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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업 사회

무업 사회

: 일할 수 없는 청년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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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6g | 153*224*30mm
ISBN13 9788997975082
ISBN10 899797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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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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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곽유나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일본 어학연수를 계기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어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 일본의 니트, 히키코모리 관련 보고서 및 논문 등 다수 번역. 현재 사회복지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역자 : 오오쿠사 미노루
소카대학 문학부 사회학과 졸업(국제관계학 전공). 사회적기업 ‘노리단'에서 일본영업 담당으로 활동 후 K2인터내셔널코리아 창립에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대학원 석사 학위(일본어학 전공)를 취득했다. 현재 K2인터내셔널코리아 교육팀장으로 통번역 담당이며, 한일청년포럼 기획단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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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부터 사용된 ‘니트’, ‘프리터’, ‘히키코모리’라는 용어는 ‘게으른 청년들’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상투적인 표현으로서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 그 결과 청년 무업자의 이미지는 과도하게 정형화·경직화되어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여러 해 동안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있다’, ‘하루 종일 게임이나 PC, 인터넷에 빠져 있다’, ‘일할 의욕이 전혀 없다’ 등등. 그 결과 ‘청년 무업자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특정인들이며 비판받아야 할 존재’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p.25

“면접을 봐도 봐도 계속 떨어지기만 하니까 취직하고 싶다는 마음도 조금씩 사라졌어요. 이제는 면접을 보기도 전에 미리 또 떨어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면접을 보고, 어차피 떨어질 거니까 면접을 봐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악순환이었죠. 점차 정신적으로도 우울해져서 임상심리사에게 상담을 받았어요. 남들이 하는 것처럼 평범하게 일해 보려고 일자리를 알아본 건데, 지금은 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예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p.50

히키코모리 기간이 길었던 청년에게 그 오랜 시간 동안 집에서 주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누구에게도 상담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 자기 스스로 ‘현 상황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의 고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됨으로써 정신적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이다. 그 상태에 빠지게 되면 오히려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은 TV만 보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마냥 흘러나오는 영상으로 의식을 돌림으로써 사고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p.102

“인터넷을 하다 보면 자주 보는 ‘히키코모리’, ‘니트족’ 이런 말들은 사실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이에요.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일하기 싫어서 일을 안 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 아닐까요. 개개인의 사정도 모르고 그런 무책임한 말들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너무하다 싶죠. 하지만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취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는 없죠. 아무래도 하나씩 단계를 밟아 나가지 않으면 힘들 거예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다는 건 집 안에만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외부와의 의사소통이 단절되기 때문에 거의 매일 아무 말도 안 하거든요. 그러면 내가 대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되는 거예요.”--- p.256

“몇 번이고 말하는 것 같지만 일하는 고통은 잡 트레이닝을 다니기 이전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때는 ‘앞으로 어떻게 하지’ 하는 공포를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면서 매일 매일을 보냈어요. 희망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죠. 하는 일도 없고 텔레비전만 보는데 재미도 없고. 그저 시간을 때울 뿐인 거죠. 하루 온종일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살아만 있었죠. 내가 살아서 뭐하나 싶었어요. 존재만으로도 죄송한 느낌이 들고. 정말 힘들었어요……. 일을 시작하고 나서 변한 것은 나 자신을 긍정하게 된 거예요. 예전에는 제 존재를 부정하기만 했는데 지금은 ‘내가 이렇게 살아 있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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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제는 세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청년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나약한 세대 또는 비관적인 세대라는 편견도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희망을 잃어 가고 있는 청년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조명함과 동시에 사회구조적인 원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올바른 대책을 위한 올바른 인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의 경험으로 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보다 이르게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맞고 청년 실업을 겪고 있는 일본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닥친 현실이기도 합니다. 청년의 미래는 나라의 미래라고 믿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청년에게 일자리는 고통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삶의 보람이 되고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새로운 기술이 기존의 노동을 위협하는 추세가 강화되면서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 고통’의 압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네가 원하는 일이니 참고 견디라”는 열정페이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우리는 “당신은 쓸모가 없다”는 무업 사회의 폭력에 체념하기를 넘어 인간다운 삶과 노동을 새롭게 구상해야 합니다. 일본의 경험이 담긴 이 기록은 우리가 앞으로 고민하고 토론해야 할 귀중한 자산입니다.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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