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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식사법

서른의 식사법

박민정 | 시루 | 2018년 0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6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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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2g | 135*190*18mm
ISBN13 9788998480851
ISBN10 89984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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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잘 먹었다!
도서2팀 가정살림MD 박은영 (pey1835@yes24.com)
2018-03-02
하루 3번, 한 달 90번 그리고 일 년이면 1,095번. 당신의 삶에서 식사가 등장하는 순간이다. 이 정도면 매 순간의 식사가 삶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얼마나 많이 한 끼 식사에 대해 고민하며 살고 있는가. 단순히 ‘무엇을 먹을까’ 가 아니다. ‘어떻게 먹을 것인가’ 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책 『서른의 식사법』 은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닌, ‘행복하게, 건강하게, 맛있게’ 먹고자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물론 그 노력은 우리가 흔히 건강을 위해 챙겨야한다고 여겨왔던 것들 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다. 단순히 야채만 많이 먹는다든지, 무조건 싱겁게 먹어야 한다든지, 하루에 물은 2L를 반드시 챙겨먹어야 한다든지 하는, 대부분의 우리가 해왔던, 혹은 해봤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몸에 맞지 않는 것을 고집하는, 완벽을 가장한 집착’ 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이 선택하는 샐러드 위주의 식단, 밥을 먹을 때는 무조건 현미밥이라는 집착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생채소의 경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끼 샐러드만 먹음으로써 배에 찬 기운이 가득하게 되면 여성들에게, 특히 자궁 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식단이 되어버린다. 또한 현미밥의 경우 저자와 같이 기본적으로 소화능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그 다이어트 효과와 단백질 함량에만 집중하다, 소화흡수율이 낮은 현미와 함께 매 식사 때마다 속이 더부룩해지는 불운한 상황을 맞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옳은 식사법은 없으며, 내 몸 상태에 따라 자유로이 식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서야 비로소 ‘잘 먹는’ 나로 살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물 2L를 마셔야 하는 강박보다 몸의 메시지에 집중하자. 정답은 인터넷 기사보다 몸에 있으니.’ 건강하게,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 길은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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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더불어 허겁지겁 배를 채우는 식습관도 돌아봤으면 좋겠다. 내 주위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밥 먹는 속도가 느려 차라리 혼자 식사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이 많다. 나 역시 평균 식사시간이 40분이라 누군가와 식사를 함께하면 밥을 허겁지겁 급히 먹게 된다.
식사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한끼 식사는 우리의 인생에서 즐거운 한순간이다. 아무 생각 없이 허겁지겁 먹다 너무 많이 즐거운 기회들을 놓쳐버렸다. 무엇을 먹든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먹을 일이다.
--- pp.26-27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점심시간이라고 해서 꼭 밥을 먹을 필요는 없다. 점심을 많이 먹었다면 저녁은 먹지 않거나 간단히 낫토나 채소로 때운다. 가끔 너무나 맛있는 빵이 눈앞에 있어 외면할 수 없다면 그것으로 점심을 대신하기도 한다. 자유롭다. 강박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식사를 하니 오히려 속이 편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식사란 본래 내 맘대로 하는 것이다. 전제에 ‘내 몸과 마음에 맞게’라는 말을 붙여야 하겠다.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진다면 그것이 맞는 식사 방법일 것이다.
--- p.90

가을에는 유독 수프를 즐겨 먹는다. 아침을 따뜻하게 시작하면 온종일 따뜻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장을 다닐 때, 가을 날씨가 추워지면 꼭 수프를 챙겨서 출근하곤 했다. 가장 좋아하는 수프는 과일 가득한 콩 수프다. 직접 만든 콩물에 바나나와 사과를 넣어 끓인다. 생강 조청도 살짝 더한다. 주방 가득 퍼지는 사과와 바닐라 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바나나 덕분에 설탕을 넣을 필요도 없이 달콤한 맛이 난다. 이 수프를 한 그릇 먹고 나면 머리에 송골송골 땀이 맺힐 정도로 몸이 따뜻해진다.
속이 좋지 않은 날에는 무 수프를 끓인다. 방법은 간단하다. 무를 물과 함께 갈아 생강청을 넣고 수분이 가득 나올 때까지 푹 끓인다. 무 수프를 먹으면 따뜻한 기운이 굳은 위를 풀어주는 느낌이 든다.
--- pp.122-123

당연한 일이지만 철두철미하게 식단을 지키는 일에는 예민함이 따른다. 식단대로 먹지 못하는 날에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신경질이 났다. 주변 사람들은 이런 나와의 식사를 불편해했다. ‘완벽’에 가까운 식사를 하려다가 주변 사람과 ‘벽’을 두게 된 것이다. 얼마 못 가 나는 열량 계산을 그만두었다. 건강해지는 게 목적이라지만 자칫하다가는 신경쇠약에 걸릴 판이었다.
결국, 나는 완벽함 대신 자유로운 식사를 선택했다. 그날그날 내 몸 상태에 따라 내게 맞는 식사를 선택해서 먹는다. 굳이 채식이지 않아도 되고, 로푸드이지 않아도 되며, 그 어떤 숫자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제약과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먹는 식사는 정말 맛있다. 나와 함께 식사하는 부모님, 남편, 지인도 덩달아 즐거워한다.
--- pp.139-140

텃밭 일은 분명 힘들다. 나 역시 텃밭을 가꾸는 게 힘들다. 하지만 도시농부가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떠올려보면, 텃밭을 가꾸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시멘트 바닥만 걷고 디뎠지만 지금은 흙길을 더 자주 밟는다. 흙에서 뒹굴며 생명을 기르는 일은 분명 고되지만 시멘트 바닥 위의 생활보다 훨씬 활력이 넘친다.
--- pp.18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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