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삼국지에서 배우는 인생수업

삼국지에서 배우는 인생수업

리뷰 총점9.1 리뷰 26건 | 판매지수 36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86g | 153*215*20mm
ISBN13 9791158740122
ISBN10 11587401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래
삼십 초반에 기업교육에 입문하여 20여 년 동안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운이 좋아 굵직한 대기업들의 전 사원 교육을 꾸준히 맡아 강연을 해오며 색다른 경험과 오늘이 있기까지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대학에선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느끼고 늦은 공부였지만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열정적으로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교육생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신뢰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의식의 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항상 ‘무엇을 해야’가 아닌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로 하고 쓰임 받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주요경력으로는 현대자동차,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국프랜지, 새한, 현대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수기업에서 의식의 변화와 혁신프로그램 체험학습 개발, 커뮤니케이션의 실제, 관점전환의 기술, 리더십 등에 관한 강연활동을 했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및 문화행사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산업훈련협의회 전문위원, 라이프시너지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거짓이나 뇌물 같은 공정치 못한 짓이 버젓이 통한다면 조직은 무너지고 만다. 한나라 왕조 말기의 상태가 바로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 모습은 형태를 바꾸어서 현대의 기업조직에서도 나타나며, 또 현실적으로 그런 사례의 일이 원인이 되어서 기업이 쇠잔하고 미약해져서 마침내는 도산의 쓰라림을 겪기도 한다.
한나라 왕조와 황건군과의 싸움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병을 치료하는 하나의 교단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국가와 서로 대립할 만큼 큰 세력으로 신장된 것은 한나라 왕조의 치국정책이 얼마나 저열하고 어리석음에 가득 찬 것이었는가 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진정한 군사적 천재는 패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사람의 본질이 나타나게 된다. 물론 반대 상황일 경우에도 ‘물을 만난 고기’처럼 재능을 발휘해서 크게 비약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 하는 것도 역경일 때 그 본질이 잘 나타나는 법이다. 그러므로 그런 때에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남들도 나의 언행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유비의 의견은 달랐다. “지금 내가 겨루고 있는 것은 조조다. 조조가 성급한 행동으로 나온다면 나는 느긋하게 나가겠다. 그가 무력으로 억압하면 나는 인정仁政으로써 대한다. 또 그가 술책을 쓴다면 나는 성실함으로 대하리라. 항상 조조와 반대되는 방법을 씀으로써 내 목적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쓸데없는 수단을 구사하여 천하의 신의를 잃는 일은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제갈공명과 제갈각은 아주 가까운 육친이었지만 그 생활태도를 살펴보면 천양지차다. 두 사람이 살아가는 자세는 그대로 위기관리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갈공명은 수차에 걸친 위나라 토벌 전에서 눈부신 전과는 올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심이 그를 떠나지도 않았고, 장병들의 사기를 고무할 정도였으며, 인망이나 명성이 떨어지는 일도 없었다. 난세였던 삼국지의 시대에는 무참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참으로 많았으며 무수한 피를 흘려야만 했다. 오늘날은 현실적으로 피를 흘리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에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피’가 많이 흐르고 있다. 그 ‘피’를 흐르게 한 원인에서 눈을 돌려 버린다면 효과적인 위기관리를 할 수 없다.

삼국지의 세계가 재미있는 것은, 선악의 평가는 차치하고 어떤 인물이든 누구 못지않은 ‘유능한 사람들’의 흥미 있는 인간행동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그것이 오늘날에도 크게 와 닿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시대가 그야말로 큰 전환기였다는 사실이다. ‘그 시대와 현대는 다르다. 오늘날의 상황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히 사회의 상황이나 조직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는, 현재와 삼국지의 시대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조직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의 집단이며, 개개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방법은 기본적으로는 같은 것이다. 그 인간의 몸이 갖가지 ‘옷’을 입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유비만 해도 난세였기에 큰 비약이 가능했던 것이며, 제갈공명이 오늘날까지도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것도 시대가 난세였기 때문이며, 혼미한 상황이었기에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기회가 있었다. 질서가 잡힌 시대였더라면 제갈공명이 나설 기회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세상만사에는 표면이 있으면 이면이 있고, 어두운 이면에는 반드시 밝은 광명의 요소도 숨겨져 있는 법이다. 사업의 찬스도 역시 이면의 요소가 표면으로 나타난 데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표면의 상태나 이면의 상황을 냉정하게 보는 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곤란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올바른 판단력, 정확한 결단력, 그리고 확고한 단행력, 다시 말해서 ‘삼단력’이 있으면 그것을 타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