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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리뷰 총점10.0 리뷰 26건 | 판매지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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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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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2g | 173*225*20mm
ISBN13 9788963193366
ISBN10 896319336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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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글쓴이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민주적 의사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 회의

내 친구를 살려 주세요 · 14
민주주의 싹 틔우기 대화와 타협의 정치, 신라의 화백 회의 · 24
민주주의 다지기 화백 회의와 비슷한 현대의 ‘의회’와 ‘국무 회의’ · 26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와 인디언의 원탁회의 · 28

2장 사회 복지의 씨앗, 고구려의 진대법

곡식을 빌려 준다고요? · 32
민주주의 싹 틔우기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 복지 제도, 진대법 · 42
민주주의 다지기 생활이 어려운 국민을 위한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 · 44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요람에서 무덤까지’ 영국의 사회 복지 · 45

3장 양성평등의 씨앗,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아버지의 편지 · 48
민주주의 싹 틔우기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었던 고려 사회 · 58
민주주의 다지기 호주제의 폐지와 양성평등 · 60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민주주의를 확대시킨 여성의 참정권 운동 · 62

4장 정의로운 사회의 씨앗, 고려의 전민변정도감

억울하게 땅을 빼앗겼어요 · 66
민주주의 싹 틔우기 억울하게 뺏긴 땅을 되돌려 주는 전민변정도감 · 76
민주주의 다지기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한 헌법 소원 제도와 주민 소환제 · 78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아테네의 도편 추방제와 탄핵 제도 · 80

5장 공존의 씨앗,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 제도

노비 만덕이의 눈물 · 84
민주주의 싹 틔우기 조선 시대의 노비 출산 휴가 · 94
민주주의 다지기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복지 정책 · 96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복지 정책 · 98

6장 정당 정치의 씨앗, 탕평책

경종과 연잉군 · 102
민주주의 싹 틔우기 당파 싸움은 그만, 영조의 탕평책 · 112
민주주의 다지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 · 114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영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적 정당 · 116

7장 노동자 권리 보호의 씨앗, 수원 화성

나는 수원 화성의 노동자 · 120
민주주의 싹 틔우기 백성들의 품삯을 지불한 수원 화성 공사 · 130
민주주의 다지기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 기준법 · 132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노동자의 보통 선거권을 요구한 차티스트 운동 · 134

8장 기회균등의 씨앗, 규장각

신분이 달라도 우린 친구 · 138
민주주의 싹 틔우기 신분과 장애를 뛰어넘는 조선의 인재 등용 정책 · 148
민주주의 다지기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 · 150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여성의 학교 갈 권리를 주장한 말랄라 · 152

9장 지방 자치의 씨앗, 동학 농민 운동 집강소

금이의 목걸이 · 156
민주주의 싹 틔우기 백성이 스스로 다스리는 집강소를 설치한 동학 농민군 · 166
민주주의 다지기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 자치 제도 · 168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프랑스, 독일에 뿌리내린 지방 자치 제도 · 170

10장 참여 민주주의의 씨앗, 만민 공동회

나도 함께할래요 · 174
민주주의 싹 틔우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민중 대회, 만민 공동회 · 184
민주주의 다지기 시민의 참여로 민주주의를 지켜 낸 촛불 집회 · 188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운 버스 안 타기 운동 · 190

참고 문헌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분은 누구세요?”
“아니 을파소 재상을 모르느냐? 이 진대법을 만든 분이 바로 저분이시다.”
연지는 관리의 대답을 듣고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미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 을파소 재상이 사라진 쪽을 향해 오랫동안 절을 했다. 그날 저녁, 할머니와 연지는 빌려 온 곡식으로 저녁을 차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보자 동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 p.40

고구려의 진대법은 현대에 와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 복지 제도로 평가받고 있어. 이후 고려와 조선에도 비슷한 제도가 꾸준히 이어졌지. 대표적으로 의창과 상평창이 있단다. 그렇다면 고구려 때부터 백성을 위한 사회 복지 제도가 생겨난 이유는 뭘까? 아마 백성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일 거야. 그것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 라는 ‘민본주의’와 이어져 있어. 나라는 모든 백성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야. 모두가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민주주의’와 많이 비슷하지? 이렇게 우리나라는 고구려 시대부터 민주주의의 씨앗이 싹트고 있었단다.
--- p.43

“됐다, 금아! 이제 우리는 살았다. 우리 마을에도 집강소를 설치한다는구나.”
벌컥 방문을 열고 들어온 어머니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밤새 녹두장군이 마을 사또를 설득했다는데, 말이 설득이지 죽창을 든 동학군의 기세에 눌려 항복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집강소가 세워지자 마을은 몹시 분주해졌다.
--- p.161

