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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리커버

[ 양장, 개정판 ] 다산책방 청소년문학-002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12건 | 판매지수 22,947
베스트
청소년 54위 | 청소년 top20 6주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8g | 127*188*22mm
ISBN13 9791130627519
ISBN10 113062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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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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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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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광고전단지 하나가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떠올랐다. 차창 바로 밖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에 누군가가 테이프로 붙여둔 것이었다. 희미하게 바랜 글씨는 이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사례금 500달러’ 그 밑에는 두 눈이 툭 튀어나온 강아지가 혓바닥을 쑤욱 내밀고 있는 사진이 박혀 있었다.
그 아래에 다시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저를 보신 적이 있나요? 제 이름은 미스티예요.’
500달러라니! 세상에 어떤 사람이 저까짓 쪼끄만 개를 위해 500달러나 쓴단 말이야?
“엄마?”
나는 비치타월 너머로 엄마를 불러보았다. 엄마가 앞좌석에서 부스럭거리며 인기척을 보였다.
“500달러면, 우리가 살 만한 곳을 구할 수 있을까요?”
엄마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마도……. 조지나, 이제 자야지. 내일 학교에 가야 하잖니.”
나는 미스티를 한 번 더 쳐다봤다. 머릿속이 온갖 생각으로 뒤엉키기 시작했다.
--- pp.20-21

적당한 개를 찾기 위한 규칙들
1. 너무 시끄럽게 짖지 않아야 한다.
2. 물지 않아야 한다.
3. 가끔은 개 혼자 밖에 있어야 한다.
4.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개여야 한다. 아무도 관심 없는 늙어빠진 개는 안 된다.
5. 개 주인은 개를 돌려받기 위해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큰 집에 살면서 리무진이나 그 비슷한 것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면 좋다.
--- pp.30-31

나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길 쪽으로 나왔다. 하지만 윌리가 구슬프게 짖는 소리가 내 뒤통수를 잡아끌었다.
“난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
혼자 중얼거려보았다.
‘난 나쁜 사람이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건 멋진 계획이야. 결국은 모두 다 행복해질 거야.’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되뇌었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다 진실이 될 거라고, 나는 그렇게 믿고 싶었다.
--- p.139

“미안하다, 우리 아가. 정말이야. 매일 밤 기적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것 같구나.”
“어떤 기적?”
간신히 묻는 내 목소리가 가여울 정도로 기어들어갔다.
“글쎄……. 엄마도 잘 모르겠다.”
엄마의 목소리도 마찬가지였다.
“뭐든 빈단다. 대개는 돈이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돈이야.’ 나는 조용히 생각했다. 결국, 나는 개를 훔칠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우리가 이 진창에서 벗어나 다시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살기 위한 방법은 그것뿐이다.
--- pp.83-8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머, 썰렁한 농담, 희망적인 기사 한 줄…
인생이 버거울수록 우리는 사소한 것에 의지한다”
‘약자의 생존법’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작가, 바바라 오코너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노벨문학상, 부커상, 퓰리처상 등 굵직한 수상이력을 주렁주렁 달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그녀는 올해 자신의 이력에 아주 독특한 한 줄을 추가했다. ‘가족소설’이라는 타이틀로 패런츠 초이스 어워드, ALA 노터블 어워드 등 열네 개에 해당하는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룩해냈기 때문이다. 그것도 단 한 권으로 말이다. 그녀는 현재 영미권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청소년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그녀를 이렇게 평했다. “오코너는 영리하다. 그녀는 어떻게 주제를 선택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줄 안다. 이번에 그녀는 또다시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인 주제를 택했다. 물론 자신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유머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언제나 ‘강하고 재기발랄한 소녀’와 ‘그들을 압박하는 현실적 고난’을 작품 속에 대비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재능은 내용의 얼개보다는 다른 곳에서 더 빛을 발한다.

