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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삼국지 1~15 세트
부록 : 삼국지 인물사전(고사성어 연습장, 한자능력 검정시험 한자 수록)
나관중 원저 황석영이충호 그림
문학동네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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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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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권 난세에 태어나다
차례 : 작가의 말 l 등장인물 l 누상촌의 황제 ㅣ 예측할 수 없는 소년 l 강동의 호랑이 l
인연을 만드는 자 l 청년 조조 l 관우를 만나다 ㅣ 혼란의 천하 l 도원결의 l 첫 출전 l
조조가 앞에 있다 l 용과 호랑이 l 삼국지 이야기

●제2권 영웅 일어서다
차례 : 등장인물 l 어두운 세상을 헤쳐가다 l 십상시의 난 l 동탁의 음모 l 조조의 칼 l
결성! 반동탁연합군 l 호랑이의 눈물 l 술잔이 식기 전에 l 최강의 무장 여포 l 삼국지 이야기

●제3권 천하를 꿈꾸다
차례 : 등장인물 l 낙양은 폐허가 되고 l 생사의 갈림길 l 흩어지는 영웅들 l
격돌하는 어제의 동지들 l 마음을 찌르다 l 꽃으로 만든 덫 l 황제의 꿈 l
천하의 흐름은 안개 속으로 l 삼국지 이야기

●제4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다
차례 : 등장인물 l 도약을 위한 초석 l 서주를 향해 부는 폭풍 l 유비가 온다 l
적으로 만난 두 영웅 l 지략인가? 무력인가? l 조조의 분노 l 칼날을 끌어안다 l
벼랑 끝에 선 황제 l 조조가 온다 l 삼국지 이야기

●제5권 패권을 다투다
차례 : 등장인물 l 칼끝은 서주를 향하고 l 유비의 길 l 강동의 새로운 영웅 l 소패왕 손책 l
불안한 이웃 l 어제의 적이 오늘의 적은 아니다 l 맹장 쓰러지다 l 황제와 역적 l
삼국지 이야기

●제6권 비상의 날개를 펴다
차례 : 등장인물 l 간교한 영웅 l 천하의 중심 l 호랑이 사냥을 시작하다 l 최강 무장의 최후 l
조조를 처단하라 l 바다로 하늘로 l 유비를 제거하라 l 격돌의 서막 l 삼국지 이야기

●제7권 천릿길을 달리다
차례 : 등장인물 l 조조의 분노 l 흩어지는 형제들 l 관우의 절개 l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다 ㅣ
다섯 관문을 돌파하라 l 관우의 길 l 다시 만난 형제들 l 손책의 위기 l 삼국지 이야기

●제8권 중원을 장악하다
차례 : 등장인물 l 강동은 더욱 강해진다 l 중원을 잡는 자가 천하를 잡는다 l 대역전의 승부 l
막을 수 없는 흐름 l 벗을 애도하며 l 북방 정벌 l 주인을 해치는 말 l 천하 제일의 기재 l
삼고초려 l 삼국지 이야기

●제9권 풍운 속으로 뛰어들다
차례 : 등장인물 l 천하의 윤곽 l 장막 안에서 천하를 보다 l 백성의 뜻은 하늘의 뜻 l
적진을 꿰뚫는 칼 l 장판교 위의 장비 l 손권의 결단 l 천하를 읽는 눈 l 승부를 가르는 불 l 삼국지 이야기

●제10권 적벽에서 타오르다
차례 : 등장인물 l 조조를 속여라 l 가장 중요한 것이 없다 l 바람을 부르는 자 l 불타는 적벽 l
누가 승자인가 l 다시 천하를 향해 l 또다른 함정 l 바위를 갈라 천하를 나누다 l
삼국지 이야기

●제11권 세 마리의 용이 격돌하다
차례 : 등장인물 l 호랑이와 사돈을 맺다 l 떨어지는 별, 날아오르는 봉황 l 마초의 분노 ㅣ
새로운 천하의 중심 l 마침내 서천으로 l 세 개의 태양 l 봉황이 떨어지는 언덕 l
무너져가는 서촉 l 삼국지 이야기

