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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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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명의 거장, 34개의 질문, 그리고 919개의 아이디어

[ 양장 ] 파리 리뷰 인터뷰 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8건 | 판매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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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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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8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890g | 148*225*34mm
ISBN13 9791156332541
ISBN10 11563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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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위대한 문학 거장들의 다채로운 삶과 목소리]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가 60여 년 동안 진행한 위대한 작가들 인터뷰 모음집. 헤밍웨이, 하루키, 토니 모리슨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삶과 글쓰기에 관한 다채로운 목소리가 실려 있다. 불완전함을 멋진 실패로 받아들이며 꾸준히 글을 써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 소설MD 김도훈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레온 에델 _ 조이스가 독자를 등장인물의 의식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에 푹 빠졌습니다. 몰리 블룸의 긴 독백, 조이스가 블룸의 생각에서 훌쩍 빠져나와 거리에서 풍기는 냄새와 거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보여주고 다시 의식의 흐름으로 돌아오는 방식에 매료되었어요. 대단했죠! 그와 사랑에 빠졌느냐고요? 아뇨, 그는 사랑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것을 성취했어요. 소년은 성취를 좋아하지요.
--- p.27

해럴드 블룸 _ 독자의 입장에 설 때마다 어떤 경쟁적인 분위기를 느낍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나이를 먹으면 더 온전히 이해하겠지만, 결국 우리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방식대로 책을 선택하고 시를 선택합니다. 얼굴을 아는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는 없는데, 우리가 읽는 것과의 관계도 이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p.37

캐서린 앤 포터 _ 일종의 열정, 그러니까 휘몰아치는 열망 외에 그 어떤 것도 없이 시작했어요. 그 마음이 어디에서 왔는지, 또 왜 왔는지 모릅니다. 아무것도 막지 못할 만큼 왜 그리 완강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와 제 글 사이에는 제가 경험한 유대감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유대감이 있어요. 사람 또는 다른 일이 주었던 그 어떤 유대감이나 연대보다도 강력합니다.
--- p.49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_ 첫 문단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는 첫 문단을 쓰는 데 몇 달이 걸리는데, 일단 첫 문단이 생기면 나머지는 아주 쉽게 나옵니다. 첫 문단에서 저는 책에서 다룰 문제 대부분을 해결합니다. 주제와 문체, 분위기가 정해지지요. 적어도 제 경우에, 첫 문단은 책의 나머지 부분이 어떻게 될 것인지 보여주는 일종의 표본입니다.
--- p.131

어윈 쇼 _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형벌을 극복하고 받아들이고 밀어제치며 나아갈 힘과 야망이 없다면, 그는 결국 책 한두 권을 낸 평범한 사람이 되어 타자기를 두드리는 대신 술독에 빠지고 말 겁니다. 누구에게나 실패가 성공보다 더 지속적으로 찾아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 사는 것과 같지요. 가끔 화창한 날도 있지만 대개 밖에는 비가 내리니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 낫습니다. 아무튼 실패는 자기 연민을 낳기 쉬운데 제 경험상 자기 연민은 대단한 생산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p.208

존 가드너 _ 꾸준히 살아남는 비평가가 진정한 비평가입니다. 윌리엄 포크너와 존 오하라를 보세요. 오하라의 책이 포크너의 책보다 많이 팔렸고, 그들이 활동하던 시절에 오하라는 포크너를 피해 다녔습니다. 오하라가 세상을 떠나고 10년 뒤, 그의 책은 절판됐어요. 모두 포크너의 책을 읽지만, 오하라의 책은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 p.220

스탠리 엘킨 _ 랜덤하우스 출판사의 제 담당 편집자인 조 폭스는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스탠리, 적을수록 더 좋아요.” 그는 내용을 잘라내고 싶어 했어요. 그에게는 ‘좋은’ 부분을 알아보는 놀라운 눈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가 잘라내고 싶어 하는 부분이 바로 그 좋은 부분이었죠.
--- p.240쪽

예후다 아미하이 _ 시인이 되면 자신이 시인이라는 사실을 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시인은 자신이 시인이라는 사실로 주목받지 않습니다. 시인이 시인인 이유는 시를 쓰기 때문이지, 자신이 시인이라고 광고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 p.213

펠럼 그렌빌 우드하우스 _ 늘 가능한 한 일찍 대화를 등장시킵니다. 노려야 할 건 속도라고 늘
생각해요. 초반에 배치된 산문 덩어리보다 독자에게 더 큰 걸림돌은 없습니다.
--- p.343

마거릿 애트우드 _ ‘‘섹스’는 누구의 신체 어느 부분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두 사람의 관계, 방 안의 가구나 나무에 매달린 잎사귀, 전후에 나눈 말, 감정이죠. 사랑의 행위, 욕망의 행위, 증오의 행위, 무관심의 행위, 폭력의 행위, 절망의 행위, 조작의 행위, 희망의 행위예요. 그런 것들이 섹스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 p.347

앤서니 버지스 _ 제 작품에서 성적인 부분을 자세히 묘사하기 싫은 이유는 아마 제가 육체적 사랑을 몹시 소중하게 여기는 탓에 낯선 사람들이 끼어드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 성행위를 묘사할 때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묘사하는 셈이니까요. 저는 사생활을 지키고 싶습니다. 다른 작가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p.349

헨리 밀러 _ 저는 만족스럽고 풍요로운 성생활을 누려왔는데, 그 부분을 왜 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p.350

오르한 파묵 _ 지난 30년 동안 소설을 써왔으니 실력이 좀 늘었다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아직도, 결코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막다른 길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방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저는 어째야 할지 모릅니다. 아직도! 30년이 지났는데도요.
--- p.362쪽

에즈라 파운드 _ 맞아요, 글이 막힙니다. 문제는 제가 작가로서 생명이 다했느냐는 것입니다. A, B, C라도 쓸 수 있을까요? 아예 작동이 멈출 경우를 대비해, 임시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모호한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겁니다. 명확한 관념을 더 명확히 밝히거나 쪼개야 합니다. 자라나는 야만성과 싸울 언어 형식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는 ‘질서의 법칙’과 ‘분열된 원자’ 사이의 싸움이에요.
--- p.365

어슐러 K. 르 귄 _ 저는 ‘SF소설science fiction’이 아주 훌륭한 명칭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 우리는 그렇게 부르고 있지요. 제 생각에 그 소설은 다른 종류의 글과 다르니 고유한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SF소설 작가라고만 부른다면 저는 발끈하며 전투적인 자세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 p.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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