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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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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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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2

바바라 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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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O'connor

UCLA에서 아동문학을 수강한 후 청소년 작가의 길을 택했다. 그 후로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성장소설을 펴냈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전미 학부모들이 선정하는 페어런츠 초이스 골드 어워드와 전미 도서관 협회가 선정하는 ALA 노터블 어워드, 메사추세츠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2007~2008년 열네 개의 문학상 수상 및 각 부문 노미네이트를 휩쓸면서 성장소설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바바라 오코너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특유의 집필 스타일로 독자에게 ‘사유의 시간’과 더불어 ‘책 읽는 즐거움’을 선
UCLA에서 아동문학을 수강한 후 청소년 작가의 길을 택했다. 그 후로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성장소설을 펴냈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전미 학부모들이 선정하는 페어런츠 초이스 골드 어워드와 전미 도서관 협회가 선정하는 ALA 노터블 어워드, 메사추세츠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2007~2008년 열네 개의 문학상 수상 및 각 부문 노미네이트를 휩쓸면서 성장소설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바바라 오코너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특유의 집필 스타일로 독자에게 ‘사유의 시간’과 더불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난과 부서진 가족’ 혹은 ‘외롭고 소외된 청춘’이라는 지극히 무거운 주제를 풀어내면서도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 천진난만함을 바탕에 두고 소설을 이끌어나간다. 현재 남편과 아들, 강아지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집필 활동과 더불어 학교에서 강의를 하거나 컨퍼런스를 열기도 한다.

그녀의 작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가족소설’이라는 타이틀로 패런츠 초이스 어워드, ALA 노터블 어워드 등 열네 개에 해당하는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영미권에서 새로운 성장소설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가난과 부서진 가족’ 혹은 ‘외롭고 소외된 청춘’이라는 지극히 무거운 주제를 풀어내면서도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는 어조로 소설을 그려나가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그녀에 대해 “오코너는 영리하다. 그녀는 어떻게 주제를 선택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줄 안다. 이번에 그녀는 또다시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인 주제를 택했다. 물론 자신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유머도 잊지 않았다.”라고 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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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도서 번역가. 원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추구한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영미권 도서 번역가. 원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추구한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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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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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33.88MB ?
ISBN13
9791130628127
KC인증

출판사 리뷰

“유머, 썰렁한 농담, 희망적인 기사 한 줄…
인생이 버거울수록 우리는 사소한 것에 의지한다”
‘약자의 생존법’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작가, 바바라 오코너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노벨문학상, 부커상, 퓰리처상 등 굵직한 수상이력을 주렁주렁 달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그녀는 올해 자신의 이력에 아주 독특한 한 줄을 추가했다. ‘가족소설’이라는 타이틀로 패런츠 초이스 어워드, ALA 노터블 어워드 등 열네 개에 해당하는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룩해냈기 때문이다. 그것도 단 한 권으로 말이다. 그녀는 현재 영미권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청소년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그녀를 이렇게 평했다. “오코너는 영리하다. 그녀는 어떻게 주제를 선택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줄 안다. 이번에 그녀는 또다시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인 주제를 택했다. 물론 자신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유머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언제나 ‘강하고 재기발랄한 소녀’와 ‘그들을 압박하는 현실적 고난’을 작품 속에 대비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재능은 내용의 얼개보다는 다른 곳에서 더 빛을 발한다.

그녀는 우울한 인생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으로 ‘키득거리기’를 택했다. 박장대소는 아니다. 그보다는 소설 속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적 고통을 ‘과하지 않은 유머러스함’으로 포장했다. 덕분에 더없이 리얼하지만 전혀 무겁거나 과장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장소설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그녀가 내세우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이중적이다. 영악하면서 순진하고, 똑똑하면서 바보 같고, 강하면서도 연약하다. 그러한 이중성이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혀서 엉뚱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독자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도 어느 순간 킥킥거리며 웃게 되는 것이다.

그녀가 풀어내는 작품들은 에피소드처럼 소박하다. 하지만 ‘현실과 유머, 캐릭터’간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냈기 때문에 즐겁고, 따뜻하고, 한없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특성은, 열네 개 문학부문 선정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 책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이번에도 그녀는 웃음기 어린 눈으로, 어린 소녀의 성장기,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희망의 변주곡을 설득력 있게 연주하고 있다.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 주제,
열한 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유쾌한 소설

조지나는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가 없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빠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렸고 그가 남긴 거라고는 25센트 동전 꾸러미 세 개와 1달러짜리 지폐만 들어 있는 마요네즈 한통뿐. 게다가 집주인은 집세를 내지 않았다고 즉각 방을 빼라고 강요한다. 조지나는 아빠의 부재도 아프지만, 하루아침에 살 집이 없어졌다는 게 더 아프다.

결국 엄마는 ‘집세를 구할 동안만’이라는 단서를 붙여서 자동차에서의 생활을 제안하고, 그때부터 나머지 가족은 자동차에서 자고 맥도널드 화장실에서 씻는 생활을 반복한다. 하루하루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던 조지나는 어느 날 아침, 마침내 가족을 위한 기상천외한 ‘생활전선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된다. 그러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구상하는 그 순간부터 조지나의 일상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과연 인생이 조지나를 위해 준비해두고 있었던 마지막 선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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