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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과 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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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1쪽 | 150*210*20mm
ISBN13 9788952787248
ISBN10 895278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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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형씨, 이건 완전히 한 편의 연극이야. 얘기할 게. 잘 들어 봐! 난 몰래 호텔에 들어갔었어. 엘리베이터 보이가 빈둥거리고 있기에 오라고 손짓을 했지. 그 애가 오더라. 난 우리 계획을 이야기 해 주었어. 처음부터 끝까지 대강은 다 얘기했어. 에밀 얘기도. 우리들 얘기도, 도둑 얘기도. 그 도둑이 이 호텔에 묵고 있다고 내일 그놈에게서 돈을 찾을 때까지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정말 큰일이라고.

그랬더니 그 애가 재미있겠다면서 자기가 유니폼을 하나 더 가지고 올 테니까 나더러 그 옷을 입고 변장을 하라는 거야. 자기말고 엘리베이커 보이가 하나 더 있는 것처럼 꾸미자는 거였어.

나도 도어맨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틀림없이 뭐라고 할 거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 애는 아무 말도 안 할 거라면서 자기가 가서 이야기하겠다는 거야. 도어맨이 자기 아버지라나. 무슨 말을 했는진 모르지만 어쨌든 난 유니폼을 받았고 그 애는 마침 종업원 침실이 비어있으니까 거기서 자도 좋다고 하더라. 딴 사람을 더 데리고 와도 괜찮다고 했고. 자, 이만하면 어때? "
--- p.132~133
" 형씨, 이건 완전히 한 편의 연극이야. 얘기할 게. 잘 들어 봐! 난 몰래 호텔에 들어갔었어. 엘리베이터 보이가 빈둥거리고 있기에 오라고 손짓을 했지. 그 애가 오더라. 난 우리 계획을 이야기 해 주었어. 처음부터 끝까지 대강은 다 얘기했어. 에밀 얘기도. 우리들 얘기도, 도둑 얘기도. 그 도둑이 이 호텔에 묵고 있다고 내일 그놈에게서 돈을 찾을 때까지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정말 큰일이라고.

그랬더니 그 애가 재미있겠다면서 자기가 유니폼을 하나 더 가지고 올 테니까 나더러 그 옷을 입고 변장을 하라는 거야. 자기말고 엘리베이커 보이가 하나 더 있는 것처럼 꾸미자는 거였어.

나도 도어맨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틀림없이 뭐라고 할 거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 애는 아무 말도 안 할 거라면서 자기가 가서 이야기하겠다는 거야. 도어맨이 자기 아버지라나. 무슨 말을 했는진 모르지만 어쨌든 난 유니폼을 받았고 그 애는 마침 종업원 침실이 비어있으니까 거기서 자도 좋다고 하더라. 딴 사람을 더 데리고 와도 괜찮다고 했고. 자, 이만하면 어때? "
--- p.132~13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에밀은 독일의 한 시골 마을 노이슈타트에 사는 평범한 아이다. 휴가철이라 바쁜 엄마를 대신해 외할머니 댁이 있는 베를린에 가기 위해 홀로 기차를 탄다. 모처럼 외출복을 쫙 빼입고, 여행 가방이며 꽃다발 같은 짐을 줄줄이 들고서 말이다. 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된 어머니가 열심히 일하며 어렵게 마련한 외할머니께 드릴 용돈 140마르크도 에밀의 손에 주어진다. 에밀은 그 돈을 외출복 안주머니에 꼭꼭 감추어 두는 것도 모자라 핀으로 꼽아두기까지 한다. 하지만 기차 안에서 잠깐 꿈을 꾸는 사이, 중산모를 쓴 낯선 사내와 함께 돈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에밀은 그 사내를 따라 자신이 내려야 할 프리드리히 역이 아닌 다른 역에 덜컥 내려 버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한 ‘에밀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에밀 타쉬바인은 방학을 맞아 베를린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가는 길에 외할머니께 드릴 140마르크를 잃어버린다. 차 안에 함께 탔던 그룬트아이스를 의심하여 뒤따라 내려서 갖은 모험 끝에 범인을 잡는데, 알고 보니 그는 현상 수배된 은행강도여서 에밀이 현상금을 받는다. 에밀이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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