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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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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잘 쓰기의 모든 것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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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08쪽 | 830g | 136*202*40mm
ISBN13 9788967352332
ISBN10 89673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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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부터 작정해둔 길인 만큼 그는 주저 없이 예정된 조화 속으로 걸음을 떼놓는다. 이제부터 그는 한낱 행인行人이자, 어떤 특별한 사명에 쫓겨 볼 것만을 제대로 읽고 나서 본 대로 외워두었다가 되돌아오기로 되어 있는 사자使者의 신분이다. 이번 행정은 어차피 운명처럼 어떤 필연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듯이 그의 걸음걸이는 단호하다. 문득 별빛이 희미하게나마 새카만 밤길을 밝혀주던 옛적의 백성은 과연 행복했을까 라는 의문이 앞을 가로막고 나선다. 가로등 같은 하찮은 시설물도 이처럼 어떤 착상을 부추기는데, 원시인에게 그 등가물은 까무룩한 허공중에서 하릴없이 매암을 돌곤 하는 독수리였을 게 틀림없다.--- p.17

누구나 무심히 남의 글과 말을 함부로 써먹고, 서로가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현장이 바로 오늘의 세속계다. (우리 소설계는 후안무치하게도 남의 ‘글 도둑질’에 관대하다.) 이런 현상은 현대의 풍속도로 진작 자리잡고서 우리 생활 저변의 모든 의식적/무의식적 언행 일체를 철저히 간섭하고, 붙좇게 만든다. 마찬가지의 논법을 들이대면 ‘본뜨기’ 능력의 저변 확대가 한 시절의 유행을 낳고, 그 물결을 합리적 여과 장치에다 걸러내면 만인이 따를 수밖에 없는 ‘전통’으로까지 승화하여 대물림하게 되는 것이다.--- p.202

작가도 꼭 마찬가지다. 자만심을 가져서는 안 되는데도 자만 없이는 소설을 쓸 수 없다. 진정으로 겸손한 작가라 할지라도 남들 앞에서는, 소설 쓰기에 당면해서는 자만심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는 모순을 즐겨야 하는 것이다. 단언할 수도 있다. 작가는 본질적으로 모순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매번 자신의 전작 따위야 ‘없었던’ 것으로 치부하고 어딘가에 숨어 있을 신천지(=신작)를 개척하러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한낱 ‘임시적’ 존재일 뿐이니까.--- p.613

작가만의 고유한 기득권인 ‘자의식’의 근원을 ‘인문人文’이라는 오래된 조어造語에서 찾아보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듯하다. 보다시피 ‘인문’이라는 말은 사람과 글이 나란히 놓여서 한쪽의 구체명사와 다른 쪽의 추상명사가 대등함을 시사한다. 사람이 글을 만들 테지만, 결국 글이 사람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사람을 사람이게 만들어주는 가장 영험한 수단이 글인 만큼 작가들은 그것을 스스로 지어낸다고 자부심을 지닌다.--- p.665

모든 예술 분야가 다 그렇듯이 문학판, 그중에서도 소설계의 종사자는 안팎곱사등이다. 그 이름값의 부침이 워낙 격심해서 흡사 살얼음판을 조심조심 걸어가야 하는 눈치꾸러기가 작가의 진정한 면모라고 단정해도 가히 틀린 말은 아니다.
--- p.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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