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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김황김은주 그림
논장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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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오해받아 온 100년
어린이를 구한 ‘빈티’와 ‘잠보’ ? 008 | 수화로 이야기하는 ‘코코’ ? 014
- 코코의 수화
- 고릴라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오명을 씻어 낸 코코
맨 처음 고릴라는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 022 | 고릴라는 ‘진화론’의 희생자 ? 025
-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을 만난 다윈
영화 킹콩이 퍼트린 흉악한 괴물 이미지 ? 031 | 오해를 푸는 데 걸린 100년 ? 034
- 동물원에서 태어난 첫 고릴라, 콜로
고릴라는 진화해서 언젠가는 인간이 되나요? ? 039
- 서울대공원 취재기 고리나의 새 신랑 찾기 프로젝트
- 우린 ‘고리롱’을 잊지 않아!

2. 고릴라는 어떤 동물?
서쪽의 고릴라, 동쪽의 고릴라 ? 048 | 고릴라의 종류와 사는 곳 ? 050 | 이것이 고릴라의 몸이다! ? 052
- 고릴라는 ‘너클 보행’으로 걸어
무리의 리더 ‘실버백’ ? 057 | 고기를 안 먹는 ‘채식주의자’ ? 061 |
먹고, 자고, 이동하고-고릴라의 하루 ? 064
- 고릴라 생활 계획표
고릴라의 ‘말’ ? 067 | 드러밍의 진짜 의미 ? 073

3. 우리는 어째서 고릴라를 연구할까?
인간과 영장류의 공통점 ? 078 | 인간과 유인원은 언제 갈라졌을까? ? 082
- 인간과 유인원의 계통수
인간과 유인원의 결정적 차이는? ? 085 |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인류의 조상들 ? 087
- ‘필트다운인’ 화석 위조 사건
우리는 어째서 유인원을 연구할까? ? 091 | 고릴라와 친구가 된 다이앤 포시 ? 093

4 고릴라는 평화주의자
고릴라의 친척들 ? 104 |
- 모성을 되찾은 오랑우탄 ‘보미’
- 침팬지에게 바친 생애, 제인 구달
- 박물관에서 발견된 보노보
고릴라 무리에는 서열이 없어 ? 115 | 고릴라의 싸움 피하는 기술 ? 118
- 육아에 적극적인 실버백
고릴라의 위기 ? 123 | 고릴라에게 평화를!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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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명 논장 |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29 | 전화 031-955-9163
제조년월 2018.2.12. | 제조국 대한민국 | 사용연령 10~13세

저자 소개2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바다거북 코에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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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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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이탈리아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출판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탈리아 반도 그림책 공모전에 입상했다. 《시카고에 간 김파리》, 《아빠 고르기》,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같은 작품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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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90g | 188*247*20mm
ISBN13
97889841430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고릴라에 대한 오해 VS 진실 ※※
Q1. 킹콩처럼 가슴을 두드리는 행동 ‘드러밍’은 공격의 신호일까?
수컷 고릴라들의 드러밍은 불필요한 몸싸움을 피하기 위한 경고의 의미이다. 암컷과 새끼 고릴라도 드러밍을 하는데 호기심이 생기거나 재미있게 놀 때 자주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과거의 많은 탐험가들이 지레 겁을 먹고 총을 쏘는 일은 없었을 텐데…….

Q2. 고릴라가 진화하면 인간이 될까?
다윈에 의하면 모든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오랫동안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며 모습이 달라졌다. 그 변화를 바로 ‘진화’라고 한다. 중요한 점은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는 사실! 인간도 고릴라도 저마다의 환경에 맞춰 변화했을 뿐, 어느 한쪽이 더 우월하거나 고등한 존재가 아니다!
“침팬지나 고릴라의 입장에서도 아예 인간 같은 것이 되고 싶다고 생각조차 안 할걸!”

