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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7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16쪽 | 438g | 142*210*19mm |
| ISBN13 | 9791171176892 |
| ISBN10 | 1171176899 |
이원경 저
|
21세기북스
|
202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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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래서 건강 검진이 굉장히 중요하다. ‘건강한데 왜 내가 검사를 받아야 해?’라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가랑비 옷 젖듯이 스스로 병드는 것을 잘 모를 수 있다. 나는 굉장히 즐겁게 잘 생활하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암세포가 자라고 있을 수 있다.
--- p.25 「암은 느리게 꾸준히 다가온다」 중에서
위암은 80퍼센트가 무증상이고 20퍼센트 정도의 환자가 속쓰림 정도를 경험한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체중 감소나 소화 불량, 복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암세포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흑변, 즉 검은색 변을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10년간 이런 증상이 있으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면 체질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
--- p.38 「한국인의 국민 질병, 위암」 중에서
위암을 예방하려면 뭘 먹는 게 좋을까? 위암 환자들이 위 전절제술을 했을 경우에는 위벽 세포가 다 없어지기 때문에 비타민B12를 흡수하거나 생산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비타민B12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도 필요하다.
--- p.41 「한국인의 국민 질병, 위암」 중에서
대장암에도 유전의 영향은 적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장암에 걸리는 요인은 대부분 선종인데, 선종이 생기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크다. 우리가 먹는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바로 대장이기 때문이다.
--- p.57 「지독한 냄새가 전조 증상? 대장암의 모든 것」 중에서
그래서 등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등짝이 날갯죽지까지 뻗쳐서 아픈데 처음에는 등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정형외과를 전전하다 초기 진단을 놓치기도 한다. 정형외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빨리 췌장 검사를 해보기를 바란다.
--- p.73 「조용한 암, 췌장암」 중에서
특히 당뇨가 있다면 콩팥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 당뇨 환자들은 콩팥이 망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콩팥이 안 좋은 사람도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 당 관리를 못 하면 혈관 자체가 망가지는데, 그 첫 번째 타자가 콩팥이다. 콩팥의 혈관들이 망가지기 시작해서 내 몸의 기능을 못 하게 된다.
--- p.101 「콩팥이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 중에서
다만 유방 통증이 양쪽에 대칭적으로 올 경우에는 유방암의 가능성이 작다. 대칭적인 통증은 생리나 호르몬 주기 때문에 생길 확률이 높다. 그런데 유독 한쪽 유방에만 염증이나 열감이 없는데도 찌릿찌릿 아프고 2~3주 이상 지속이 된다면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 p.176 「유방암을 확실하게 찾는 법」 중에서
우리 몸에서 하루에도 수천 개에서 1만 개 정도까지 돌연변이 세포가 계속 생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몸속에서 돌연변이가 생기고 있다. 그걸 우리 몸에서 암으로 가지 않도록 계속 죽여서 암세포로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과오수정 유전자’라고 한다.
그런데 돌연변이 세포들이 면역세포들의 눈을 피해 자랄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암의 ‘파종seeding’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이 복막이나 늑막에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 p.25 「암은 느리게 꾸준히 다가온다」 중에서
위암은 80퍼센트가 무증상이고 20퍼센트 정도의 환자가 속쓰림 정도를 경험한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체중 감소나 소화 불량, 복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암세포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흑변, 즉 검은색 변을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10년간 이런 증상이 있으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면 체질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
--- p.38 「한국인의 국민 질병, 위암」 중에서
위암을 예방하려면 뭘 먹는 게 좋을까? 위암 환자들이 위 전절제술을 했을 경우에는 위벽 세포가 다 없어지기 때문에 비타민B12를 흡수하거나 생산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비타민B12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도 필요하다.
--- p.41 「한국인의 국민 질병, 위암」 중에서
대장암에도 유전의 영향은 적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장암에 걸리는 요인은 대부분 선종인데, 선종이 생기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크다. 우리가 먹는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바로 대장이기 때문이다.
--- p.57 「지독한 냄새가 전조 증상? 대장암의 모든 것」 중에서
그래서 등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등짝이 날갯죽지까지 뻗쳐서 아픈데 처음에는 등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정형외과를 전전하다 초기 진단을 놓치기도 한다. 정형외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빨리 췌장 검사를 해보기를 바란다.
--- p.73 「조용한 암, 췌장암」 중에서
특히 당뇨가 있다면 콩팥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 당뇨 환자들은 콩팥이 망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콩팥이 안 좋은 사람도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 당 관리를 못 하면 혈관 자체가 망가지는데, 그 첫 번째 타자가 콩팥이다. 콩팥의 혈관들이 망가지기 시작해서 내 몸의 기능을 못 하게 된다.
--- p.101 「콩팥이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 중에서
다만 유방 통증이 양쪽에 대칭적으로 올 경우에는 유방암의 가능성이 작다. 대칭적인 통증은 생리나 호르몬 주기 때문에 생길 확률이 높다. 그런데 유독 한쪽 유방에만 염증이나 열감이 없는데도 찌릿찌릿 아프고 2~3주 이상 지속이 된다면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 p.176 「유방암을 확실하게 찾는 법」 중에서
우리 몸에서 하루에도 수천 개에서 1만 개 정도까지 돌연변이 세포가 계속 생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몸속에서 돌연변이가 생기고 있다. 그걸 우리 몸에서 암으로 가지 않도록 계속 죽여서 암세포로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과오수정 유전자’라고 한다.
그런데 돌연변이 세포들이 면역세포들의 눈을 피해 자랄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암의 ‘파종seeding’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이 복막이나 늑막에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 p.235 「암을 유발하는 모든 것을 피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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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암은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기에 그만큼 두려운 존재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기보다는 암에 걸리지 않는 몸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원경 원장의 책이 단연 반가운 이유다. 이 책은 나쁜 습관에 빠진 우리의 뼈를 제대로 때리는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또 간단한 습관으로 수많은 질병과 멀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를 안심시킨다. 노화는 피할 수 없어도, 암은 피할 수 있다. 병에 대한 불안에서 속 시원히 해방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이상욱 (예젤의원 대표 원장 · [동네 의사 이상욱]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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