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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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26g | 154*225*15mm |
ISBN13 | 9791158740542 |
ISBN10 | 1158740549 |
발행일 | 2019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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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26g | 154*225*15mm |
ISBN13 | 9791158740542 |
ISBN10 | 1158740549 |
프롤로그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가는 데 독서가 필요한가요? 1부 독서로 공부와 입시를 잡는다 1장 독서는 공부와 입시를 위한 기본 .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 앞으로 독서가 점점 중요해진다? -2022 입시 개편안에서 더욱 강화된 독서 . 독서로 전공 적합성을 파악한다 . 특목고, 자사고 입시도 독서에 달려 있다 2장 독서력, 독해력, 문해력 그리고 스터디 독서 .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 독서력, 독해력, 문해력, 어휘력의 차이 . 속도와 정확성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수능 1등급 학생들은 1분에 몇 자를 읽을까? . 민사고 학생들이 독해력이 뛰어난 이유 . 훑어 읽으면서 깊이 읽기 . 워킹 메모리를 늘려라 . 읽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 4가지 영역을 관통하는 스터디 독서 3장 읽고 쓰는 서울대식 독서 활동 . 서울대 자소서에 꼭 들어가는 질문 -서울대 의대 면접에서 나온 뜻밖의 질문 . 서울대 합격생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 서울대생들은 책을 읽고 어떻게 정리할까? -독후 활동의 꽃 ‘인용문 고르기’ . 서평 쓰기에 도전하라 -책 내용 요약보다 자신에게 미친 영향이 중요 TIP 독서 활동으로 합격한 실제 서울대 합격생 자소서 2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독서법 -수능·내신·학종·4차 산업혁명 4장 수능 1등급 만드는 개념 독서 . 수능 국어는 어떤 시험일까? . 사고력은 개념 독서로 완성된다 -인문·사회 지문을 대비하는 책 . EBS 지문 요약으로 사실적 사고력을 키운다 . 추론적 사고를 위한 비교하기 연습 . 사고의 오류를 잡아라 . 구체적 사례를 생각하며 읽어라 . 2022년부터 미디어 리터러시가 핵심 . 수능 국어에 최적화된 독서법 TIP 언어와 매체, 미디어 리터러시를 높이는 책 5장 내신 성적 올리는 교과 독서 . 교과서부터 제대로 읽는 법 . 이탈리아 과학자 페르미의 독서법 -교과 연계 독서가 내신 성적을 끌어올리는 이유 . 과목별 교과 독서 방법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과 확장 독서 -영어: 원서 해석과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 -수학: 이야기로 재미있게 개념을 이해하자 -사회·역사·일반 사회·지리: 논술형 평가에 대비 -과학: 교양서로 흥미롭게 접근한다 -기타 과목: 독서로 성실성과 재능을 보여 준다 TIP 독서를 활용한 세부능력 특기사항 6장 진로 성숙도를 보여 주는 진로 독서 . 진로 독서의 힘 . 스토리 중심으로 몰입해서 읽기 . 각 학과별 전공 적합성을 키우는 독서 활용법 -의학 계열: 의사 마인드를 키우는 책들 -자연 계열: 과학자의 생각법 -공학 계열: 공학자와 과학자의 차이 -상경 계열: 통계 마인드로 경제에 대한 자신의 관점 보여 주자 -사회 계열: 저자 중심 읽기의 힘 -인문 계열: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하교길 인문학 수업인 이유 -사범 계열: 핀란드 교육에서 교사로서 적성을 찾다 7장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 독서 . 미래 생존을 위한 전략 독서 . 창의융합 독서의 힘 .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비판적 읽기 -《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 비판적 읽기 . 창의융합 독서 방법 . 창의융합 실천 사례 -과학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보자 -현대 과학의 거대한 흐름 ‘컨버전스’를 이해하자 -과학자도 미학자가 될 수 있다 부록 서울대 의대 합격생의 고교 3년 학생부 독서 활동 에필로그 공부 근육을 키우는 독서법 |
공부완성 독서법
신진상
미디어숲/2019.7.10.
