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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콘돔 쓰렴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
이은용
씽크스마트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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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콘돔 쓰렴 (큰글자책)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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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남성 몽정기의 오답 노트 _ 4
머리말. 얽매임 없되 곱고 바른 새 몸짓 새 숨 _ 6

1장 몸

무릎 _ 14
평등 열쇳말-순결(純潔)
넓적다리 _ 26
평등 열쇳말-성폭력(性暴力)
엉덩이 _ 36
평등 열쇳말-샾미투(#MeToo)
눈 _ 44
평등 열쇳말-캣콜링(catcalling)
발 _ 52
평등 열쇳말-모계사회(母系社會)
손 _ 58
평등 열쇳말-강간(强姦)
입 _ 66
평등 열쇳말-마초(macho)
가슴 _ 74
평등 열쇳말-타임스 업(Time’s Up)
생식기 _82
평등 열쇳말-존중(尊重)


2장 몸짓

자위 _ 92
평등 열쇳말-동성애(同性愛)
포르노 _ 98
평등 열쇳말-섹시(sexy)
숨 _ 104
평등 열쇳말-핑크(pink)
컵 _ 112
평등 열쇳말-스토킹(stalking)
골목 _ 118
평등 열쇳말-설거지
처음 _ 126
평등 열쇳말-걸레질
입맞춤 _ 134
평등 열쇳말-명절(名節) 놓기

참고 문헌 _ 141

저자 소개 1

1995년 4월부터 오로지 기자로 살았다. 2015년 11월부터 자본과 권력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서 객원 기자로 땀 흘린다. 오래전부터 보고 들은 대로 쓸 수 있는 곳을 바랐기에 <뉴스타파>에서 기사(newstapa.org/authors/eylee)를 쓰게 된 성싶다. 꾸준히 올곧고 이로운 글 쓰며 살아가기로 마음 다졌다. 고르고 판판한-평등-세상에서 시민이 즐겁기를 바라다 보니 자연스레 페미니즘에 눈길과 마음이 닿았다. 2018년 5월 <아들아 콘돔 쓰렴-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을 세상에 내놓은 까닭이다. 2019년 <침묵의 카르텔-시민의 눈을 가리는
1995년 4월부터 오로지 기자로 살았다. 2015년 11월부터 자본과 권력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서 객원 기자로 땀 흘린다. 오래전부터 보고 들은 대로 쓸 수 있는 곳을 바랐기에 <뉴스타파>에서 기사(newstapa.org/authors/eylee)를 쓰게 된 성싶다. 꾸준히 올곧고 이로운 글 쓰며 살아가기로 마음 다졌다.
고르고 판판한-평등-세상에서 시민이 즐겁기를 바라다 보니 자연스레 페미니즘에 눈길과 마음이 닿았다. 2018년 5월 <아들아 콘돔 쓰렴-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을 세상에 내놓은 까닭이다.
2019년 <침묵의 카르텔-시민의 눈을 가리는 검은 손>과 <종편타파>를 선보였다. 앞서 <옐로 사이언스>, <미디어 카르텔-민주주의가 사라진다>, 전자책 <빨강 독후>와 <안철수, 흔들어 주세요>, 편저 , 공저 <최신 ICT 시사상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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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10g | 130*210*20mm
ISBN13
9788965291794

책 속으로

--- p.15
“내 ‘나이에 걸맞지 않을 거’라는 ‘ 18금’ 영화를 보며 가슴 조금 졸였으되 애를 태울 정도는 아니었다는 얘기야. 학생주임 만나면, 다른 학교 선생에게라도 잡히면…‘어쩔 수 없지, 뭐’ 했다. 걸리지 않을 거라는, 잡혀도 큰 문제없을 거라는 느낌. 밑도 끝도 없이. 친구 셋과 나는 보고픈 영화를 보러 마음 내키는 대로 영화관에 갔어. ‘18금’이면 더욱 재미있기를 바라며.”

--- p.50
한국에서도 캣콜링을 두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가 된 성싶습니다. 놀림당하면 누구나 기분 더러워지게 마련이니까요. 심지어 힘으로 으를 수 있을 남자에게 쫓기는 여성들 기분이야 더 말할 나위 있겠습니까.

--- p.95
프로이트가 정말 서른 뒤로도 자위에 따른 거세 공포에 시달리며 자기 생각을 가다듬었을까요. 그랬다면 그게 프로이트 생각을 많이 갇히게 한 까닭일 겁니다. 음. 자위. 죄짓는 일 아니에요.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즐기세요. 그리 몸과 마음 푸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자위에 늘 마음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리는 듯싶으면 곰곰 숨 좀 가다듬어 보시고. 지나치면 어지럽거나 코피 터질 수 있으니까.

제대로 배운 적 없으니 미리 콘돔 마련할 생각을 하지 못한 거예요. 뭐랄까. 참 우악스러웠죠. 콘돔은 그 뒤로도 내 주머니에 쉬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꼭 미리 마련해야 할 물건인 걸 알았으되 제대로 갖춰 올바로 쓰기 시작할 때까지 적잖은 시간이 흘러야 했죠. 콘돔은 ‘잘하려고 단단히 차리는 마음’이자 ‘마땅히 지켜야 할 일’입니다. 미리 마련해 갖추세요.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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