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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2001.06.30.
원서
Sh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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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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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윌리엄 스타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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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teig,별명 : King of Cartoons

뉴스위크지로부터 'King of Cartoons'라 불린 윌리엄 스타이그는 만화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작품으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칼데콧상, 뉴베리상 등 각종 아동문학상을 휩쓴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림책 작가는 아니었다. 1930년(23세)에 미국이 공황기에 접어들어 경제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The New Yorker]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광고에 쓰이는 그림도 그렸다. 그러던 차에 로버트 크라우스로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렇게해서 나온
뉴스위크지로부터 'King of Cartoons'라 불린 윌리엄 스타이그는 만화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작품으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칼데콧상, 뉴베리상 등 각종 아동문학상을 휩쓴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림책 작가는 아니었다. 1930년(23세)에 미국이 공황기에 접어들어 경제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The New Yorker]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광고에 쓰이는 그림도 그렸다. 그러던 차에 로버트 크라우스로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렇게해서 나온 작품이 그의 첫 번째 그림책 『C B D!』다. 만화를 그렸던 그의 경력은 그의 그림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그림은 단순한 선과 가볍게 채색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한 컷 한 컷에 메시지를 남아낸 만화와 같이 뚜렷하게 이야기가 기억된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로 그해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고, 『아벨의 섬』과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부루퉁한 스핑키』, 『멋진 뼈다귀』, 『엉망진창 섬』, 『슈렉!』, 『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등이 있다. 2003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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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조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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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때때로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날마다 중랑천을 걸으며 새로운 얘깃거리를 궁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만든 책으로는 『무슨 꿈 꿀까?』, 『달걀 생각법』,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뇌토피아』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슈렉』, 『사자를 숨기는 법』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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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쪽 | 449g | 210*275*15mm
ISBN13
9788949110660

책 속으로

어두운 숲 속에서 슈렉은 마녀를 만났어. 마녀는 송진과 거북 즙을 섞은 물에 박쥐를 삶느라고 바빴지. 마녀는 국을 휘휘 저으면서 으스스하게 흥얼거렸어.

"이건 나만의 박쥐 요리법. 박쥐를 저어라. 박쥐를 맛봐라. 아침에 박쥐에 양념을 해서, 찌고, 끓이고, 질겅질겅 씹어라. 요리조리 저어라, 살살 흔들어라, 요리조리 살살, 이른 아침에."

"음, 역겨운 냄새 한번 좋다!"

슈렉이 중얼거였어.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마녀도 슈렉을 한 번 보더니 그만 얼어 버렸어. 마녀가 정신을 차리자 슈렉이 말했어.

"아주머니, 내 운명을 말해 줘요. 그러면 내 털에 사는 희귀한 이를 몇 마리 드리지요."

"그러 참 좋은 생각이야!" 마녀가 소리쳤어.

"네 운명은 말이야."

"오치키 포치키, 이치키 피치, 아 마녀님 말씀을 잘 들어라. 당나구가 너를 기사에게 데려간단다. 그 기사와 싸워 네가 이기게 되지. 그 다음에는 공주와 결혼을 한단다. 너보다 훨씬 더 못생긴 공주하고, 하하하 히히히, 꼬끼오 꼬꼬, 요술 주문은 바로 '사과잼 롱롱'"

"공주라고!" 슈렉이 외쳤어.

"자, 갑니다요!"

--- pp.본문내용중에서

출판사 리뷰

코에는 털이 복슬복슬, 고약한 냄새를 풀풀, 울퉁불퉁 초록색 괴물 슈렉은 못생긴 엄마 아빠를 합친 것보다 더 못생겼고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마녀조차도 기절시킬 정도로 무지무지 못생긴 괴물이다. 슈렉의 부모는 슈렉이 제 몫의 나쁜 짓을 하길 바라며 슈렉을 세상으로 내보낸다. 세상에 나온 슈렉은 마녀로부터 자신의 운명을 전해 듣는다. 운명에는 자신을 도와 줄 친구도 있고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적도 있다. 그리고 자신과 일생을 함께 할 여인도 있다. 슈렉은 길에서 자신을 공주에게 데려다 줄 당나귀를 만난다. 그리고 공주의 성을 막고 있는 기사와 싸워 이기고, 자신보다 더 못생긴 공주와 첫눈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계속 무시무시하게 제 몫의 나쁜 짓을 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슈렉은 마법에 걸린 야수도 아니고 공주는 성에 갇힌 예쁜 공주님도 아니다. 슈렉은 못생긴 초록색 괴물일 뿐이고, 공주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공주일 뿐이다. 슈렉이 주는 재미와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슈렉』에서는 갑자기 못생긴 남자가 멋진 왕자로 변하거나, 공주가 마법에서 풀리는 등의 말도 안되는 기적을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슈렉은 누가 보더라도 도망갈 정도로 못생긴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더 못생겨 보일 때마다 가슴 뿌듯해한다. 주위의 시선에 민감한 요즘 시대에 누가 보더라도 못생긴 모습에 만족해하는 슈렉의 당당함이 슈렉을 멋진 녀석으로 보이도록 하는 마법을 건다. 슈렉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만큼이나 자기 앞에 닥친 위험 앞에서도 당당하게 대응한다. 위협과 위험에 당당하게 맞서 결국은 자신이 바라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는 결과를 얻는다.

『슈렉』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앞질러가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슈렉』에서는 모든 사건들이 기존의 동화책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황당하고 엽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 또한 스타이그의 삐뚤빼뚤, 울퉁불퉁한 그림은 초록 괴물 슈렉의 엽기적인 행동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을 만큼 못생겼다. 또한 어떤 그림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대사, 운율을 살린 시적인 노래, 슈렉과 공주가 함께 하는 사랑의 오페라는 글의 흐름을 때로는 영웅 소설처럼 고풍스럽게도 만들었다가 때로는 슈렉의 모습과 겹쳐 우스꽝스럽고 엽기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스타이그는 슈렉의 엽기적인 모습을 묘사하는 데만 치우치지 않고 중세의 기사 소설과 경쾌한 동화 사이를 오가며 이야기의 흥미성과 문장의 품위 사이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슈렉』은 소리 내어 읽어 내려갈 때 그 느낌이 더 잘 살아난다.

추천평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스타이그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쓰여진 코믹하고 독창적인 그림책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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