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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유귀선다다 그림
스튜디오오드리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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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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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 기뻐서 잠 못 드는 날들도 내게 있었지
당신과 함께 012 · 고백 014 · 알면서도 016 · 연인이라는 건 018 · 속앓이 020 · 사랑받고 싶어 022 · 오늘 밤 024 · 어린아이 같은 사랑 026 · 그냥 좋아 028 ·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030 · 기다리는 게 싫지 않아 032 ·너의 모든 계절을 사랑할게 034 · 고마운 마음 038 · 예쁜 연애 040 · 사소한 행복 042 · 네 생각 044 · 상관없어 045 · 애칭 046 · 걱정 047 · 거짓말 049 · 익숙한 사랑을 한다는 것에 관하여 050 · 편안한 침묵 054 · 잔소리 056 · 멀리 있어 더 애틋한 057 · 사랑을 할 때는 058 · 질투심 059 · 다름을 이해한다는 것 060 · 결혼 064 · 그렇게 사랑하자 067 · 잠꼬대 070
같이 살자 072 · 서운하더라도 074 · 마음의 크기 075 · 미련한 사랑 077

Chapter 2 사랑이 끝날 때 사랑이 끝날 수만 있다면
후유증 082 · 이별 083 · 후회 086 · 평소와 다른 오늘 087 · 빈집 089 · 알고 있어 092 · 너를 위한 이별 095 · 못된 마음 097 · 너는 알았을까 098 · 쉬운 사람 100 · 변해가는 너 102 · 이젠 너와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아 106 · 당신이라는 그늘 109 · 멀리 있는 사람 112 · 혼잣말 114 · 글자로 이별을 말한다는 것 115 · 그리움 116 · 미처 끝내지 못한 118 ·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119 · 긴 여운을 남기는 사람 124 · 시간이 약 126 · 반드시 말이야 129 · 너와 나 130 · 떠나간다는 것 132 · 뭐가 두려워서 134 · 사랑이었을 거라 135 · 울음 136 · 퍼즐 조각 137 · 최선을 다했으니 138 · 괜한 이별 140 · 통화 연결음 142 · 소개받기로 했어 143

Chapter 3 모두 저마다의 우주를 가진 사람들
아닌 건 아닌 거야 148 ·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 149 · 사과할 줄 아는 사람 152 · 가까울수록 소중히 153 · 괜찮아야만 하니까 156 · 말투 159 ·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160 · 초승달 162 · 차라리 내가 로봇이었으면 163 ·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164 ·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167 · 주변 사람들의 기대 170 · 선인장 같은 사람 171 · 너무 세게 힘을 줘서 잡으면 173

Chapter 4 잠깐 쉬어 간다고 길이 길어지는 건 아니야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176 · 다 잘될 거야라는 주문마저 위로가 되지 않을 때 180 · 독백 182 ·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184 · 눈물 187 · 충분히 잘하고 있어 190 · 간절히 바라면 놓지 마 192 · 놀이기구가 무서웠어 194 · 미리 걱정하는 습관 199 · 커피 200 · 여유 201 · 자신감을 잃지 마 203 · 놀이터 204 · 뭘 할 때 가장 행복하니? 205 ·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207 · 걸어야 도착한다 210 · 여러 갈래의 길 212 · 늦었다고 생각될 때는 절대 늦지 않았다 214 · 꿈과 길의 공통점 215

저자 소개2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람에 대해, 사랑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에서 당신의 안녕을 물었다면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에서는 당신의 안녕을 기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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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반려 고양이와 그림을 그리며 산다.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좋아하는 것으로 채우며 사는 삶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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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14g | 130*190*14mm
ISBN13
9791196814304

책 속으로

매일 밤 자기 전 당연히 연락할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특별한가.
하루 종일 별다른 일 없이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건, 또 얼마나 귀한 일인가.
--- p.40

너는 가끔씩 자다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처럼 선명하게 잠꼬대를 할 때가 있어.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꿈속의 너는 무얼 하고 있는지, 그 꿈속에 나도 함께인지, 묻고 싶은 게 참 많아. 네가 잠에서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 확실한 건, 너는 잠꼬대마저도 사랑스러운 사람이구나.
--- p.70

잊더라도 천천히 잊어줬으면 좋겠다.
잘 지내다가도 내 생각이 나고,
나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으면 한다.
괜찮다가도 가끔씩 네 삶이 흔들렸으면 한다.
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너에게 흉터로 남았으면 한다.
--- p.97

네가 나에게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했을 때, 너도 그 말을 진심으로 믿었을까. 너도 네 마음이 변할 걸 몰랐을까. 아니면 그때 너의 감정에 취해 듣기 좋은 말들을 그냥 했던 것일까. 네 맘 어딘가에서는 그 말이 거짓이 될 줄을 알고 있었을까
--- p.98

요즘 같아서는 차라리 내가 로봇이 되었으면 좋겠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감정을 입력해서 그 감정만
보일 수 있도록. 아무것도 못 느껴도 좋으니까, 남한테 내 못난 모습이나 들키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고 너무 아파해서, 나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
--- p.163

다들 눈앞의 문제를 척척 해결해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그러지 못하는 네가 부족하게만 느껴질 테지만, 대부분의 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우겨우 수습을 하면서 버티는 거야.

--- p.207

출판사 리뷰

“너무 좋은 너를 만나 나는,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삶과 사랑에 대한 단상들을 기록하며 독자들과 호흡해왔다. 누구나 경험하지만, 또한 누구에게나 특별하게 기억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그의 글은 많은 사람의 공유를 이끌었다. 이번 책에서도 그는 특유의 관찰력으로 독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책은 ‘계절을 핑계 삼아 꽃을 빌려’ 전하는 고백부터 서로가 서로의 일상이 되는 순간까지, 수줍지만 솔직하게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별 앞에 ‘너도 나만큼 아파해라’라고 독설을 하고, ‘너에게 내가 흉터로 남길 바란다’는 애증을 전하는 저자의 글은 이별한 사람들의 화나고 서러운 마음을 대변한다. 그런가 하면 발전 없는 자신을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남들이 이룬 성과는 얼마나 대단해 보이고, 남들의 실수는 얼마나 사소해 보이는지 알지 않느냐’며 사려 깊은 조언을 전하기도 한다.

오늘은 힘들었지만 또 다시 내일을 살아낼
우리의 모든 순간을 향한 응원


어디론가 숨어버리고만 싶고, 나 자신의 초라함을 견딜 수 없는 날들은 때때로 찾아오고, 처음 겪듯 늘 아프다. 그런 마음들에 저자는 귀를 기울이며, 내 편인 것처럼 응원을 해준다. 그렇기에 제목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는 소중한 사람에게 어렵사리 전하는 고백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책은 마치 그러한 다짐으로 한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살뜰한 마음을 전한다. 다 읽고 나면 마치 누군가 한참 내 이야기를 들어준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책이다.

함께 담긴 50여 컷의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 다다의 작품으로, 글에 따뜻함을 더한다. 약간 기쁜 듯도 하고 약간 슬픈 듯도 한 표정의 그림은 보는 사람의 심정으로 그림을 읽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작가의 말

세상에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모두 저마다의 일상 속에서 사랑과 이별과 꿈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순간순간 고민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온 힘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을 추억하는 일, 힘들었던 이별로부터 마음을 추스르는 일, 사람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일,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것 같은 공포감에 시달리는 일……. 우리는 그런 일들로 오늘도 늦은 밤 천장을 오래도 바라본다.
그런 나에게, 그런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줄 생각을 더해주고 싶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하며.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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