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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시리즈-10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8건 | 판매지수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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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95위 | 역사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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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856g | 188*254*30mm
ISBN13 9788958621768
ISBN10 895862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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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라리 독립 운동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교과서로 독립 운동사를 공부하던 학생이 한 말이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수없이 넘나들며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던 이들의 역사가 이렇게까지 읽힌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아이들은 역사 교과서의 페이지마다 숱하게 등장하는 인물과 그들이 속했던 단체를 외느라 바쁘다. 앞뒤 맥락이 설명되지 않은 수많은 사건의 나열 속에서, 아이들이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여러 갈래로 독립 운동을 했는지 원망을 느낄 법도 하다.
교과서가 늘 가까운 곳에 두고 싶은 소중한 역사책일 수는 없을까? 편하게 읽다 보면 어느 새 그때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는 없을까? 과거로 그치는 게 아니라, 미래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 교과서는 과연 불가능할까?

2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던져질 그 무엇이 아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며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역시 마찬가지다. 그저 그렇게 주어진 듯 보이는 현재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결과이다. 역사 공부는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고, 그들의 걸음걸음에 담긴 의미를 다시 살려 보는 과정이다.
지금의 나와 밀접한 근·현대사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그 동안 우리가 성취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걸어온 길과 가지 않은 길을 확인하는 것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이다. 과거야말로 오래된 미래가 아닌가.

3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이름 붙인 것은 교과서가 독자를 향해 살아 있어야 한다는 소망을 담고 싶어서였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려 했고, 여러 종류의 시각 자료를 역동감 있게 보여 주어 시대와 삶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단원의 도입에서 마무리까지, 책의 처음에서 끝까지 일관된 시각을 유지함으로써 책 읽기가 생각하기로 이어지길 바랐다.
수많은 사건과 사람, 수많은 역사적 사실을 분명한 주제 의식과 큰 흐름 위에 배열하기는 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무리한 곳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큰 흐름을 이해하고, 사람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교과서여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살아있는 교과서’란 이름에는 역사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소망도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각각의 주제에는 스스로 생각할 만한 질문이 담겨 있다. 단원의 맨 마지막을 ‘과거를 향해 질문을 던지다’라는 꼭지로 매듭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또, 모든 단원에 한국사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살피고, 다른 시선으로 우리 역사를 보려는 내용도 담았다.
역사는 오늘 이곳에서 살아 있어야 한다. 역사 공부는 단순히 과거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향해, 그리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4
이 책의 단원 구성은 기존 교과서나, 시중에 나와 있는 근·현대사 책과 조금 다르다. 앞부분은 국권을 상실한 1910년이 아니라 3·1 운동과 대한 민국 임시 정부 구성을 기준으로 단원을 나누었다. 그리고 1945년 해방에서 1960년 무렵까지를 한 단원, 그 이후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를 또 한 단원으로 삼았다.
근·현대사의 시기 구분을 이렇게 한 것은 근대와 현대를 민주주의란 일관된 흐름으로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첫 단원은 새로운 국가 체제를 모색하고 신분제를 폐지하는 과정, 둘째 단원은 전제 군주제를 지양하고 민주 공화정에 합의하기까지의 과정, 셋째 단원은 일제와 싸우며 민주 공화정의 내용을 탐색하는 과정, 넷째 단원은 민주주의의 제도화와 분단이 이에 미친 영향, 다섯째 단원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과정과 그 특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갔다.
민주주의, 공화주의야말로 오랜 세월의 분투를 통해 이룩한, 그래서 어느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우리 모두의 현재임을 확인하고, 민주 공화국이란 무엇인지를 끊임없는 성찰의 대상으로 삼자는 뜻에서였다.
결과적으로 정치·경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으나 일상의 삶과 관련된 사회·문화의 내용도 비중 있게 다루려 하였다. 과학 기술과 삶의 변화, 한국사와 세계사의 관련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각 분야의 이야기를 큰 흐름 속에 담으려 노력했다는 점이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다.

5
올해로 역사 교사가 된지 21년째를 맞는다. 부족한 이 글은 그 동안 아이들과 대화하고,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함께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나눈 소중한 대화의 산물이다.
그 동안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늘 나를 일깨워 주었던 학생들, 역사 교육이 조금이나마 달라졌으면 하는 희망으로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온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집안 곳곳을 먼지투성이 책으로 채워 알러지와 전쟁을 벌였던 가족에게도 미안함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감히 ‘살아있는 교과서’란 말을 써도 되는지 두려움이 없지 않다. 그러나 교과서는 살아 있어야 하고, 역사도 살아 있어야 한다는 소망이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약간의 자부심도 있다. 이 책을 읽는 이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리길 소망한다. - 2007년 4월 김육훈
-- <font color=blue>머리말 : 살아있는 교과서, 살아있는 역사 에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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