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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이종훈 저 / 주노 그림 | 성안당 | 2020년 03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5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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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4g | 135*180*17mm
ISBN13 9788931588637
ISBN10 893158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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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장을 지지게 하는 것은
뜨거운 간장이 아닌 따가운 직장이며,
직급이 올라갈수록 약(medicine)은 점점 늘어난다.
우리는 JOB을 원했지, 이런 JOB것들을 원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집에 가고 싶고,
회사 오자마자 퇴근하고 싶고,
일 시작하자마자 술 먹고 싶은 심정이다.
--- p.19

인사고과 좀 낮으면 어때.
내 인생은 내가 평가해.
내 인생고과는 빼어날 수(秀)야.
소 등급 평가 따위는 사양합시다.
얻다 대고 평가질이야!
--- p.75

소주 링겔과 소주 수혈이었다.
간은 언제나 알코올에 절어 장조림이 되어 있었다.
인생이 쓰니 술이라도 달아야 하며,
일이 힘드니 퇴근 술은 정말 달달하기만 하다.
--- p.105

집값 안정화 대책을 보면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패 버리고 싶고,
집값 그래프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꺾어 버리고 싶다.
--- p.132

그대가 놀라울 만큼 상대방에게 관심 없는 만큼
상대방도 그대에게 놀라울 만큼 관심이 없다.
surprise!
그대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남의 시선이 아니라 그대 자신의 부정적 시선이다
--- p.158

습관을 이틀 이상 쉬지 마라.
어렵게 들인 습관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지 모른다는 말이다.

습관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어떤 행위를 한다.
잘만 길들여 놓으면 인생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 p.207

행복을 갈구하니 불행한 것이다.
행복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평범하게 그냥 살아도 된다.
꼭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그냥 사는 거지 뭐.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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