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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압듈라 글그림 신동선 감수
한빛비즈 2020.06.19.
베스트
과학 76위 국내도서 top100 2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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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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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교양툰

이 상품의 태그

MD 한마디

출간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압듈라’ 작가의 해부학 만화. 작가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하며 터득한 지식을 직접 그린 만화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우리 몸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익한, 전문가들도 인정한 실용적인 해부학책. 매 화마다 펼쳐지는 패러디는 놓칠 수 없는 재미다. - 자연과학 MD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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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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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뼈의 사정
2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폭풍을 부르는! 나의 근육
3화 킹 오브 아나토미: 해부학 역사의 아이돌
4화 해부학의 역사: 엔드 오브 갈레노스
5화 손이 눈보다 빠른 이유: 손
6화 팔을 크게 휘두르며: 어깨
7화 뚝배기의 악몽: 머리뼈
8화 햄스트링 몇 개까지 알고 있어?: 허벅지
9화 친절한 척추씨: 허리
10화 팔이야: 팔
11화 목의 형태: 목
12화 무릎의 기묘한 인대: 무릎
13화 건망증 천재 엉덩이 탐구: 골반
14화 직립의 달인: 등
15화 발바닥의 나우시카: 발
16화 십이갈비: 가슴
17화 척수 센스: 신경계
18화 심장두근 메모리얼: 순환계
19화 심장퀸 님은 교환받고 싶어: 호흡계?내분비계
20화 일곱 개의 대장: 소화계
21화 피해라 슈퍼 검열: 비뇨계?생식계

에필로그 인체를 여행하는 히키코모리를 위한 안내서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2

글그림압듈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나의 건강’과 ‘남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프렌즈. 일단 22세기까지 살아보고 자파리 파크로 갈 예정. 닉네임 ‘압듈라’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해졌지만 왠지 맘에 들어 본명처럼 쓰게 됐다. 과학을 동경해 레진코믹스에 ‘돌고 도는 세포고백!’으로 데뷔했다.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던 프로 환자의 인생이 지겨워 해부학에 기웃거린 결과 어느새 건강함과 체대 졸업장을 손에 넣었다. 현재 최애 학문은 해부학과 운동생리학. 꿈은 배워서 남 주는 ‘보건계 만화가’. 만화, 복싱, 술, 초록색, 오모토 타츠키 감독을 좋아한다. 그러니 케모노 프렌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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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신동선

관심작가 알림신청
오사카대학교 이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오사카대학교 의학연구과, 킨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을 거쳐 현재는 세한대학교 AI융합학부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논문 그림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복잡함과 까다로움 때문에 직접 그릴 수가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골치 아픈 논문 그림 쉽게 그리기』를 집필했다. 논문 그림을 직접, 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100여 편의 논문 그림을 작업하며 터득한 팁과 원칙, 노하우를 담았다.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효율적이고 자신감 있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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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96g | 152*225*30mm
ISBN13
9791157844241

출판사 리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드립의 향연!

《까해만》은 11개의 인체 계통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골격과 근육을 중심으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본격 해부학 만화이다. 이 책의 인기 비결은 단연 B급 드립과 매 화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패러디. 매 화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패러디를 찾아 원작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뼈와 근육, 인체의 각 장기를 의인화시킨 아이디어 또한 독특하다. 근육과 뼈, 신경과 척추, 심장 등을 각각 ‘근돼’와 ‘다귀’ ‘신경퀸’과 ‘척추퀸’ ‘심장퀸’으로 의인화해 각 부위의 관계를 설명한 것도 이 책의 백미다.

저자의 경험을 푹 고아 우려낸 실용적인 해부학 지식!

《까해만》에서 설명하는 근골격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가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하면서 터득한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했다. 때로는 직접 의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고, 각종 해부학 서적을 독파한 끝에 운동사 자격증과 체대 졸업장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레진코믹스의 연재 경험을 바탕으로 해부학을 만화와 접목시켰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두루 섭렵하며 온갖 밈과 드립까지 장착한 실용적인 해부학책이 탄생되었다.
《까해만》은 온갖 드립이 섞인 교양툰이지만 내용은 결코 얕지 않다. 의학 전공자도 이 책을 읽고 추천할 정도로 깊이를 보장할 수 있어 우리 몸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심어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배워서 남 주는 ‘보건계 만화가’가 꿈인 작가는 해부학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하지만 한정된 연재 분량 때문에 모두 다룰 수는 없었다. 《까해만》에서 보여준 이야기는 해부학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못다 한 이야기는 앞으로 ‘까해만 두 번째 이야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추천평

“뼈를 알면 생명이 보인다.” 고비사막에서 공룡화석을 탐사할 때 실감한 사실이다. 물고기에서 새와 공룡,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뼈를 가진 생명체를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려면 뼈와 근육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의료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뼈와 근육을 제대로 알 방법은 없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생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한결 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
이미 인터넷에서 필력과 드립력이 검증된 압듈라 작가의 작품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해부학에 문외한인 독자들까지도 자신의 뼈와 근육과 관절을 더듬으며 순식간에 끝까지 완독하게 만드는 작가의 재능에 놀라 읽다가 턱관절이 빠질 뻔했다. - 신인철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Cartoon College 분자세포생물학』 저자)
자고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 했다지만 모르면 끝나는 일이 아닌가 보다. 언제나 사람은 사람의 ‘한 길 속’을 알기 위해 숱한 노력을 해왔다. 잠시 눈을 들어 당신이 서 있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라. 심리학, 인문학, 에세이… ‘사람의 속’과 관련되지 않은 책이 몇 권이나 있는가? 그러나 사람의 속을 들춰내는 수많은 학문 중 가장 일차 과목은 단연 ‘해부학’이다. 이제야 비로소 그 목록에 이 책이 끼어들 거라 생각하니 동류의 그림작가로서 기쁘면서도 배가 아프다. 지금은 배가 아픈 이유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생각해볼 시간이다. - 석정현 (그림꾼, 『석가의 해부학 노트』 저자)
교정운동전문가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해부학을 교육할 때 골격모형에 고무줄을 달거나 그림을 그리며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다. 그렇게 설명했던 것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니! 전문적인 해부학을 공부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이해도가 두 배는 빨라질 거라 확신한다. - 유태근 (대한교정운동전문가협회 대표)
해부학은 사실 드립을 치기 위함이었나! 드립과 캐릭터들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다. 그 어려운 해부학이 맞나 싶다. 진짜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는 전설이다. - 김도윤 (만화가,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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