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에는… 모든 것이 있어요. 2. 광년이란… 시간이 아니라 거리를 재는 단위예요. 3. 지구의 모든 생명은… 조상의 조상을 따라 올라가면 결국 같은 조상을 만나요. 4. 지구는 빨라요… 지구의 어떤 것보다도. 5. 내 몸의… 65퍼센트가 산소예요. 6. 우리 집 쓰레기가… 새 옷으로 변신해요. 7. 초고층 빌딩은… 바람에 흔들리도록 설계해요. 8. 대기가 없다면…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9. 지구 최초의 깃털은… 나는 데 쓰이지 않았어요. 10. 독이 몸 안에 들어온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나아요. 11. 달은 빛나지 않아요… 태양으로부터 받은 빛을 반사할 뿐이에요. 12. 사람 위 속 산성 물질은… 식초보다 10배나 강한 산이에요. 13. 날렵한 유선형은… 공기와 물을 가를 수 있어요. 14. 망원경은…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보아요. 15. 불꽃놀이는… 말소리보다 1,000,000,000배나 더 시끄러워요! 16. 칼 린네는… 생물을 설명하는 방법을 만들었어요. 17. 유인원과 원숭이는… 사람과 아주 가까운 친척이에요. 18. 자동차는… 코코넛으로 달릴 수 있어요. 19. 지표면은… 대부분이 물이에요. 20. 지구의 나방 중 3분의 2는… 아직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어요. 21. 멸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어요. 22. 지구는… 사실 완전히 단단하지 않아요. 23. 지진 해일(쓰나미)은… 때로 초고층 빌딩만큼 크게 일어나요. 24. 마리 퀴리는… 자신의 발견 때문에 죽고 말았어요. 25. 인은… 불에 잘 타고 독성이 있지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해요. 26. 항성은 타오르고 변신해요… 수십억 년 내내 평생 동안 말이에요. 27.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를… 골디락스 영역에서 찾아요. 28. 아주 작은 수중 생물이… 날씨를 바꿀 수 있어요. 29.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은… 버섯이에요. 30. 세계에서 가장 작은 생물은…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어요. 31. 땅 속의 석유는… 수백만 년 전 살았던 동식물로부터 왔어요. 32. 지구에는 두 개의 북극과… 두 개의 남극이 있어요. 33. 지구의 자기상 극점은… 끊임없이 움직여요. 34. 다리를 받치는 기둥들은… 간격이 2킬로미터에 이를 수 있어요. 35. 번개는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5배나 뜨거워요. 36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보고… 길을 찾아요. 37. 우주의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38. 화산 폭발은… 지각이 녹으면서 일어나요. 39.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이… 유럽에 흉년과 굶주림을 몰고 왔어요. 40. 우주 로켓은… 발사 3분 만에 연료의 4분의 3을 태워요. 41.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수십억 개의 원자로 이루어졌어요. 42. 원자는 너무 작아서… 제대로 보기 어려울 정도예요. 43. 놀라울 정도로 긴 역사는… ‘깊은 시간’이라는 단위로 잴 수 있어요. 44. 가장 오래된 동물은… 아마 영원히 살 수 있을 거예요. 45. 간단한 도구로…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들어요. 46. 꿀벌은… 행성을 먹여 살려요. 47.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의 높이보다 깊어요. 48. 우주에서 살아남기란… 역시 사람의 몸으로는 어려워요. 49. 몸속의 세포 500억 개가… 날마다 스스로 파괴돼요. 50. 집파리는 윙윙댈 때면… 언제나 파(F) 음을 내요. 51. 거미줄은… 철사보다 두 배나 강해요. 52. 정전기는… 자동차에 페인트를 칠할 때 쓰여요. 53. 파란 하늘은… 빛의 속임수라고 할 만해요. 54. 뫼비우스의 띠는… 면이 하나이고, 모서리도 하나예요. 55. 북극제비갈매기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 멀리 이주해요. 56. 빛은… 태양계를 지나는 우주선을 밀어내지요. 57. 빛이 원자를 쥐어짜서… 핵융합을 일으켜요. 58. 간단한 지레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59. 지구의 낮은… 점점 길어지고 있어요. 60. 길이 2미터의 DNA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에 들어 있어요. 61. 