그녀는 우울한 인생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으로 ‘키득거리기’를 택했다. 박장대소는 아니다. 그보다는 소설 속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적 고통을 ‘과하지 않은 유머러스함’으로 포장했다. 덕분에 더없이 리얼하지만 전혀 무겁거나 과장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장소설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그녀가 내세우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이중적이다. 영악하면서 순진하고, 똑똑하면서 바보 같고, 강하면서도 연약하다. 그러한 이중성이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혀서 엉뚱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독자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도 어느 순간 킥킥거리며 웃게 되는 것이다.

그녀가 풀어내는 작품들은 에피소드처럼 소박하다. 하지만 ‘현실과 유머, 캐릭터’간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냈기 때문에 즐겁고, 따뜻하고, 한없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특성은, 열네 개 문학부문 선정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 책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이번에도 그녀는 웃음기 어린 눈으로, 어린 소녀의 성장기,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희망의 변주곡을 설득력 있게 연주하고 있다.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 주제,
열한 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유쾌한 소설


조지나는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가 없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빠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렸고 그가 남긴 거라고는 25센트 동전 꾸러미 세 개와 1달러짜리 지폐만 들어 있는 마요네즈 한통뿐. 게다가 집주인은 집세를 내지 않았다고 즉각 방을 빼라고 강요한다. 조지나는 아빠의 부재도 아프지만, 하루아침에 살 집이 없어졌다는 게 더 아프다.

결국 엄마는 ‘집세를 구할 동안만’이라는 단서를 붙여서 자동차에서의 생활을 제안하고, 그때부터 나머지 가족은 자동차에서 자고 맥도널드 화장실에서 씻는 생활을 반복한다. 하루하루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던 조지나는 어느 날 아침, 마침내 가족을 위한 기상천외한 ‘생활전선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된다. 그러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구상하는 그 순간부터 조지나의 일상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과연 인생이 조지나를 위해 준비해두고 있었던 마지막 선물은 무엇일까?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가난과 부끄러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 | 2020.02.27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새 옷을 입고 멋지게 돌아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읽으며 나는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리며 웃어야 했다. 조지나가 처한 상황이 절대 낙관적인 것이 아니기에 내면의 슬픔이 올라와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만 그 아이가 참 사랑스럽고 기특해서, 영악하고 자기중심적이라 할 수 있지만 제 나이 때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세상은 가난에 대해 호의적이;
리뷰제목

새 옷을 입고 멋지게 돌아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읽으며 나는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리며 웃어야 했다. 조지나가 처한 상황이 절대 낙관적인 것이 아니기에 내면의 슬픔이 올라와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만 그 아이가 참 사랑스럽고 기특해서, 영악하고 자기중심적이라 할 수 있지만 제 나이 때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세상은 가난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 때때로는 그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악의적이다. 어렸을 때 즐겨보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부모님은 없고 자신의 언니는 식모이며 부잣집에 더부살이를 하는 신애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시트콤을 만든 PD의 인터뷰를 보면 처음에는 두 자매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서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는 주인공격에서 주변인물로 등장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신애를 얄미워하는 시청자들이 다수 존재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인 캐릭터가 음식에 욕심내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걸 보고 꼴 보기 싫어하고 없는 주제에 뭐 저렇게 많은걸 바라나하고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런 점들을 보면 세상은 가난한 아이가 착해야 한다고 강요를 한다. 돈이 많다고 나빠도 되는 건 아닌데도 말이다. 아마 조지나라는 캐릭터 또한 누군가에게는 나쁜 아이로 비춰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려왔다. 엄마한테 하는 말투가 무례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아이의 속마음이 못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난으로 일찍 철이 들어 우울해하는 애늙은이가 되는 것보다는 영악하고 당당한 소녀의 모습이 훨씬 보기 좋기에 난 조지나를 응원하고 싶다.

 

무엇보다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조지나를 부끄럽지 않게 살기를 결심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조지나는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들을 들키고 부끄러워 나쁜 짓인 걸 알면서도 개를 훔치기를 결심한다. 하지만 종장에는 사실을 털어놓고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 반성을 하다. 그 이유는 누구에게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가난은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들 이유가 되지는 않기에 무키 아저씨의 신조대로 우리는 앞에 놓인 길보다 뒤에 남긴 자취를 더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때로는 살면서 뒤에 남긴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한 법이라는 거다.