집강소에서는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했는데, 먼저 농민을 괴롭힌 탐관오리, 부자, 양반들을 벌주고 노비 문서를 불태웠어. 천민을 차별하지 않고, 젊은 과부는 재혼하게 해 주자는 내용도 있었어. 지나치게 많이 걷는 세금을 없애고, 농민의 빚을 없애 주자는 개혁안도 있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강소는 시행 7개월 만에 폐지되고 말았단다. 일본군이 동학군을 막는다는 구실로 조선에 들어왔거든.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동학군이 크게 패하면서 동학농민운동도 끝나고 말았지. 농민들이 동학으로 이루고자 했던 평등한 세상은 사라지고 말았지만, 동학 농민 운동의 정신은 그 뒤에 3·1운동으로 이어졌단다.
--- p.166

우리나라의 지방 자치제는 1949년에 지방 자치법이 생기면서 시작되었어. 하지만 6·25 전쟁이 일어나고 곧이어 독재 정권이 들어서면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어. 그러다 1995년 6월 27일 우리나라 선거 사상 처음으로 ‘전국 동시 지방 선거’가 실시됐어. 각 지방의 자치단체장과 의원을 동시에 선출할 수 있었지. 사실상 이때부터 완전한 지방 자치 제도가 실시된 거라고 할 수 있단다. 지방 자치의 역사는 짧지만, 여러 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많이 발전하고 개선되었어.
--- p.1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역사 이야기에서 민주주의 씨앗을 찾고,
단계별 정보와 지식으로 민주주의 열매를 확인해요!


역사 이야기는 고구려의 진대법, 고려의 양성평등과 조선의 규장각, 고려 공민왕의 개혁 정책, 조선 세종대왕의 노비 출산 휴가 정책, 조선 정조의 화성 건축 등등 오늘날 민주 사회의 밑거름이 된 역사 속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친구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백 회의를 하는 곳에 몰래 들어가는 을영이, 큰아버지에게 어머니의 유산을 빼앗길지 모른다고 안타까워하는 서아, 빚 때문에 노비로 가 있는 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수원 화성에서 땀 흘려 일하는 두솔이, 만민 공동회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세상을 다시 보게 된 이심이까지 어른 못지않게 용감하고 정의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싹 틔우기’와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틔우기’는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점점 더 넓고 깊게 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민주주의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와 제도까지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 촛불 집회!

우리 역사 속 민주주의 유산을 알고 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2017년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인권 재단에서는 그해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촛불 집회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선정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모든 과정이 언론과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의 평화적 시위와 성숙한 시민의식에 세계인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민주주의는 지금도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을 읽고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는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의 노력과 실천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멋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글쓴이의 말

얼마 전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보면서 작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민주주의를 외쳤던 일을 여러분도 기억할 거예요. 결국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되찾고 어떤 폭력이나 희생 없이 평화적으로 새 대통령을 뽑았지요. 그 뒤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촛불 집회의 승리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120여 년 전 종로에서 횃불을 들고 밤샘 시위를 벌였던 만민 공동회, 부패한 관리를 쫓아내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났던 동학 농민 운동. 그 밖에도 우리 역사 속에는 불평등한 신분 제도를 없애고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숨어 있어요

회원리뷰 (26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재미있게 민주주의를 알아보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푸**간 | 2019.1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반백살이 다가오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적극 자신의 의견을 내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일반 국민이 아닌 정치권에 들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누가 되든 윗자리에만 오르면 예전 생각은 안하고 다 똑같아 진다고 생각했다.중학교 시절 옆에 있던 대학교에선 하;
리뷰제목

반백살이 다가오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적극 자신의 의견을 내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일반 국민이 아닌 정치권에 들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누가 되든 윗자리에만 오르면 예전 생각은 안하고 다 똑같아 진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시절 옆에 있던 대학교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데모를 하고있었다. 그때가 90년도였던거같다. 최류탄 냄새에 치약을 코밑에 묻히고 수업하다 말고 학교를 빠져나가 집으로 가면서 왜 데모를 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보다는 왜 옆에 중학생들한테까지 피해를 주지? 라는 생각이 더 앞섰다. 그래서일지 아예 정치에는 무관심해진거같다. 대통령 선거도 몇번 해봤지만 주변에 휩쓸려 한적도 있을만큼 정치엔 무관심이었는데 나이가 들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좀더 나은 세상이었으면 하는 생각에 선거철엔 후보들의 공약도 꼼꼼이 읽어보았지만 막상 뽑히면 다들 기존 사람들과 똑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 같이 뉴스를 봐도 학교에서 역사와 정치를 배워도 설명을 해줄수가 없었다. 물론 나의 설명부족도 있겠지만..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할수 있을까 싶은데 이책을 보니 딱인거같았다

뭐든지 기초가 되는게 있는데 현재 민주주의의 기초는 과거에 어떤 것에서부터 왔는지. 과거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주의는 어떠했는지 아이가 알수있고 올바른 가치를 심어줄수있도록 도움이 될거같았다.