어떤 씨앗은…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해요. 62. 찰스 다윈은… 우리가 생물을 생각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꿨어요. 63. 진화는… 언제나 일어나요. 64. 겨울잠을 자는 동안… 숨을 완전히 멈추는 동물도 있어요. 65. 목성의 거대한 빨간 점은… 지구보다 큰 폭풍이에요. 66. 고래는 손가락뼈가 있어요… 비록 손가락은 없지만요. 67. 한때 고래는… 네 발로 걸었어요. 68. 과학 소설은… 실제 발명을 이끌어요. 69. 미래에는 우주 엘리베이터가… 우주 비행사들을 궤도로 올려줄 거예요. 70. 문어는… 심장이 세 개예요. 71. 최초의 컴퓨터는… 바로 인간이었어요! 72. 박쥐는… 먹이를 잡기 위해 소리의 울림을 이용해요. 73. 종유굴(석회 동굴)은… 물이 석회암을 조각해 만들어요. 74. 목성에… 67개의 달이 있어요. 75. 약 4,000번의 지진이… 날마다 일어나요. 76. 무엇인가 기억할 때… 기억이 바뀌는 걸 막을 수 없어요. 77. 사람의 코는… 최대 1조 가지의 냄새를 구분해요. 78.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너무 똑똑해서… 의사가 죽은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갔어요. 79.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바꿨어요… E=mc2이라는 공식을 발견했거든요. 80. 순전히 운으로… 대단한 발견을 할 수 있어요. 81. 나비와 벌은… 악어의 눈물을 마셔요. 82. 곤충은 아주아주 많아서… 사람보다 2억 배나 많아요. 83. 철로… 우리가 쓰는 금속의 95퍼센트를 만들어요. 84. 연필과 다이아몬드는…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요. 85. 다이아몬드 비가 내릴지도 몰라요… 목성에서라면 가능해요. 86.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자는… 증기 기관이 달린 기계식 컴퓨터를 설계했어요. 87.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영국의 어느 백작 부인이었어요. 88. 일각고래는… 해양학자들을 도와줘요. 89. 태양은… 태양계 물질의 99.8퍼센트를 만들어요. 90. 살아 있는 나무는… 사실 거의 죽어 있어요. 91. 붓꼬리나무두더지는… 매일 밤 술을 마셔요. 92. 우주의 암석은… 언제나 지구로 떨어져요. 93. 지구의… 무게가 계속 줄어들어요. 94. 수많은 발명은… 자연을 관찰하다 우연히 시작됐어요. 95. 난수는… 언제나 무작위가 아니에요. 96. 가장 검은 검은색은… 과학자들이 우주를 더 깊숙이 볼 수 있게 도와줘요. 97. 가장 시끄러운 산호초가… 가장 건강한 산호초예요. 98. 우리는 생각보다… 더 늙었어요. 99. 한 장의 순수한 금은… 투명해 보일 정도로 얇을 수 있어요. 100. 인터넷은… 수억 킬로미터의 케이블로 이어졌어요. 낱말 풀이 근현대의 과학적 발견 찾아보기 |
얼마전 집사부일체 이영애편에 나왔던 과학도서 보셨을까요 :)
바로 애정하는 출판사인 어스본코리아의
[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 ] 였는데요
소중한 기회로 나무열매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Do It Better 라는 신념으로 책을 만들어 온 어스본답게
쉽게 과학상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생각해요.
어느덧 예비초등인 열매(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ㅠㅠ )
역시나 그의 취향저격으로
책을 보자마자 열정적으로 봅니다 :)
과학이란 뭘까요?
사실 이런 질문 받으면 설명해주기 어렵잖아요.
사회가 뭐에요? 비지니스가 뭐에요?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짚어주고
100가지의 과학으로 들어갑니다.
지구과학, 화학, 생물, 천체 등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단독 주제를 보여주기도 하고
위의 이미지처럼 같은 주제이되 조금 더 디테일한 구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제를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나비와 벌은 악어의 눈물을 마신다고 하네요.
오아?!
비단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가 아니라
제가 봐도 신기하고 모르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어요.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에 나왔던
문어의 심장이 3개라는 사실 또한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는요 ㅎㅎㅎ
뒷편에는 책 속에 나왔던 과학용어들을 설명하고 있고요
또 찾아보기로 원하는 주제를 콕 짚어 살펴볼 수 도 있어요.