●제12권 천하를 삼분하다
차례 : 등장인물 l 천하를 향한 둥지 l 서로를 견제하다 l 유비를 노리는 비수 l
다시 합비에서 격돌하다 l 전쟁의 불길 l 대나무를 가르는 기세로 l 한중왕의 탄생 ㅣ
형주를 지키는 전쟁의 신 l 삼국지 이야기

●제13권 용들이 승천하다
차례 : 등장인물 l 서서히 다가오는 위기 l 전신의 최후 l 슬픔에 잠김 서천 l 난세를 회상하며 l
한나라, 무너지다 l 주인 잃은 장팔사모 l 범은 결코 개를 낳지 않는다 ㅣ 원수를 갚다 l
살기를 읽는 눈 l 삼국지 이야기

●제14권 운명에 맞서다
차례 : 등장인물 l 승천하는 용 l 영원한 적은 없다 l 남만으로 출정하다 l 칠종칠금 l
출사표를 올리다 l 돌아온 사마의 l 물로 물리는 싸움 l 격동하는 천하 l 삼국지 이야기

●제15권 새로운 시대로 향하다 (완결)
차례 : 등장인물 l 거대한 벽 l 상대를 읽는 싸움 l 허락되지 않는 승리 l
별은 오장원에 떨어지고 ㅣ 와룡이 떠난 자리 l 끝나지 않은 전쟁 l 꿈은 무너지고 l
천하는 다시 하나로 l 삼국지 이야기

저자 소개3

원저나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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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貫中

중국 14세기 원말·명초의 극작가이며,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평가받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저자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산시성(山西省)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삼국지통속연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것이다. 이 외에 《수호지》,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의 작품이 있다. 서양에서는 《삼국지연의》를 소개할 때 동아시아에서 셰익스피어 또는 일리아스를 쓴 호메로스
중국 14세기 원말·명초의 극작가이며,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평가받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저자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산시성(山西省)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삼국지통속연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것이다. 이 외에 《수호지》,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의 작품이 있다. 서양에서는 《삼국지연의》를 소개할 때 동아시아에서 셰익스피어 또는 일리아스를 쓴 호메로스 같은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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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晳暎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로 돌아와 5월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군사독재의 감시를 피해 출판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로 나선 뒤 유럽과 미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긴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되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하여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역작들을 선보이며 소설형식에 대한 쉼없는 탐구정신,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해질 무렵』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빼어난 단편 101편을 직접 가려 뽑고 해설을 붙인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전10권)과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를 되돌아본 자전 『수인』(전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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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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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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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8365g | 153*224*50mm
ISBN13
97889546523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원전에 충실한 탁월한 번역!
말발굽 소리가 귓전을 울리는듯 생생한 묘사!
꼭 알아야 할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삼국지』의 결정판!

우리 아이 고전 읽기의 시작은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로!

『삼국지』읽기의 탄탄한 첫걸음!

소설 『황석영 삼국지』가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선보인다.

『황석영 삼국지』는 작가가 7년여에 걸친 노고 끝에 완성한 역작으로, 원전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역본. 충실한 원작의 바탕 위에 1990년대 『까꿍』『마이러브』로 연이어 백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인기 만화가 이충호의 감각적인 그림이 더해져 중원을 누볐던 생생한 영웅들의 모습이 되살아났다.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고전

현재 어린이용 삼국지 시장엔 그 명성만큼이나 많은 수를 자랑하는 수많은 만화 삼국지가 나와 있지만, 이중 방대한 고전을 가감 없이 전하는 만화 삼국지는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고전은 마땅히 시간을 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재차 읽혀야 하나, 그 첫걸음은 먼저 제대로 된 원전의 이해를 우선으로 한다.
방대한 삼국지의 보고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를 전달하는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안내자가 더더욱 필요하다. 나름의 자의적인 해석이나 감상을 원전과 구분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뭉뚱그려 읽히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만을 골라 선택적으로 나열한다면 그만큼 『삼국지』의 가치를 좁은 시야로 가두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정역『황석영 삼국지』를 그 원전으로 삼은 것은 이러한 필요성을 우선한 기획의도이다. 이와 더불어 삼국지의 모든 내용을 가감 없이 담을 수 있도록 유례없는 전15권의 분량으로 출간을 계획했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감각의 삼국지

