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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합

: 논쟁을 넘어, 다시 살핀 대한제국의 궤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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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66g | 120*188*26mm
ISBN13 9788932924151
ISBN10 89329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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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일본의 역사학자가 본 한일 관계] 일본의 대한제국 강제 병합은 한일 갈등과 논쟁의 근원이다. 일본의 젊은 사학자 모리 마유코는 대한제국의 수립부터 해방 이후 조약과 협정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한일 양쪽을 아우르는 기초적인 사실을 제공한다. 합법, 불법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해묵은 난제에 대한 젊은 사학자의 시선이 반갑다. - 안현재 역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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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35년간 일본의 식민지 지배하에 있었다. 35년은 태어난 아이가 장년이 되기까지의 긴 시간이다. 이른바 〈혐한〉 도서를 좋아하는 사람도, 케이팝 아이돌에 열을 올리는 사람도, 적어도 이제까지 한 번은 일본에 의한 한국 식민지 지배에 관하여 논의할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왜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던 것인가〉라는 한일 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근본 문제에 대해 알고자 할 때, 사료에 근거하여 역사학적 방법으로 일반 독자를 위해 쓴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첫 문장」중에서

보호 조약이라고 불리는 제2차 한일 협약을 비롯하여 한국 병합에 이르는 과정에서 양국 간에 체결된 모든 구조약과 협정에 대해서 양국에서 장벽이 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들을 논의하고 청산했어야 하는 국교 정상화를 위한 조약이, 구조약과 협정을 〈이미 무효〉라고 하여 논의를 기피하였던 것이다. 〈이미 무효already null and void〉라는 애매한 표현에 의해서 한국은 〈1910년 한국 병합 조약은 원래부터, 그 이전 1905년 제2차 한일 협약(을사 보호 조약)도 무효〉, 일본 정부는 〈병합 조약은 한국이 독립선언(1948년)을 했을 때부터 무효〉라고 각각 해석하였다. 이와 같은 해석의 차이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중략) 또한 이 조약은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
--- p.322~323

〈재산·청구권〉에 대해서 일본에서는 한국의 독립을 축하하는 〈경제 협력금〉이라고 국회에서 설명하였다. 한국 국내에서는 〈대일 청구권〉이라고 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다른 한편, 조약 교섭 과정에서 이케다 하야토 정권은 냉전 체제에 편입되지 않고자 하는 일본 국내 여론을 고려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여 경제면에서 한일 협력을 중시하였다. 이것은 박정희 정권의 의도와도 일치하였다.
--- p.324

현재 한국은 대한제국 병합을 향한 일련의 여러 조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성립하지 않았던 조약에 의해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지배한 것이기 때문에 〈강점〉(강제 점령)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합법으로 형식적으로는 합의하여 성립한 〈통치〉였다고 하고 있다.
--- p.325

① 통상의 결재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② 고종 황제가 인정하지 않았다, ③ 일본 측에 의한 강제가 있었다는 것은 벌써 120년 동안 계속 바뀐 것이 없다. 이것은 단순히 국제법 해석의 문제가 아니고 역사 문제인 것이다.
--- p.347

조선 왕조·대한제국과 일본에서는 정치의 존재 양식도, 그것에 동반하는 사실의 기록과 정리하는 방법도 크게 달랐다. 양국에서 현재까지 남아 확인 가능한 사료를 사용하여, 일본에서는 이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대한제국에서는 이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고 논의하여도 평행선을 달리는 부분이 적지 않다. 조약 체제의 외교를 실천했던 나라와 그렇지 않았던 나라의 기록을 대등하게 사용하며 논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다른 한편 일본 측의 사료에만 의거하는 것은 일본의 주관이 포함되어, 일본으로부터 보는 한국사가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 p.350

사실에 대한 이해는 결코 하나가 아니다. 그것 때문에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입장이 성립한다. 다만 그와 같은 가운데서도 대한제국의 사료에서 추출되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많은 한국인이 일본의 지배에 합의하지 않았고 환영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편 작은 부분까지 순차적으로 서술되는 일본 사료에서 추출할 수 있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일본이 한국인으로부터 통치에 대한 〈합의〉와 〈정당성〉을 무리하게 얻으려고 하였다는 사실이다.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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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관점에서 그려 온 〈한국 병합〉을, 대한제국 성립과 붕괴 과정을 통해 다시 들여다본다. (중략) 대한제국 황제를 중심인물로 설정한 이 책이 안내하는 역사적 사실은 묵직하다.
- 아사히 신문
이 책의 안목은 (중략) 병합의 과정을 조선 측 역사를 통해 되돌아본 데에서 두드러진다. 제국주의의 국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했고 어떻게 되었는지 드러난다. 조선에 손을 뻗는 일본에 대항하기 위한 외교가 흥미롭다.
- 마이니치 신문
한일 간 갈등의 기원을 신진 역사학자가 정면으로 다룬다. (중략) 합법·불법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한국 병합의 실체……. (중략) 한일 사이의 해묵은 난제를 젊은 세대가 다시금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저자의 열의가 전해져 온다.
- 니혼게이자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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