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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감사함 수업

초등 감사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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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68g | 144*210*20mm
ISBN13 9791160022759
ISBN10 11600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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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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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성장하고 싶은데 작은 어항 속에 갇혀 있다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아이가 노닐 수 있는 작은 어항이 기본 사이즈라고 누가 정했을까요? 작은 어항 속에 있는 아이의 세상을 size up 해서 수족관으로 옮겨줘야 합니다. 더 나아가 진짜 큰 물, 한강, 낙동강을,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기본 사이즈를 바꿔야 할지 모릅니다. 수족관은 안전하지만 강은 너무 위험해서 곤란하다고요? 수족관이 안전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의 생각일까요?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생각의 사이즈이지 자녀의 사이즈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자녀는 부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이즈가 자녀의 사이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p. 24

담임교사와 수석교사로 초등학교에서 27년이라는 세월을 지내다보니, 제자들이 졸업을 하고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 잘못 만나서 소년원까지 가게 되었다는 어머니의 한 서린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초·중학교 시절까지 학업 성적이 우수해 승승장구했지만 고등학교 성적이 떨어지면서 낙담과 비관으로 가출한 학생의 소식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취업까지 승승장구하는 소식들도 전해져옵니다. 어린 시절 학업성적이 좋다고, 영재 학생이라고 해서 빅 사이즈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size up은 내적인 성장을 통해서 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적 성장을 동반한 외적 성장이 될 때만이 진정한 size up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감사함’은 내·외적 성장을 위한 size up의 가장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감사함’은 자녀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자존감을 올려주며,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p. 25-26

내 자녀가 갑작스레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끔찍하지요. 존재하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감사. 그것이 감사의 시작입니다. 존재한다는 것을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공기가 존재함에, 물이 있음에 그냥 다 감사한 것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서 맑은 공기의 소중함이 많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늘 마시던 맑은 공기가 오염이 되니 상대적으로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 주위에 누군가의 자녀가 아프다거나 큰일을 당하면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자녀가 갑자기 감사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감사는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이루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만들어지면 안 됩니다. 그러면 나보다 나은 무언가를 접하게 되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감사함이 사라집니다. 감사는 그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p. 44-45

감사함을 찾아가다보니 상황별로 세세한 사정이 다 나오고, 자신이 잘한 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됩니다. 친구들로 인해 상한 것은 마음 하나이지만 그 안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감사함은 정말 많다는 걸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딸아이가 대학을 간 후 떨어져 지내다보니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도 없고, 혼자서 삶을 헤쳐 나가야 하니 안타까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속상할 때 함께 ‘감사함’으로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저로서는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항상 즐겁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인간 본연이 가지는 수많은 감정들이 시시각각 올라옵니다. 그 감정들이 진짜 감정이든, 가짜 감정이든지 간에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감정들은 모두 받아줘야 합니다. 슬프고 화가 났다고 해서 잘못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삶의 행복의 크기가 변화합니다. 감사일기는 자신의 감정을 다 받아줘 슬픈 것은 산화시키고, 행복한 감정은 증폭시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마법의 도구입니다.
--- p. 51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고맙다’라는 감정은 원래 가지고 태어날지 몰라도 ‘연습’이라는 과정이 없으면 말로 발현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여러 곳에서 생각보다 참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실제로 고마워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업시간 단 한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고마운 일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타인의 물건을 빌려 쓰면 “고맙다”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도움을 받으면 “고마워”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안내장 한 장에도 고마움의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일상의 사소한 일들에서부터 “고마워” “thank you”라고 입 밖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마워”라는 말이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말인 것은 고마움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안해”라는 단어들도 등장합니다. “미안해”와 함께 나오는 언어가 “괜찮아”입니다. 그 다음으로 “도와줄까” “같이할까” 등 이런 말들로 바뀌어갑니다. “고마워”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온기가 다른 따스한 말들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 p. 66-67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언어의 지배를 받고 있지요. 삶의 질을 바꾸려면 언어를 바꿔야 합니다. 이미 내 자녀가 욕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면? 내 아이가 어떤 말을 사용하면서 지내는지 모른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단어로 많은 대화하기, 좋은 책 읽기 등 이미 알려진 대답들이 우선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런 책을 읽으라고 해도 읽지 않아서” “대화를 시작하기도 힘들어요”라고 되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녀와 대화를 하든지, 함께 책을 읽든지 간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형성할 시작점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을 할 단어는 “고마워”입니다. 어떤 대화를 하든지, 아이의 상황이 부정적이라고 하더라도, “고마워”라는 말을 전해주세요. 한두 마디 대화에서도, 방금 집으로 들어온 자녀에게도 그냥 “고마워”라고 한마디 던져보세요. 그것이 바로 따스한 온기를 넣어주는 시작이 될 겁니다.
--- p. 72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던 나를 끝없이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칭찬해주시던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이 한마디에 박동규 시인은 귀하디귀한 쌀자루를 잃어버린 몹쓸 인간이 아니라 영리하고 똑똑해서 애미를 잃지 않은 사람이 된 것이지요.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박동규 시인의 어머니이신 유익순 여사처럼 관점을 달리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슬픈 경험자아를 마지막의 순간에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자아로 바꾸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시선을 달리해서 행복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돌려놓는 것이 바로 우리 부모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 힘이 박동규 시인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몇 년을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시간 속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냈는가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결국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변화됩니다.

