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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도시농부

요리하는 도시농부

: 자연주의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감칠맛 나는 초록 텃밭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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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4g | 148*210*20mm
ISBN13 9791158510541
ISBN10 11585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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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선홍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호텔학교 세자르 리치에서 식품 조리법,식음료 과정을 수료했다. 다방면에 호기심이 많아 요리계의 거장 스스무 요나구니 셰프에게 세계 요리 과정을, 임수연 플라워 레슨에서 플라워 디자인을 사사받았고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중식,일식 조리기능사, 컬러리스트기사, 매크로바이오틱 식생활지도사 과정을 수료했다.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딱히 꿈은 없었다. 남들 다 하듯 전공을 살려 식품 연구소에 취직했다. 그러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 푸드 스타일리스트라는 꿈을 찾고 각종 파티 스타일링과 웨딩 스타일링, 코카콜라 테마 광고의 푸드 스타일링 등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했다.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고 소담하게 담는 일은 심장을 뛰게 했다. 꿈 하나를 이루자 또 다른 꿈이 하나둘씩 생겼고,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하는 자연 속 자급자족의 삶에 눈이 갔다. 우연한 기회에 주말농장을 시작하며 채소와 허브를 가꾸는 텃밭 일상을 블로그에 담기 시작했다. 요리를 넘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이 주는 잔잔한 위로가 가득 담긴 그녀의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5,000명, 누적 방문자 230만 여명에 육박하며 초록 자연을 동경하는 도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일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플로리스트, 천연 발효빵 베이킹 클래스와 매크로바이오틱 요리 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말엔 푸근한 도시농부가 되어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오가닉 라이프」 「주부생활」 「전원 속의 내집」 「톱 클래스」 등의 매거진과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KBS 「뉴스 12」 「생생정보통: 플러스 뿌리채소 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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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백화점에서 모집하는 주말농장 공고를 보게 되었다. 막상 관심은 갔지만 차마 혼자 할 엄두가 나지 않아 나처럼 요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하는 넷째 언니를 끌어들였다. 그렇게 자매가 의기투합하여 내 생애 첫 텃밭,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킬 기회를 잡게 되었다. 『갈매기의 꿈』 작가 리처드 바크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것은 우리에게 그 일을 할 능력이 있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텃밭은 그 소박한 바람을 뛰어넘어 내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힘겹고 허탈했고, 조급한 마음에 기진맥진해하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 일주일 중 하루의 방문이지만 일하며 텃밭을 가꾸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그런데도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건 자연 속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스스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자연에 물들다』 중에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짚으로 엮은 둥근 바구니에 갓 따낸 상추를 차곡차곡 예쁘게 쌓는다.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담은 박선홍표 유기농 상추이니 맛은 무조건 보장이다.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사진을 찍어 채소일지에 남기면시간이 지난 후에 보아도 마냥 기분이 좋고 살뜰히 담아 선물할 때의 흐뭇함이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상추를 따는 내 모습을 누가 보면 미련스럽다 할지 모르지만 이런 사람이 나다. 순간순간의 행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면 가끔은 이렇게 미련스럽게 살아도 좋지 않을까. -『스스로 자라는 상추』 중에서

텃밭을 가꾸다 보면 이 작은 공간을 남들과는 다른 채소로 채우고 싶은 열망이 가득할 때가 있는데, 그때 ‘바로 이거다’ 싶어 구입한 씨앗이 아스파라거스다. 단돈 몇천 원에 씨앗 200개가 들어 있는 한 팩을 샀다. 이런 횡재가 어디 있나 싶었다. 농약 없이 키운 싱싱한 아스파라거스를 원 없이 먹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절로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 기세였다. 텃밭 한 귀퉁이에 200개의 씨앗을 아낌없이 팍팍 뿌렸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200개의 씨앗 중 살아남아 싹을 보여준 것은 단 다섯 개뿐이었다. -『기다림의 미학, 아스파라거스』 중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쓰다듬는 사람의 손길 따라 은은하게 풍기는 허브 향. 아름다운 꽃이 벌과 나비를 유혹하듯 사람의 마음을 붙잡아 그 곁에 머무르게 하는 힘이 있다. 텃밭은 단절된 관계를 이어주고 넓혀준다. 식물에만 인사하고 돌아가던 장소가 낯모르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변한다. -『노지의 힘, 바질』 중에서

청색, 홍색으로 나뉜 완제품 고추만 보던 내게 단풍잎이 물들어가듯 초록에서 다홍으로 물들다가 한순간에 새빨갛게 익어 있는 홍고추는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소량의 수확이었지만 내친김에 생애 첫 홈메이드 고춧가루를 만들기로 했다. 선명한 빨강을 입은 홍고추를 가을 햇살 아래 말려 뽀송한 행주로 하나씩 반질반질 윤이 나게 닦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씨를 빼내어 곱게 갈아 고춧가루를 만들었다. 직접 빻은 고춧가루의 향이란! 시도하지 않았다면 평생 알지 못했을 기쁨이다. -『고추 재배의 달인이 되어볼까』 중에서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시작한 어떤 일이든 어느새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첫 마음을 잃어버리고 마는 때가 있다. 텃밭과 함께한 6년 동안 나에게도 그런 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그때마다 새로이 만난 작물들은 살포시 느슨해지려는 내 마음을 호기심 많고 설렘 가득한 첫 마음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했다. 목화는 그렇게 새로움을 찾던 시기에 만났다. -『가을의 길목, 목화』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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