학생들에게 공부는 일상생활이며 인생 도약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공부지만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책은 시중에 수없이 많지만 어떤 것이 최적의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공부완성 독서법>은 대학입시생을 다년간 지도한 경험에서 도출해낸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저자는 15년 동안 강남 대성학원, 대성 마이맥, EBS 등에서 논술과 수능 언어 영역 비문학 입학사정관제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 <수시의 진실>, <학생부 합격의 법칙>, <신 특목고 합격의 비밀>, <비문학 시간에 논술 공부하기>, <학생부와 자소서 독서 활동의 진실> 등이 있다.
<공부완성 독서법>은 공부가 하고 싶고 명문대를 가고 싶은 모든 학생들을 위해 썼다고 한다. 독서가 바로 공부임을 깨닫고 책에서 읽은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은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대규모 실업의 우려가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이 바로 독서를 통한 공부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책을 소개하는데 이런 책을 읽으며 항상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1부에서는 독서로 공부와 입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2부에서는 공부에 직접 써먹을 수 있는 책 소개와 독서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지만 제대로 된 읽기가 확립된다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제대로 읽는 법이란 단어 위주가 아니라 의미 단위로 읽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력 확충을 위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을 읽을 때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어야 효과적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독후감이나 서평을 쓰는 건 어렵지만 인용문을 고른 다음 그 인용문을 고른 이유를 말로 발표한 다음에는 쓰기가 한결 쉬워진다. 이런 방법을 스터디 독서라 하며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말하기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독서법이라고 한다.
서평과 독서 감상문은 독후 활동이라는 점, 책의 내용과 필자의 견해가 제시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서평이 설득을 위한 비평이라는 점과 독서 감상문은 자기표현을 위한 감상문이라는 차이가 있다. 서평 쓰기를 통해서 내용파악 및 객관적인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서평은 남을 만족시키는 글이고 독서 감상문은 자기만족을 위한 글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p.80)” 이와 같은 차이점이 있지만 서평의 서론에서는 독자를 반드시 선정해야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론에서 내가 이 책을 왜 골라 서평을 쓰게 됐는지 계기를 쓴다. 본론에서는 도서 내용 요약을 독서감상문보다 더 정교하게 해야 한다. 인상적인 내용을 중요부분 인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론의 주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은 자신의 생각, 견해, 느낌 의견 등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책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가 담겨야 한다. 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볼 부분을 반드시 찾아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균형 잡힌 서평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입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집니다. 이것이 사고의 과정입니다. 텍스트에 적힌 개념들에 집중하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에서 새로운 정보를 추론하고 그 개념을 비판하며 읽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 독서입니다.(p.95)”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숙독을 통해 제대로 읽어낸 경험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험이 수능에 맞는 독서법을 체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수능 국어 등급이 낮은 학생은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일단 비문학부터 시작해서 어휘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책들은 사회과학적 지식들을 역사라는 그릇에 담아 전달하는 분량이 두꺼운 책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변화 도중에 발생할 실수에 대해서 허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정부의 몫입니다.(p.203)” 4차 산업혁명의 제반 기술들은 이과인 공대에서 주도하겠지만 갈등 조정 역할은 문과 학생들에게 주어질 기회다. 그래서 이 책은 문과나 이과 모두에게 필요한 창의 융합도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수준이 높아 난해하게 느껴지는 책들이 많은데,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차분히 공부독서법을 익힌다면 성적이 향상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중학교 고학년과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필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독서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바로 개념 독서, 교과 독서, 진로 독서, 창의융합 독서이다. 4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교과 독서이다. 교과 독서란 교과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과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즉 교과 심층 독서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교과 독서를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내신은 물론이고 수능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독서는 공부와 입시를 위한 기본이다. 이 책과 함께 독서의 달인이 되어 여러분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물론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