표지를 보면 오내지 딱딱할 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이라니..

과연 이 책을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노란색의 속지와 새싹,지구,삽 등.. 조그마한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파스텔 색의 글쓴이의 말, 들어가는 말, 차례

이 모든것은 당연히 읽어보고 시작해야한다.

글쓴이의 말중 철학자가 한 말이 있는데

"권위주의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관객 민주주의에서 참여 민주주의로 변해야 한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올바른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한다.

 


짧은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 싹 틔우기,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의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딱딱하고 왠지 글자가 많을꺼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림도 둥글둥글 편해보이고 글도 크고 초중학년정도의 글자여서 아이들과 읽기에도 편했다. 아마 작은 글자들이 빡빡하게 있었다면 안읽고 내던져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이야기속에서 화백회의의 만장일치제 이야기가 끝난 후 민주주의 싹 틔우기에서 설명해준다

민주주의 다지기는 싹 틔우기에 나왔던 화백회의와 비슷한걸 현대에 어떤것인지 알려주고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에서 비슷한 회의를 알려준다 

 

각장의 이야기마다 짧은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억울하거나 안타까운 사연들로 인해 어떤 법들이 있는지 그게 현재의 어떤 제도의 기초가 되었는지를 알수있어서 좋았다.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부분에서는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었고 이혼한 여자도 남자처럼 재혼을 할 수 있었다는데 (물론 가정안에서만 평등) 다른 책을 볼때도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결혼을 하면 신랑이 신부의 집에서 사는 제도였다는데 이모든 것들이 왜 다 조선시대에 바뀌게 되었는지. 고려시대에 평등했던 제도들이 조선시대 퇴행했다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다시 평등해진것이 아쉽다..


이처럼 몰랐던 사실들(물론 학교다닐때 배웠겠지만 내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지..기억이 안난다)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익히게 되서 좋고 우리나라의 제대와 비슷한 것을 다른나라에서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처럼 이야기로 익히게 되면 기억도 오래할거같다.

아이들에게 정치에 관해 알려주고 싶을때 이책을 통해 읽힌다면 아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물어볼거같다

이제 이책으로 아이와 민주주의의 기초에 대해 익히고 다음단계로 나아가야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10편의 역사 이야기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제*스 | 2019.1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10개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민주주의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초등 사회 연계도서로도 좋을것 같아서 주주와 함께 읽어보았어요.'민주주의'를 이론으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상황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요즘 역사를 배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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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10개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민주주의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사회 연계도서로도 좋을것 같아서 주주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민주주의'를 이론으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상황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요즘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라서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이라는 구성이 잘 맞았어요.

10개의 이야기중 주주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7. 노동자 권리 보호의 씨앗, 수원 화성

 

 


"나랏일을 하는데 품삯을 준다니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네."


나라에서 수원에 성을 쌓는다는 공고였다.

맡은 일에 따라 지급하는 품삯까지 상세히 적혀 있었다.(P.121)


쇠락한 양반가의 자식인 두솔이는 빌린 곡식을 갚지못해

동생 연이를 김 대감 집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1년 6개월 동안 수원 화성에서 일을 해

빚 120냥을 갚고 연이를 데리올 생각으로 열심히 일을 하죠.

일을 하다 다친 두솔이는 일을 못하게 되면

품삯을 받을 수 없어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임금님께서 일하다 다친 인부에도

하루 반절의 품삯과 쌀 한 되씩을 지급하라고 하셨대요.

 


수원 화성 공사현장 배경의 두솔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 정조대왕이 현장으로 내린 지침서를 바탕으로 지어진 이야기예요.

그 배경지식을 '민주주의 싹 틔우기 코너'를 통해 자세히 알려줘요.


수원 화성 공사현장은 처음으로

 나랏일에 동원된 백성들에게 일한 만큼의 대가를 지급했어요.

맡은 일에 따라 차등을 두어

 기술자에게는 좀 더 높은 품삯을 책정해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셨지요.

다신 사람을 위해 치료소를 만들었고,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엽전 한 냥과 쌀 한 되씩을 주었대요.


백성들에게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노동자의 권리까지 생각했던 정조의 정치 철학은

현대의 민주주의 정신과 아주 많이 닮아 있어요.

