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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밥상

조선 왕실의 밥상

: 발기 속 음식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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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096g | 175*215*35mm
ISBN13 9791156121268
ISBN10 115612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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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동원藥食同原’은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같다’라는 의미로, 음식이 곧 약이 된다는 음식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현재 한식 담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용어인 한식의 우수성이나 건강성의 논리 이면에 바로 이 음식철학이 있다. --- p.18

현재 왕의 수라상은 12첩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조선 시대 왕실 기록에서는 왕의 수라상이 12첩이라는 근거를 찾기 어렵다.『원행을묘정리의궤』를 보더라도 왕(정조)의 수라상은 7기로 차려졌다. --- p.29

조선 왕실 음식 문화의 진면목은 잔칫상차림에서 드러난다. 화려한 연회의 핵심은 역시 잘 차려진 잔칫상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축하할 일이 있으면 음식상을 잘 차린 후 함께 나누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조선 왕실도 마찬가지였다. 국가 경축일이나 왕실의 경사 등을 축하하기 위한 연회가 끊임없이 베풀어졌다. 이는 우리 음식 문화가 좀 더 세련되게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 p.32

조선 시대에는 국가에서 행하던 정기 제사만 1년에 241회, 임시 제사와 기타를 합할 경우 1년에 700회 이상에 달한 때도 있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제사의 시대라고 할 만하다. 제례에서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제사상을 차리는 일이었다. 조선 시대 중요한 길례인 제례의 제사상차림에서 조선 왕실 음식 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것은 이런 점에 기인한다. --- p.43

왕실의 음식 담당 궁인들이 직접 작성한 발기에 등장하는 음식명은 실제로 조리되어 상에 오
른 음식이므로 무형의 것을 유형화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또한 이 음식발기 속 음식명들을 기존에 왕실 음식 텍스트로 많이 활용되어온 조선 왕실 의궤 속 음식명과 비교해 봄으로써 왕실 음식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 p.77

왕실의 상식례 음식을 기록한 음식발기를 상식발기라고 한다. 현재 고종의 상식발기가 다수 남아 전해진다.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재위 1863~1907)를 지낸 고종은 1919년 1월 21일 승하했다. 고종 승하 이후 3년상으로 상식과 주다례가 경운궁(덕수궁) 함녕전에 모신 고종의 혼전인 효덕전에서 이루어졌다. …… 고종 혼전에 올린 음식이 상식발기와 주다례발기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 p.108

주다례발기는 왕실의 점심상차림을 의미한다. …… 수라(밥)가 없고 목면(메밀면)으로 차려진 면상차림이다. 점심은 ‘낮것’이라 하여 왕실의 낮것상은 면상차림이 일반적이었다. 지금과 달리 조선 시대에 국수는 귀한 음식이었다. 주로 잔치를 할 때 많이 먹었다. 왕실에서는 점심상이나 손님접대상으로도 많이 차렸다. --- p.163

탄일상이란 왕실의 왕과 왕비, 태자, 공주 등 왕족과 종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차린 음식상이다. 왕실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진연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거의 연례적으로 치러지던 소규모 접대식이었다. --- p.195~196

조선 왕실의 혼례는 ‘가례嘉禮’라 하여 중요한 의례인 오례五禮 중 하나였다. 가례는 왕의 혼례, 책봉, 관례, 연향 등의 의례로 가장 경사스러운 의례로서 절차는 모두 국법으로 정해져 있었다. 왕실에서 가례가 있으면 먼저 민가의 혼사를 금지하는 금혼령이 내려졌고, 결혼 적령기 사대부가에서는 처녀단자를 올렸다. 왕실에서는 처녀단자가 올라오면 왕대비나 국왕이 선택하는 초간택, 재간택, 삼간택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왕비나 세자빈을 선발했다. --- p.268

조선 왕실에서 차리는 음식상은 상을 받는 입장에서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왕과 왕족에게 올리는 진어상進御床, 왕실에서 내리는 사찬상賜饌床이다. 왕실에서는 진어상 못지않게 잔치 시에 손님에게 접대하는, 즉 내리는 음식이라는 뜻을 담은 사찬상을 중시했다. 왕이 내리는 상인 만큼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했기 때문이다. 왕실에서 대접받은 사찬상 음식들은 반가에 전해지기도 했다. 음식발기에는 잔치나 제례, 상례 등에서 왕과 왕족에게 올린 음식과 손님과 관료들에게 내린 음식명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사찬상은 진연, 진찬 등과 같은 연회에 참석한 왕족과 제신諸臣, 종친宗親, 척친戚親, 좌명부左命婦, 우명부右命婦, 의빈儀賓을 비롯하여 악공, 여령女令, 군인에 이르기까지 참석자 전원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지위에 따라서 외상 또는 겸상이나 두레상 등으로 차려졌다.
--- p.4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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