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9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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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86g | 152*215*11mm |
ISBN13 | 9788974747565 |
ISBN10 | 8974747561 |
발행일 | 2014년 09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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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86g | 152*215*11mm |
ISBN13 | 9788974747565 |
ISBN10 | 8974747561 |
들어가는 말 |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녹색 미래를 위하여 [1부] 병든 지구_망가지는 자연과 사라지는 생물들 1장 사람은 자연의 일부다 1. 무분별한 자원 낭비가 낳은 비극 2. 자연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3. 우리의 미래는 지속 가능할까? 2장 숲과 동식물이 사라진다면? 1. 갈수록 파괴되는 ‘세계의 허파’ 2. 인간이 일으킨 여섯 번째 대멸종 3. 생물 다양성은 왜 중요할까? 3장 위기의 물과 바다 1. 물을 둘러싼 고통과 분쟁 2. 물은 모두의 공동 자산이다 3. 신음하는 바다 [2부] 더워지는 지구_지구 온난화의 재앙 1장 지구 온난화의 맨얼굴 1. 나라 전체가 바다에 잠기다니… 2. 자기 땅에서 쫓겨나는 사람들 2장 지구 온난화, 해결할 수 있을까? 1. 지구 온난화는 왜 일어날까? 2. 지구 온난화의 재앙 3.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3부] 바닥나는 지구_에너지 위기와 석유 문명의 종말 1장 저물어 가는 ‘검은 황금’의 시대 1. 현대 문명의 엔진, 석유 2. 잔치는 끝났다 3. 석유 문명의 그늘 2장 죽음의 에너지, 원자력발전 1. 죽음과 파괴를 부르는 에너지 2. 영원히 끌 수 없는 불 3. 원전을 둘러싼 잘못된 신화 3장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려면? 1. 셰일 에너지는 대안이 될 수 없다 2. 재생 에너지를 위하여 3.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 [4부] 굶주리는 지구_먹거리를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1장 먹거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다 1. 사람과 자연 사이의 연결 고리 2. 먹거리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2장 현대 먹거리의 그늘 1. 먹거리의 산업화와 세계화 2. 세계 먹거리의 지배자, 거대 다국적 기업 3. 식량은 넘치는데 왜 굶주리는 사람이 많을까? 3장 ‘좋은 먹거리’를 찾아서 1. 나쁜 먹거리의 대명사, 유전자 조작 먹거리(GMO) 2. 좋은 먹거리란 무엇일까? [5부] 지속가능한 지구_녹색 미래를 향하여 1장 ‘지속가능한 발전’의 겉과 속 1.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2.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2장 ‘환경정의’를 위하여 1. 환경정의가 중요한 이유 2. 환경정의의 눈으로 환경 문제를 보다 [맺음말] 새로운 세상, 다른 삶을 꿈꾸며 1. 라다크와 두바이 이야기 2. 삶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
청소년 환경 책이다. 제목 그대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지구를 살리자'는 말들이 책이나 언론으로 쏟아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지만 중요한 행동과 실천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환경 문제의 원인과 구조, 해법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바른 실천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환경 오염이란 단순히 물과 땅, 공기가 오염 되었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은 지구와 우주 저체로. 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지구를 살리는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환경 문제 전반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려고 한다.
1부에서는 자연과 생물, 2부에서는 지구 온난화, 3부에서는 에너지 위기와 석유 문명의 종말,
4부에서는 먹거리, 5부에서는 녹색 미래에 대해 알려준다.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모두 흥미로웠다.
하지만 그 중에 1-2부가 더 관심이 많아서 자세히 보게 되었다.
만약, 숲과 동식물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예로 고릴리와 핸드폰을 이야기한다. 둘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연관이 있다.
아프리카 중서부의 콩고에는 콜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과거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현재는 탄탈륨물질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핸드폰, 노트북, 비행기 제트엔진, 광섬유 등 많은 곳에 쓰인다. 그래서 무분별한 콜탄을 캐내어 열대 우림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이 콩고 열대 우림은 지구상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고릴라 자연 서식지라고 한다.
고릴라도 개체수가 반이나 줄었지만, 콜탄을 둘러싼 전쟁으로 1900년 대 이후로 콩고 내전으로 500만 명이나 희생되었다고 한다.
고릴라와 인간이 죽든 말든 콜탄은 개발되고 세계 각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숲은 세계의 허파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신 산소를 내뿜어 주어 사람이 살 수 있다.
이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외에도 숲이 하는 역할이 많다. 산사태도 막아주고, 동물과 인간들에게 다양한 것들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숲은 해매다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 그러면 이 부작용은 결국 누구에게 돌아오겠는가?
또, 인간 때문에 동식물들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멸종하고 있다. 결국에는 우리 인간까지 멸종하는 '제 6의 멸종'이 올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의 이익과 편리에만 눈이 멀 뿐, 미래의 멸종 따위는 상관없어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 같다. 이것 외에도 수 많은 환경문제들이 이 책 속에 있다.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제공하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처럼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위기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참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 자료와 익살맞은 그림들이 들어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한 번 봐도 좋은 책이다. :)
우연하게 읽게 되었는데 평소 환경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흥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환경오염에 대해 대충 두리뭉실하게 알고있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책을 읽으니 정확한 수치나 자료로 얼마나 지금의 상태가 심각한건지 깨닫게 되어 조금이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목에 걸맞는 내용으로 환경에 대한 쉽고 명확한 정의를 내린 책인것 같다.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고 나같은 환경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일반일들에게도 필요한 책!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비상구로의 역할을 해야하는 환경정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하는 많은 사실들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웃나라 일본의 원전사고와 북한의 핵개발에 관련된 내용들을 수시로 뉴스를 통해
듣게되고 더하여 국내의 수 많은 기업들의 부도덕한 횡포와 우리 개개인의 몰상식과
비윤적인 행동들이 가져오는 환경파괴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에 어쩌면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는 것들이다.
환경에 대한 정의를 잘못 인식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겨도 올바른 진단도 할 수 없고
그에 따른 대안도 내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에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의가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우리가 인식하는 환경은 극히 소극적이고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질오염, 대기오염, 쓰레기문제, 원전문제, 핵문제 등은 그야말로 수많은 환경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며 환경은 그러한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
역시 '생명'이고 자연의 일부이며 확대하면 우주의 일부이기도 하다는것이 바로
환경에 해당하는 정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물질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고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이 속한
환경은 악화일로의 길을 걷고 있음이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환경 역시 사회적 가치임을 알 수 있고 그러한 사회적 가치를 경제적 가치를 따져
배임하는 행위는 자신의 목을 스스로 죄는 무지한 행위를 하는것과 가를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병든 지구에서 자연은 망가지고 그러한 결과로 수많은 종들의 생물들이 사라지며
에너지의 방만한 사용으로 지구의 온난화라는 재앙을 가져오고, 수십년간 사용한
석유의 고갈과 에너지에 대한 문명의 종말론이 고개를 들고,범 지구적 총생산량을
넘어서는 인구의 증가로 인해 굶주리는 지구촌의 수많은 이들이 발생하게 되는
이러한 지구의 위험한 환경들을 넘어서 녹색의 지구로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다양하고 심각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맞서 어떻게 해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는 길이 될것인가?
그 답은 바로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 말로 다짐할 수 있을 듯 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측면엑서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모범을
보일때 우리는 조금씩 변화하는 환경을 만나거나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세상의 변화는 바로 나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부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하나라도 올바르게 실행하는 내가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