 

'민주주의 다지기'을 통해 두솔이의 이야기가 현대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 기준법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코너를 통해 차티스트 운동으로

영국의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얻었다는 것으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은

신라의 화백 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 제도,

'참여'라는 큰 힘을 보여 준 만민 공동회까지

10편의 역사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어요.

초등 사회 교과 연게는 물론이고

현재의 민주주의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였어요.

역사 속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뿌려놓은 씨앗들을

현재의 우리가 잘 가꾸고 거두어 들여야한다는것을 알게하는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말하는 촛불 집회

평화적 시위와 시민의 참여로 지켜 낸 민주주의.

지금도 민주주의는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어요.


10편의 역사 이야기로 좀 더 쉽게 만나보는 민주주의 이야기라서

초등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썬*맘 | 2019.11.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민주주의 시작을 고대 그리스 아테네라고 얘기를 하지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그리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오랜 뿌리를 갖고 있는 그리스를 부러워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뿐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해방되고부터 들어온 제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때부터 이미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을수 있다고;
리뷰제목
민주주의 시작을 고대 그리스 아테네라고 얘기를 하지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그리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오랜 뿌리를 갖고 있는 그리스를 부러워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뿐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해방되고부터 들어온 제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때부터 이미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을수 있다고 하네요. 길고 오랜 투쟁으로 이어져 온 민주주의의 싹을 우리나라 역사 시대 곳곳에서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 집회까지!《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입니다.

책속에는 10편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신라의 화백회의, 고구려의 진대법, 고려 여성의 지위, 전민변정도감, 조선의 노비출산 휴가 제도, 탕평책, 수원화성, 규장각, 동학 농민운동 집강소, 만민공동회 등의 재미있는 스토리로 각 시대마다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모두들 개개인의 행복만 추구한게 아닌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지역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답니다.

1장은 신라의 화백회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딱딱한 지식 설명 책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난 스토리가 기다린답니다.
최근 화랑도에 들어가게된 열두살 을영이는 같은 화랑친구인 삼출이가 반란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삼출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합니다. 어렵사리 화백회의에 시중드는 아이로 변장해 들어가서 반란군에 대한 처벌 얘기를 듣고온 을영이는 처벌을 약하게 주장하던 한 귀족에게 편지를 쓰게 돼고 결국 친구 삼출이의 목숨은 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이야기속에서 화랑도의 우두머리는 풍월주이든지 화백회의가 만장일치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삼국통일과정에서 흡수된 가야인들의 심정 등도 알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야기 뒷쪽에는 ‘민주주의 싹 틔우기’와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틔우기’ 코너가 있는데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점점 더 넓고 깊게 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화백회의와 비슷했던 다른나라의 제도도 알수 있었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대의 민주주의 제도와 정책을 알수 있는 부분인데 현대의 의회와 국무회의가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답니다.
세계사 속 민주주의에서는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와 제도까지 알 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스의 아고라와 인디언의 원탁회의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그 뿌리를 알수 있었답니다.

우리 큰아이는 책속에서 많이 익숙한 단어들을 만나 더 좋았었나봐요. 진대법이나 노비출산 휴가, 탕평책, 수원화성 등 이런 단어들이 민주주의와도 연결되어졌다는 사실을 사실 저도 이제 깨닫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우리아이와 박근혜대통령 탄핵 시위때 촛불집회에 참석한적이 있어요. 어릴적이었지만 그때 기억을 하더라구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촛불을 들고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나봐요. 바로 자신도 민주주의를 외치는데 참여했다는게 많이 뿌듯할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만들어진게 아닌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에서는 신라시대부터 대한 제국시기까지 알지 못했던 민주주의의 꿈틀대던 모습을 10편의 역사 스토리로 만날수 있답니다. 초등 사회 교과 연계도 잘 되어 있어 더욱 유익할것 같아요.
책을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아가고 앞으로 지켜나가야할 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이들이 이야기속에서 조금씩 민주주의의 씨앗을 찾아갈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날 민주 사회의 밑거름이 된 역사 속 사건들이 흥미진진이야기를 이제《우리 역사에 숨어있는 민주주의 씨앗》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기위해 우리가 잘 배워서 우리들의 노력과 실천으로 지금보다 좀더 멋진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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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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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동화책처럼 술술~ 읽어 지네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e*****5 | 2019.11.12
평점5점
민주주의가 뭐냐고 아이가 물어보면 이 책을 읽히면 될 것 같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y | 2021.05.10
구매 평점5점
재미있게 동화를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민주주의! 초1딸이 재미있게 읽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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