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8월 14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484g | 143*197*22mm |
ISBN13 | 9788950973346 |
ISBN10 | 8950973340 |
발행일 | 2019년 08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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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484g | 143*197*22mm |
ISBN13 | 9788950973346 |
ISBN10 | 8950973340 |
들어가며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제1장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실천적 마음가짐 제2장 첫 번째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제3장 두 번째 마음가짐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제4장 세 번째 마음가짐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제5장 네 번째 마음가짐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제6장 다섯 번째 마음가짐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제7장 여섯 번째 마음가짐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제8장 일곱 번째 마음가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제9장 여덟 번째 마음가짐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제10장 아홉 번째 마음가짐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제11장 열 번째 마음가짐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제12장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 옮긴이의 말 인생은 단 한 번뿐 |
이기주의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을 생각할거다.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이기적인건 나쁜거고 콩한쪽도 나눠먹어야 하고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배워서 지금까지 커왔지만, 그렇게 배워서 성인이된 지금은 나보다는 '남'이 더 우선시되어버리는 이상하고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것 같다.
항상 동생들에게 가족들에게 친구에게 회사사람들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고 항상 남에게 맞췄던 나는
더이상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졌고, 남보다 나를 우선으로 살고 싶었다.
그렇게 만나게된 [행복한 이기주의자]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위해서는 10가지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 먼저 나를 사랑한다.
2.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3.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4.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5.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6.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7.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8.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9.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10.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말하는 이기주의자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만 행복한 이기주의가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보다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을 이기주의라고 말한다.
감정은 선택이다.
감정은 어떻게 선택일수 있을까 싶었지만 책을 읽으니 이해가 갔다.
p21
"나는 내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 내 감정은 내 생각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나는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감정적인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연스러운거라서 '인내'만 할뿐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감정은 생각에 비롯되어서 나타나기 때문에 내 생각을 통제를 하면 감정 또한 통제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말 감정이 되기전에 생각을 통제하는 훈련을 한다면, 화가 날 일에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고 울어야 할 일에도 덜 울수 있게 되지 않을까...
'이기주의자는 나쁘다'라는 말을 누가 먼저 퍼트렸을까
우리를 종속적으로 매어두기 위해서? 그 누구는 가족이 될 수도 시의원이 될 수도 한 나라의 왕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뜨끔했던 부분
학생이 아니라 사회에서 부딪히는게 많은 요즘 '공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공부를 잘 하는 머리가 아니고, 삼수를 해서 겨우 대학에 간 사람이라 지금와서 공부를 다시 한다고 될까? 싶은 생각이 커서 '공부'라는 거에 거의 포기(혹은 시도조차 하지 않은)했었는데
이 페이지를 읽고 깜짝 놀랬다.
나는 나 스스로 (공부할 머리가 아니라고) 못한다고 주입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걱정쟁이의 걱정은 아무런 결과를 낳지 않는다.
물론 아무런 결과를 낳지 않진 않고 걱정쟁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결과만 낳을 뿐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지레 겁먹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가장 질 나쁜 것이 '걱정'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는 것 만큼 걱정도 많이 하는 편인데
걱정에 대한 이 부분도 공감이 정말 많이 됐다.
걱정은 정말 '병'같아서 한번 시작하면 약도 없다.
결혼이란 평등한 자립과, 상호 의존과 상호 보완적인 의무로 맺어진 남녀 간의 관계다.
결혼이란 무엇이며 정말 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
결혼은 지배가 아닌 평등이라 말한다. 아무래도 나라마다 결혼에 대한 문화나 관습 그리고 분위기가 다른만큼 진지하게 꼭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인데 어찌보면 당연한 말을 이렇게 책으로 겨우 만날 수 있게된 것 같다.
우리 모두는 결혼을 평등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결혼은 평등한가.
당신은 행복한가.
세상이 변하기 바란다면 세상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
무언가를 하라.
취준생인 지금 세상이 변하길 바라고 있다.
나는 최선을 다 하는거 같은데 왜 세상은 몰라주는지에 대한 불만을 불평을 계속 생각하는데
작가는 세상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그 대신 무언가를 하라고 한다.
불평할 시간에 무언가를 해라.
