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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인 에어 1 - 세계문학전집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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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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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Ey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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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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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저자 소개1

샬롯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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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Bronte

영국의 여류 소설가. 1816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성공회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5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여덟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극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듬해에 두 언니마저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어린 샬럿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남긴 이 경험은 훗날『제인 에어』(1847)의 로우드 기숙학교로 재현된다. 1825년부터 동생 에밀리 브론테와 5년간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으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여동생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을, 앤은 『에그니스 그레이』
영국의 여류 소설가. 1816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성공회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5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여덟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극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듬해에 두 언니마저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어린 샬럿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남긴 이 경험은 훗날『제인 에어』(1847)의 로우드 기숙학교로 재현된다.

1825년부터 동생 에밀리 브론테와 5년간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으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여동생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을, 앤은 『에그니스 그레이』를 쓴 작가들로서, 샬럿과 함께 이 세 자매를 문학사에는 [브론테의 자매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1831년 로헤드 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간 샬럿은 1835년부터 1838년까지 그곳에서 교사로 일한다. 1842년 자신의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품고 벨기에 브뤼셀로 유학을 떠나, 에제 부인의 기숙학교에서 학생 겸 영어 교사로 2년간 지낸다. 이때의 경험이 『빌레뜨』(1853)의 바탕이 되었다.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온 후 1846년 에밀리, 앤과 함께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를 펴내고, 샬럿은 1846년부터 『제인 에어』를 쓰기 시작해, 1847년 커러 벨이라는 남성 가명으로 스미스사에서 책을 낸다. 『제인 에어』는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샬럿은 작가로서 성공하게 된다. 여성의 희생과 순종을 강요하는 사회에 굴하지 않고 부당한 대우에 저항한 여성의 이야기는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해에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도 출판되어 1847년은 브론테 가족에게는 물론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됐다.

『제인 에어』에서 마지막 소설인 『빌레뜨』까지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정신적 독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던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 ‘불온한 책’으로 취급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오늘날엔 선구적인 페미니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밖에 장편소설 『셜리』(1849), 처음으로 집필한 장편이지만 사후에야 출간된 『교수』(1857) 등을 남겼다

다음 해 동생 브랜웰과 에밀리가 폐병으로 죽고 막냇동생 앤까지 죽자 정신적인 충격으로 잠시 집필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집필 활동만이 자신을 어둠 속에서 꺼내줄 거라고 말하며 집필을 재개한다. 그사이 세 명의 남성들이 청혼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독신을 고집했던 샬럿은 1854년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에게 네 번째로 청혼을 받고 결혼한다. 샬럿은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39세에 임신하지만 동시에 여러 병이 겹쳐 결혼 9개월 만인 1855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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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유종호
서울대 문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문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유종호 전집』(전5권) 외에 『시란 무엇인가』,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파리대왕』, 『이솝 우화집』, 『미메시스』(공역), 『무지개』, 『풀잎』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6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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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8.19MB ?
ISBN13
9788937494093
KC인증

출판사 리뷰

150년 동안 전 세계 젊은 독자들을 가슴 뛰게 만든 로맨스 소설의 고전
한국 영미문학연구회 선정, 국내 『제인 에어』 번역서 중 최고의 번역
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은 일본의 부모들이 선물하는 책 1위
“나는 거친 소리를 내뱉기보다는 보다 나은 정신 능력을 구사하고 싶었다.
음침한 분노보다는 무엇인가 부드러운 감정을 기르고 싶었다.”
샬럿 브론테는 1847년 ‘커러 벨’이라는 남성 필명으로 『제인 에어』를 처음 발표했다. 빅토리
아 시대의 엄격한 윤리관이 지배하던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이 쓴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쏟
아질 편견과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
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뜨거운 열정과 독립적인 자의식을 지닌 여성 주인공의 낭만적
사랑과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영국 문학에서 최초로 ‘열정’을 다룬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오늘
날까지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끊임없이 시련에 부닥치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성실한 태도로 생활해
나가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고 끝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 에어의 행로
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감 어린 대사, 극적인 반전들과 어우러지며 잠시도 책에서 눈
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제인 에어가 자신의 지나온 삶 이야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짜
인 이 소설은 독자들이 작중인물의 생각과 느낌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끈다. 로맨스 소
설의 고전이자, 미래를 꿈꾸는 젊은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로 꼽히는 『제인 에어』는 고전 문
학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조차 이 소설이 매우 긴 장편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
어버릴 만큼 흥미진진하다.
▶ 작가는 우리의 손을 이끌어 그녀가 가는 길을 따라가게 만들고, 그녀가 보는 것을 보도
록 하며, 단 한 순간도 그녀를 잊을 수 없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우리는 이 천재적이
고 예측불허인 작가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든다. 책의 페이지마다 샬럿 브론테의 뜨거운
가슴속 불꽃이 생생히 새겨져 있다. ─ 버지니아 울프

리뷰/한줄평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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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한줄평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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