마르지 않는 동아시아의 보고『삼국지』.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남긴 생생한 삶의 흔적들은 하나하나의 점묘가 되어 역사의 커다란 화폭을 수놓고 있다. 읽는 이에 따라 『삼국지』는 인생의 숨은 지혜와 교훈을 깨우쳐주는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를 넌지시 귀띔하는 조언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삼국지』의 진가가 비단 어른들에게만 소용되는 것일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은 이미 저마다의 부제를 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어린이용 삼국지들이 몸소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숫자가 양질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출판된 만화 삼국지는 일본판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거나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지은이의 개인적인 평설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아직 『삼국지』를 접해 보지 않은 어린이들이 가감된 내용이나 변형된 시각의『삼국지』를 원전보다 먼저 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끊임없이 되새기고 되뇌여야 할 고전의 정수에 다가서는 첫걸음은 무엇보다도 고전 그대로의 이해가 먼저일 것이다.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는 고전 그대로의 지혜와 역사의식을 고스란히 담아 전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화면과 역동적인 연출로 재미의 고삐 또한 늦추지 않는다. 고전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깨우쳐주고자 하는 이는 어른들이지만, 작품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야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어린이 자신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삼국지』라야만 방대한 고전을 자신의 것으로 읽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우선으로 고려한 것은 수준 높은 그림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달 방식. 이충호 작가의 감각적이고 생생한 만화는 마치 애니메이션의 각 장면을 잡아낸 듯 동적인 구성과 연출을 보여준다. 여기에 방대한 사건과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각 권마다 사건의 연도와 내용을 압축하는 부속을 추가해 삼국지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것을 돕고 있다.
또한 정역본을 원작으로, 전문 스토리 작가 김태관의 각색을 더해 이야기의 뼈대를 갖추었고, 이 둘을 아우르며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준 높은 그림이 어우러졌다. 이렇게 탄생한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는 고전을 고전 그대로 최대한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세 작가의 역량이 결집된 결과물이다.

게임처럼 빠져든다! 재미로 여는 고전의 관문!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의 차별성은 바로 아이들 중심의 눈높이에 있다. 『삼국지』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자칫 버거워할 수 있는 방대한 서사의 첫 관문을 수월히 열어줄 수 있는 도우미는 다름 아닌 ‘재미’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이다.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생동감 있는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자연스레 아이들을 광활한 중원의 무대로 이끌 것이다.
어른들이 느끼는 재미와는 또다른 아이들만의 감수성에 부합하기 위해 만화 작업에 들인 노고는 원작에 못지않았다. 만화 삼국지에는 이충호 작가의 강점인 캐릭터가 강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그간의 히트작에서 보여준 캐릭터의 생명력은『삼국지』의 등장인물들에게 이어져 생생한 영웅호걸들의 장쾌한 모험담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 속에 담아낸 동시에 인물들 각자가 가진 성격의 섬세한 요철까지 살려냈다. 젊은 작가의 열정으로 담아낸 한 컷 한 컷은 어린이 만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줄 것이다.

추천평

『삼국지』는 그 명성만큼이나 많은 작가들의 도전을 받았습니다만, 제가 만난 최고의 『삼국지』는 고우영 선생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리스트에 황석영 · 이충호의 『만화 삼국지』를 추가합니다. 황석영 선생이 충실하게 완역한 이야기야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듯하고, 이충호 작가의 공들인 작화는 어린이 교양만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정도입니다. 이천 년 전 세계의 중심이었던 중원의 풍광이 생생하고, 『삼국지』의 가장 큰 장점인 인물들은 칸 안에서 생명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완급이 조절된 연출은 생생하고 탄력적입니다. - 박인하 (만화평론가,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
중국을 알자, 알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과제이다. 중국의 역사와 중국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가 바로 소설 『삼국지연의』이다. 소설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더더욱 교훈적이다. 그런데 황석영 · 이충호의 『만화 삼국지』는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독자 스스로가 등장인물이 되어보면 더욱 재미있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승하 (고려대 역사학과 교수)
황석영 · 이충호의 『만화 삼국지』는 특별하다. 잔인하거나 흉포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이야기 전개가 느슨하거나 나른하지도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물을 찾느라 이리저리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정보는 독자들이 원하는 장소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우리가 원하는 곳에 영웅이 있고, 필요한 곳에 역사가 있는 신나는 『삼국지』, 맛깔 나는 『삼국지』가 여기 있다. - 김수정 (만화가, 둘리나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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