_바바리 오코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구매 포토리뷰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l*******1 | 2022.03.3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기존의 원서로 먼저 접하게 되었고 나중에 영화로도 제작 되었다는 걸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사실 아직 보기 전 이구요ㅎㅎㅎ 일단 내용도 궁금하고 흥미가 생겨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후기에 이 책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을 책이라니 더 좋네요. 읽고 난 후에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로도 읽혀 볼 생각이라 원서까지 미리 구매 했네요. 되다면 영화도 보고 싶구요ㅎ;
리뷰제목
이 책은 기존의 원서로 먼저 접하게 되었고 나중에 영화로도 제작 되었다는 걸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사실 아직 보기 전 이구요ㅎㅎㅎ 일단 내용도 궁금하고 흥미가 생겨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후기에 이 책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을 책이라니 더 좋네요. 읽고 난 후에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로도 읽혀 볼 생각이라 원서까지 미리 구매 했네요. 되다면 영화도 보고 싶구요ㅎ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서* | 2023.04.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 줄거리 ■ 어느날 갑자기 훅 아빠가 떠나버리고, 엄마와 두 아이는 낡은 차동차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단짝친구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들켜버렸고 조용한 절교를 당하고야 말았다. 이 모든 것이 집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부잣집에서 몹시도 사랑받는' 개를 훔치고 사례금을 받아 그걸로 집을 마련할 계획을 세운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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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어느날 갑자기 훅 아빠가 떠나버리고, 엄마와 두 아이는 낡은 차동차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단짝친구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들켜버렸고 조용한 절교를 당하고야 말았다. 이 모든 것이 집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부잣집에서 몹시도 사랑받는' 개를 훔치고 사례금을 받아 그걸로 집을 마련할 계획을 세운다.

결국 일을 저질러버리고만 주인공은 견주에게 찾아가 사례금을 두둑히 제시하는 전단을 만들도록 제안했다. 아이의 생각만큼 부유하지 않았던 견주는 자신의 처지에 비해 지나치게 큰 사례금때문에 이를 망설인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훔친 개와 정이 들게 되고, 그보다 더 큰 죄책감때문에 괴로워한다. 

마침내 견주가 친척에게 돈을 빌려 사례금을 마련했지만, 주인공은 개를 돌려줘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에 왠지모를 갈등을 느끼게 된다...

 

■ 소감 ■

내가 이래서 소설을 잘 안읽는 편인데... 소설속의 주인공... 특히 이런 류의 성장소설류는 등장하는 인간들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이 소설 전체를 통털어 가장 현실적인 사람은 유일한 가족이 되어준 개가 갑자기 사라진 것 때문에 영혼 깊숙히 슬퍼하던 견주 뿐이다. 아니 사실은 그녀조차도 뒤로 갈수록 비현실적이긴 하다. 아니 그냥 그들이 살았던 저 시대의 현실에는 '옳았던 것'들이 지금은 더이상 들어맞지 않는 것일지도.

개를 훔쳤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아이도, 그런 아이가 '인생의 힘든 터널'을 지나는 것에 공감하며, 지옥같은 일상으로 밀어 넣었던 도둑을 위로하는 어른들도 없을테니까.

스토리 자체는 이쁘고 괜찮은데, 그냥 뒷맛이 쓰다... 이래서 픽션은...

 

■ 아쉬운 점 ■

아이들이 점차 개와 정이 들어가는 과정은 정말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 그러나 그것 이외에는 너무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 아동대상 동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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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이 국어 수행평가 준비예요, 좋은 책 추천 받은것 같아 좋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g***j | 2023.03.14
구매 평점5점
유치할줄알았는데 재미와 감동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홍* | 2020.05.09
구매 평점5점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d***0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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