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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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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말의 역사에서 생존의 답을 찾다

리뷰 총점9.5 리뷰 25건 | 판매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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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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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54g | 152*225*30mm
ISBN13 9791191013009
ISBN10 11910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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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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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기반을 둔 실제 역사와 증명할 수 없는 추측에 기반을 둔 공상 사이에는 얇은 종이 한 장 차이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모두 수많은 이름과 날짜가 기록된 실제 역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온갖 가정과 대안이 마주치는 바로 그 지점을 살아가고 있다.
--- p.7, 「들어가며」 중에서

부모가 자녀를 유기하는 상황으로는 부족했는지 흑사병을 향한 두려움은 사회를 지탱하던 다른 요소들까지 무너뜨렸다. 이웃에게서 우정과 지원을 바라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에 합선이 일어났다.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아무도 그것에 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연결된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날에 비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던 시대에 사람들은 서로에게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흑사병은 고요한 비극을 창조했다.
--- p.49, 「제2장. 팬데믹의 서막?」 중에서

어쩌면 우리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우리 역사책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의 18세기 독립 전쟁 세대가 화성에 우주선을 보냈고 암을 완전히 치유할 수 있었다고 가르친들(당연히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들이지만) 우리가 신경이나 쓸까? 물론 우리는 더 나아 보이는 과거의 것들을 선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에 딸려 오는 다른 것들도 모두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까?
--- p.114, 「제3장. 과거 인류가 생각한 세계의 종말」 중에서

결국 200년 후 크세노폰이 우연히 유적을 마주쳤을 때는 아무도 그에게 그것이 아시리아의 유적이라고 말해 줄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유령 도시의 원래 주인이 누구든 위대하고 장엄한 존재였다고 추측할 따름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그런 운명을 맞이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옛적의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 p.142~144, 「제4장. 니네베에 닥친 심판」 중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이 가족 농장에서 부모를 도와 농사를 지으며 자라는 게 괜찮은 일일 뿐만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21세기 기준에서 학대에 해당하는 아동 노동의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는 열 살짜리 아이가 맥도날드 계산대에서 일하는 광경은 용납하지 못하지만 부모를 위해 콩을 따는 광경은 칭찬한다.
--- p.113, 「제6장. 학대받은 아이들」 중에서

1000년이 넘도록 인류는 생산력의 상실이나 문명의 퇴보 같은 문제를 제대로 겪어 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몇 세기 전에 전염병이나 지진이나 대형 화산 폭발이 인류 문명을 위협했듯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가 우리 문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게다가 한 인간이 마치 신처럼 직접 인류 문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핵전쟁이 문명을 파괴한다면 어쨌든 그것은 인간의 소행인 셈이다.) 만약 그 가능성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도 화산이 폭발하거나 해일이 닥치도록 만들 수는 없다. 고대 그리스인은 그저 온갖 종류의 신화 속에서 신의 능력을 얻은 인간을 창조해 냈을 뿐이다. 어떤 종류의 인간이나 집단이 이런 힘을 책임감 있게 다룰 수 있을까?
--- p.230~231,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이라고 할 만한 한국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한 신문 기자가 트루먼 대통령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대통령님, 이건 전쟁입니까? 우리가 전쟁을 치르고 있는 건가요?” 트루먼은 이렇게 답했다. “아뇨,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닙니다.” 그러자 기자가 다시 물었다. “그럼 이건 뭔가요? 치안 활동 같은 거라고 보면 되나요?” 트루먼이 답했다. “그렇습니다. 딱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그때 이후로 줄곧 한국 전쟁은 “치안 활동”으로 불렸다.
--- p.267,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중에서

논리적 광기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전쟁 초반부터 광기가 드러나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르고 사건이 전개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공중에서 도시를 향해 폭탄을 떨어뜨리는 최초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대가 그렇게 하니까 똑같이 대응할 뿐이다. 그들은 오로지 군사 목표물만 공격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내 낮에는 폭격기를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공포와 전투기에 도륙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밤에 폭격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폭격기가 낮에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밤에 폭격기를 날려 보내기로 결정했을 때 그들은 사실상 도시에 무작위로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암묵적으로 승인한 셈이었다.
--- p.324~325, 「제8장. 지옥으로 가는 길」 중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누리는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면 그들은 더 나쁜 시대를 살게 되는 걸까?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오늘날 우리와 달리 멸종 수준의 위협을 제기하는 중대한 문제에 맞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들은 더 나은 시대를 살게 되는 걸까? 만약 그들이 처한 상황 때문에 대여과기를 뚫고 나가 성공적으로 진보한다면 그들이 우리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p.338,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학교 역사 시간에는 배우지 못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 차 있다.”
- [타임]
“댄 칼린은 깊이 있으면서도 독창적인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다루며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 [뉴욕 타임스]
“전염병과 핵전쟁의 위협에 관한 책을 ‘재밌는’ 책으로 분류하는 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표현하는 데 ‘재미’만큼 제격인 표현은 없다.”
- 척 클로스터먼 (『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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