**
유아도서부터 만족도가 높았던 어스본 코리아의 도서들 :)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가 있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책을 보던 나무는 100가지 시리즈의 또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음식편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어스본 코리아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시리즈로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어요^^
비룡소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과학100가지 -
과학을 좀더 재밌고 쉽게 알아가고 과학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과학100가지~
고학년이 되고 과학을 공부하며 더 관심이 깊어지고 있어
과학100가지 속 과학 이야기를 더 재밌게 보더라구요~
먼저, 과학이 무엇인지를 그림과 함께 알아보며 우리 주변에서
만나보게 되는 과학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 볼수 있어요.
요즘 아이가 부쩍 관심이 더 많아진 우주~
우주와 지구에 관한 어려운 사실들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식으로 정리가 되어있어 보기에도 편하게 보게 되는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과학100가지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과학 사실들을 만나 볼수 있어 아이가 읽으면서 저에게 이야기도 해주고
아빠와 함께 보면서 각자 자신들이 아는 이야기보따리들을 책과 함께
나누더라구요~ㅎㅎㅎ
최근에 집사부일체에서 이영애편 과학 퀴즈 내는 장면에서 소개되었던
문어 이야기도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서로 읽은 부분을
퀴즈로 내며 읽어보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아빠, 엄마 모두 함께 읽으며 과학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주변의
모습을 과학적으로 바라 볼수 있는 눈도 함께 키워보는
초등 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 로 과학과 더 친해질것 같네요~
서점에 가면,
문학류의 책보다 실용서적이 매대에 가득하다.
어린이 코너도 마찬가지이다.
상상이나 감성에 호소하는 책도 보이지만,
아이들의 손에 닿는 곳엔 대부분 에듀테인먼트 스토리북이 자리한다.
학습 만화의 장점은 아이에게 (아이들은 대부분 화려한 그림과 캐릭터를 앞세운 책에 매료된다.)
제대로된 정보의 장점은 엄마에게 (엄마들은 대부분 정보의 가치를 논하기 마련이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 혹은 누가 전쟁에서 승리하는지-는 아이와 엄마의 몫이 된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어스본의 책은 둘 모두를 만족시키는 묘한 책이다.
'100가지'나 되는, (아이들은 많다고 생각하고, 엄마들은 핵심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심지어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아주 기초적이고도 기본적인 정보가 나온다는 말이다.)
'과학' (유일하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손을 내밀 단어일지도!) 책이다.
삽화의 질도 나쁘지 않고, 하드커버 제본에, 믿을만한 어스본 마크까지.
완벽하다.
흥미를 이끌만한 과학적 질문과 답은 이미 표지에 나와있다.
-문어의 심장은 무료 3개
-번개는 태양보다 뜨거워요
이쯤 되면 책장을 열지 않을 수 없다.
매 페이지는 1부터 100까지
비슷한 템플릿으로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문장을 필두로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문장으로 과학적 사실을 설명한다.
영역별로 질문이 묶여있지 않아서 자유롭게 선택해서 읽을 수 있다.
펼치면 펼치는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원하는 질문을 찾으려면 책을 한바퀴 휘리릭 훑어 봐야 할 것 같아 실망하려던 찰나,
눈에 들어온 건 찾아보기(인덱스) 찬스-
122쪽부터 자음 순서대로 해당하는 페이지가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해당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집토끼 두 마리 (9세 남, 7세 여)는 책을 받자마자
- 오빠, 내가 문제를 내볼게
하면서 문제를 주고 받았다.
(집사부를 본 것도 아닌데,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는건가 싶었다.)
학교 꼬꼬마들은
내 책상위에 올려놓은 책을 보더니
내 자리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다른 애들은 모두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말이다. ㅋㅋㅋ
세계사 100가지 시리즈 하나를 더 가져다 놓겠다는 말을 하자마자
- 선생님, 저요!
를 외친 어린이가 주인공인데,
역사와 과학에 관심이 있기도 한 아이이지만,
다른 아이들도 짤막하지만 인상적인 정보들에
연신 오-를 외치기도 했다.
활용할 수 있는 독서전략지는 KWL일 듯하다.
아직 독후활동을 전개한 것은 아니지만
K- 알고 있는 것
W- 알고 싶은 것
L- 알게 된 것
을 세 칸의 표에 정리해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덮고 난 뒤에 가장 인상적인 질문과 문장을 찾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시 어스본.
이라는 말이 나올법한 책이었다.
다른 시리즈들도 살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