나는 그러고 있는가?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다행히 '그렇다'하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언가를 하다가 보니 이렇게 책도 읽고 리뷰를 쓰게되고 블로그도 꾸미게 되고
정말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작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떤 기회에 계속 연결되어있는 기분이 든다. 사는게 어떻게든 살아지기는 하는구나 싶으면서 이게 맞는걸까 하는 불안함이 고개를 쳐든다.
항상 부모님이 선생님이 직장 상사가 내 행동과 생각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양보하길 강요하는 환경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남보다 나에게 더 신경을 쓰는 이기주의가 행복을 불러오기에...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들비위 맞추는게 제일 바보같은일인데 애석하게도 내가 제일 잘하는일이다. 직장에서 뿐만아니라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 나는 타인을 배려하다못해 내것까지 내주어서라도 타인이 불편한기색을 감춘다면 그렇게 하는 사람이다. 이기적인사람들을 욕하면서 속으로는 제일 부러워했고요. 나이먹으니까 좋은게 남 눈치보는것도 체력이 딸려서 못할때가 있더라구요. 조금은 이기적이고 못되도 나자신에게 착하면 되지않을까... 이 생각입니다 요즘은
얼마 전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고 서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직장에서의 괴로움, 사소하지만 떨쳐버릴 수 없는 속상함, 해가 바뀌면서 다르게 느껴지는 건강에 대한 염려까지. 그리고 그 모든 대화는 사는 게 뭘까? 란 물음을 끝을 맺었다. 오랜 기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웨인 다이어의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읽으면서 그 친구의 고민과 나의 고민이 함께 떠올랐다. 지나간 날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아쉬움이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모습이다.
불안과 우울, 무기력, 원망, 이 모든 감정에서 한 걸음 떨어져 관망할 수는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내게 저자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한다. ‘내 감정에 대한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다.(25쪽)’ 와 ‘나는 선택할 수 있고, 온전히 나의 것인 현재의 순간들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나의 것이다.(44쪽)’ 누군가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며 누구나 다 안다고 자부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 것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 이 책에서 들려주는 10가지 마음가짐에 대한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걸 다 안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간다.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지인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다. 올바르고 착한 삶을 위해 교육을 받았고 종교적으로도 그런 가르침을 받기도 한다. 과연 그런 삶을 행복한 것일까? 저자는 그런 것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나를 사랑하고(첫 번째 마음가짐),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며(두 번째 마음가짐),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세 번째 마음가짐)고 조언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렵다. 유교적인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그러하다.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란 틀에 갇혀 희생을 강요받은 삶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니 더욱 노력해야 한다. 행복에도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후회 없는 삶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후회는 짧게 끝내는 게 중요하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으며(네 번째 마음가짐), 새로운 변화를 즐기고 (다섯 번째 마음가짐), 모든 선택의 기준을 나(여섯 번째 마음가짐)로 삼는다면 나만의 행복을 만드는 게 어렵지 않다.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누구나 행복할 수 없는 건 바로 행복을 다른 사람의 삶에서 발견하려 하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일곱 번째 마음가짐)를 말한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명절에 불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누구네 아들, 누구네 딸과 비교하기 때문이 아니던가. 이런 조언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아홉 번째 마음가짐)으로 이어진다.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자녀, 반대로 모든 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받아주고 자녀를 자립시키지 못하는 부모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려면 바로 실천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행복에도 정성을 들려야 하니 미루지 않고 행동해야(여덟 번째 마음가짐) 하고 나를 다스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도록(열 번째 마음가짐) 노력할 때 평온함을 얻는다. 저자는 화를 내는 것도 자신의 선택이라고 한다. 화도 감정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생각을 바꾸는 것(277쪽)’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이 유용한 점을 말하자면 10가지 마음가짐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한 번쯤 경험했고 지켜봤을 상황을 나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돌아보고 다음에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책에서 언급한 대로 자신을 이끈다면 훨씬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내 안으로 스며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 나 스스로 꾸준하게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해 주문을 걸어야 한다. 행복의 주체는 바로 나 자신이며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이도 나라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주의 사람들에게 무관심해 보인다면 그것은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느라 밖으로 시선을 돌릴 틈조차 없기 때문이다. (288쪽)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