 해야 한다 3단계: 마침내 결단, 그리고 결정―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이 더는 흔들리지 않을까?” 끊임없는 확인하기는 이제 그만 최고의 선택은 못 해도 최선의 선택은 가능하다 나를 둘러싼 환경부터 바꾸어라 가끔은 나쁜 사람이 되어도 괜찮다 걱정쟁이와의 지독한 관계를 끊자 이제 슬슬 바퀴를 굴릴 때 4단계: 더 단단한 나를 향해 한 걸음― “내 마음을 지키는 멘탈 강한 사람이 되려면?” 나 자신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 두려움을 이겨내는 강한 멘탈 당위성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보통과 모자람은 동의어가 아니다 진정한 마음의 동반자가 필요하다 생애 주기별 인생 목표 세우기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성장한다 부록_나를 위한 걱정 관리자, ‘감정 일지’ 쓰기 참고 문헌 |
저최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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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보다 강하다. 인류가 그동안 전쟁, 기아, 전염병 등 최악의 상황을 견뎌냈기에 지금 내가 여기에 있다. ‘나’라는 인간도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강하다. 지금은 최악이라고 생각하면서 두려워하는 상황도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견뎌낸다.
--- 「출간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서문」 중에서 이상하게도 불안과 트라우마를 절반씩 닮은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얘기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으로 인해 삶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들, 끊이지 않는 걱정으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직접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살다 보면 겁이 날 때가 있다. 그런데 내가 겁이 나고 두렵다는 것을 숨기다 보면 자꾸 마음이 괴로워지고 누가 내 상태를 알아챌까 두려워지며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다. 이는 곧 타인에 대한 태도로도 드러나 그런 나를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문제는 사람들의 그런 기색을 눈치채면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커진다는 것이다. --- 「1단계: 나란 사람 이해하기」 중에서 정말 문제는 자아 경계선이 너무 얇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쉽게 흔들리고 남을 늘 의식하고 있으며 갈등 자체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을 실망시킬까 봐 항상 걱정이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 남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 「2단계: 일상 속의 작은 노력」 중에서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믿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자기 본모습을 감쪽같이 숨겨 우리를 헷갈리게 한다. 내 마음도 그렇고 남의 마음도 그렇다. 그러니 이 마음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다. --- 「3단계: 마침내 결단, 그리고 결정」 중에서 뇌가 힘든 것, 마음이 힘든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타고난 체력이 각자 다르듯이 뇌의 힘과 마음 근육의 강도도 사람마다 다른데, 우리는 이것을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예민하게 점검하고 마음을 수시로 보살펴야 한다. --- 「4단계: 더 단단한 나를 향해 한 걸음」 중에서 |
“왜 나는 항상 걱정이 많을까?”
작은 걱정이 쌓여 마음의 병이 되기 전에 ‘걱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작은 상처는 그때그때 소독을 하면 큰 상처로 번지지 않는다. 그런데 소독 시기를 놓치면 어느새 욕창이 되고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정도 되면 상처 부위를 아예 대대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마음의 병 역시 마찬가지다. 미리미리 걱정에 대처할 수 있다면 커다란 병으로까지 자라진 않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생에도 일종의 습관이 작용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걱정쟁이’들을 만나온 최명기 원장은 끊임없는 걱정이야말로 ‘습관’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만약 당신이 무슨 일이든 매번 머릿속으로 걱정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걱정이 습관인 사람이다. 이렇게 끝 모를 걱정이 머릿속을 점령하는 순간, ‘지금 하는 걱정이 습관적인 건 아닐까?’라는 질문으로 걱정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걱정’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 책들은 많이 나왔지만, 걱정이라고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아주 작고 작은 걱정이라도 일단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여전히 많지 않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까지도 삶에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진짜’ 해결 방법들을 담았다. 최명기 원장의 ‘걱정 통찰력’이 담긴 이 방법들은 성숙한 개인으로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걱정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일에 걱정부터 시작하는 당신에게, 편안한 삶을 위한 ‘슬기로운 걱정 방법’ ★ ‘두부 멘탈’에서 ‘강철 멘탈’로 거듭나는 4단계 심리처방 1단계: 나란 사람 이해하기 “왜 나는 항상 걱정이 많을까?” 2단계: 일상 속의 작은 노력 “내 머릿속 근심 걱정, 무엇으로 쫓아낼까?” 3단계: 마침내 결단, 그리고 결정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이 더는 흔들리지 않을까?” 4단계: 더 단단한 나를 향해 한걸음 “내 마음을 지키는 멘탈 강한 사람이 되려면?” 이 책은 쉽게 걱정하는 ‘두부 멘탈’의 소유자도 어떤 일도 끄떡없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4가지 단계가 순서대로 담겨 있다. 1단계에서는 걱정 많은 사람들의 특성 중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파악해보며, 2단계에서는 걱정을 멈추고 편안해지기 위한 작은 실천 지침들을 통해 걱정을 조금씩 줄여보려는 시도가 중요함을 알려준다. 3단계에서는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연습 방법들을 익히고, 마지막 4단계를 통해 ‘걱정 많은 나’에서 ‘멘탈 강한 나’로 재탄생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평소 얼마나 걱정에 휘둘리고 있는지, 그로 인한 마음 상태는 어떤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수록된 ‘걱정 지수 테스트’와 ‘감정 일지’는 각 단계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누구나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한다. 문제는 그 많은 생각들을 적정선에서 멈출 수 있는지 여부이다. 감정은 이미 커져버린 걱정을 더 부채질하고, 자꾸 최악의 상황만을 상상하게 만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쓸데없는 작은 걱정이 쌓여 마음의 병이 되기 전에, 매일 밤 지긋지긋한 걱정들이 나를 괴롭히려 들기 전에 내가 먼저 이 책을 펼쳐 ‘슬기롭게’ 걱정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