Q3. 고릴라들의 리더는 다른 구성원을 억압할까?
수컷인 리더 ‘실버백’은 갈등을 중재할 때, 먼저 공격한 고릴라, 자기보다 작은 고릴라를 괴롭힌 고릴라를 꾸짖는다. 실버백과 후계자 아들이 싸울 때에는 어린 고릴라가 중재하기도 한다. 암컷이 다른 무리로 떠나도 집요하게 쫓지 않고, 새끼를 돌보는 데도 적극적이다.
실버백의 진면모를 안다면 ‘1가족 1실버백’을 외치고 싶어질지도!

Q4. 고릴라는 늘 고함만 친다고?
고릴라에게도 소리의 말, 몸짓의 말이 있다. 상대에게 건네는 인사 ‘긋, 그흠’, “너 누구야?”라는 뜻의 ‘우아우?’, 고민이나 긴장을 할 때는 입을 꼭 다무는 행동 등 다양하다. 고릴라 ‘코코’는 사람과 수화로 소통하기도 했다. 우리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고릴라 ‘빈티’와 ‘잠보’ 이야기도 고릴라의 뛰어난 상호 작용 능력을 보여 준다. 이제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만나면 인사를 건네 볼까? “긋, 그흠.”

고릴라 사회를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고릴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과학 논픽션답게 고릴라의 습성, 생태 환경, 관련 생물학 지식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다윈의 진화론, 린네의 이명법 등 교과 관련 지식도 만나고 고릴라처럼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보노보에 대한 정보도 꼼꼼하게 다룬다.
고릴라가 인종 차별의 프레임 속에서 ‘검은 악마’로 불린 1800년대 중반, 유럽인들이 아프리카를 침략해 멋대로 고릴라를 동물원에 데려왔던 시대의 이야기는 매스미디어가 왜곡시킨 고릴라의 이미지, 그 모습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오늘날로 이어진다. 고릴라 서식지가 위치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상황, 고릴라의 어머니 ‘다이앤 포시’를 포함한 저명한 연구자 이야기 등 시사적 견문을 넓힐 수도 있다.
고릴라가 어떻게 생존하는지, 어떻게 무리를 구성하고,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는지 등 고릴라 사회의 여러 모습은 인류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가족과 이웃과 넓게는 타자를 어떻게 대할지 깊이 성찰하며 세계 곳곳이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 바로 작가의 깊은 뜻이다.

고릴라를 직접 보고 느낀 작가들이 풀어 낸
생생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그림
킹콩의 고릴라,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 여러 사냥 게임 속 고릴라, 미스터 고의 야구하는 고릴라, 아둥가의 힙합하는 고릴라…… 우리는 오랫동안 각종 이미지와 캐릭터로 고릴라를 소비해 왔다. 하지만 고릴라의 의식주, 언어, 사회를 이루는 방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들의 실제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간 대중서는 드물었다. ‘진짜’ 고릴라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작가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음은 물론이다.

김황 작가는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숨결이 들리는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고릴라들을 취재했다. 고릴라 종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사례, 고릴라 서식지를 지키기 위해 ‘핸드폰 재사용’ 운동을 하는 일본 사례 등 주변의 실제적인 이야기까지 풀어내며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김은주 화가도 김황 작가와 취재를 다니며 받은 감동을 열정적으로 그림에 녹였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 고릴라들의 표정, 체격, 털의 질감 모두 공들여 다양하게 표현했다. 고릴라 특유의 묵직한 부피감을 종이 위에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고스러운 작업 과정을 거쳤는데, 동일한 평면에 그림을 그리는 대신 고릴라를 따로 그려 배경에 붙여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도록 입체감을 주었다. 덕분에 독자들은 고릴라와 자신과의 거리를 더 가깝게 느끼며 텍스트를 읽어 나가게 된다.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지혜롭게, 평화롭게 살아간다고 할 수 있는 고릴라! 고릴라도, 인간도, 어떤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는 없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해 나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잊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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