감사함으로 바라보면 기억자아를 행복하게 만드는 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쌀자루가 아니라 아들을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힘입니다.
--- p. 108

책을 처음 읽을 때와 1만 시간이 지나서 읽을 때의 내면은 분명히 변해 있을 겁니다. 처음은 책을 읽는 것이 너무 더디게 진행되겠지만 책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집니다. 감사일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데 1만 시간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감사함을 가지고 생활하는 데는 1만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다행히 ‘감사함’은 책읽기처럼 물리적 시간을 따로 내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미소 짓고 감사함을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감사함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데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충분하지요. 1만 시간의 법칙에서 2년은 13시간 40분을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가 깨어있는 매 순간을 감사하고, 하루 한 번 감사일기를 작성할 수 있다면 2년 만에 삶의 변화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산술적 비교일 뿐이긴 합니다.
--- p. 120

감사일기를 자기 전에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일과 중에 감사한 순간을 만났을 때 수시로 작성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한 순간을 직면할 때 수정하기를 눌러 덧붙여 나가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감사함을 작성하는 것이 지속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일기 밴드 활용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감사일기 개인 밴드에는 일기 외의 다른 글을 올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기장에 다른 성격의 글이 모이기 시작하면 감사일기장이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일기장에 마치 낙서가 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오롯이 감사일기장으로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감사일기 쓰는 것이 습관이 들 때까지는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날짜를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하루의 감사함을 한 줄이라도 찾아서 작성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단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기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 p. 149-150

자녀의 생활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 학습시간, 휴대전화 사용시간, 방 청소, 인사하는 법 등 부모님께서 지도해야 할 것이 참으로 많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또 집안에서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이 모든 일들은 말의 순서만 바꿔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인교감 기법으로 말을 해보는 것입니다. 즉 ‘인정’ ‘교정’ ‘감사’의 순서로 말을 하는 것이지요. ‘인정’은 그 상황에 대한 알아차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상황 또는 그 직전의 상황에 대한 알아차림입니다. ‘교정’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의 수정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감사’입니다. 상황의 종료이든, 말을 들어준 것이든 마지막에는 항상 감사함으로 종료해야 합니다.
--- p. 172

감사를 요청한다구요? 네, 내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미리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부터 공부할 것, 업무 관련, 미래의 소망까지 미리 다 이룬 것처럼 감사함을 표현하는 일기입니다. 만약 준비물을 챙겨야 하고, 방을 대청소해야 하고, 은행 업무를 보러 가야 한다면 감사요청일기, 즉 미리 감사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요청할 때는 마치 다 이룬 것처럼 상상하며 감사함을 담고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이나 미래에 대한 글이지만 마치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현재 시제로 작성합니다. “청소할 겁니다”가 아니라 “청소합니다”, “잘 이루어질 겁니다”가 아니라 “잘 이루어집니다”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미래에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도 모르는데 미리 감사함을 표현했다가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루어질 수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은 어차피 반반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사요청일기를 작성하고보니 90% 이상의 확률로 이루어졌습니다.
--- p. 211-212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학습의 시간도 계획하고, 실천하고, 스스로 평가까지 함께 이루어질 때 효과가 드러납니다. 그러나 대부분 시간 개념이 부족해 계획 자체를 잘 세우지 못하기도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계획을 잘 세우고 나서 실천이 안 되는 아이도 있고, 실천까지는 되는데 자신이 계획하고 실천한 것을 피드백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때 감사요청일기를 쓰면 스스로의 학습에 대한 계획, 미래에 대한 꿈, 목표들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함의 작성은 학습에 대한 긍정성을 불러일으키고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인지 작용이 일어납니다. 미리 감사함을 요청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실천력이 강화됩니다.
--- p. 252-253

가족이 모두 함께 감사일기를 쓴다면? 그것을 공유한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가 보지 못한 시간에 자녀에게 일어난 일을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자녀가 알지 못한 시간에 부모님께 일어난 일을 글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좋은 일, 기분 나쁜 일 모두 공유된다면 더없이 좋을 겁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꼭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가족도 어쩌면 타인입니다. 알리고 싶지 않은 속마음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공유하다보면 가짜 감정을 만들게 되고, 감사하지 않게 생각한 것도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억지로 감사한 척하게 됩니다. 자녀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스스로 회복력을 가지게 하기 위한 감사일기장이 공유라는 이름으로 거짓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가족밴드에는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p. 254-255

감사일기의 효과를 옆에서 지켜보는 분들은 자녀에게 너무도 해주고 싶어 합니다. 정작 본인은 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부모님이 먼저 작성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변화를 본 자녀들은 서서히 시작하게 됩니다. 부모님 본인이 먼저 감사일기를 쓰고 나서 그 효과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비춰 나옵니다. 밝음을 숨겨도 어둠 속에서는 바로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에게 감사함을 가르치기 이전에 부모님이 먼저 감사함과 감사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못하는 것을 자녀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들이 매일 쓰지 않고 띄엄띄엄 쓰기만 해도 감사해야 합니다. 아이들도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져갑니다. 자녀들과는 감사대화만 해도 충분합니다.
--- p. 255-256

감사일기를 쓰는 분들도 감사한 것은 잘 찾지만 누군가의 성공, 잘나가는 모습, 잘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부러우면서 시기 질투의 마음이 일렁입니다. ‘저 사람이 나보다 못한데 왜 잘나가지?’ ‘저 사람이 잘나가긴 해도 성질은 더러워’ 등 시기와 질투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마음을 감사의 마음으로 밀어내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의 물질적 풍요로움은, 다른 이의 넘치는 행운은, 다른 이의 성공은, 다른 이에게 일어난 모든 좋은 일은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감사한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면 “사촌이 땅을 사면 어깨춤을 추게 될 거야”라고 말하게 될 겁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너무 좋지요. 그에게 일어난 좋은 일은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감사한 일이니까요. 그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 p. 25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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