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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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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350g | 128*188*20mm
ISBN13 9791160261608
ISBN10 11602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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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야마다노무사사무소는 이제 막 입사한 나를 포함해 네 명이 일하는 작은 사무소다. 야마다 소장은 쉰 살 정도로, 세무사 자격증을 지닌 아내 모토코 씨와 함께 사무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두 사람 다 외근이다. 사회보험노무사, 통칭 노무사는 노동 및 사회보험 전문가로 간략히 말하면 회사의 총무 업무를 거드는 직업이다.
--- p.10-11

“아주 잘하네, 병아리 씨. 당당한 노무사 같았어. 전혀 신입 같지 않더라.” 니와 씨가 놀렸다. 니와 씨는 소장보다 조금 연하로 사십대 중반이다. “병아리가 아니라 히나코예요. 아사쿠라 히나코. 파견사원이었다고는 해도 지금까지 줄곧 총무, 노무, 인사 업무를 담당했거든요.”
--- p.11-12

그래도 이렇게 바쁜 일상이 좋다. 고용된 몸이라고는 해도 내가 딴 자격증으로 나의 담당 분야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무슨 일을 해도 “거기 직원” 아니면 “그쪽 여자”로 취급되기 일쑤였고, 거래처에서는 내 이름도 외워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는다.
--- p.15

후나토 씨가 매달리듯 바라보고 있는 아이카와 과장을 히오키 씨가 노려봤다. “자진 퇴사지. 태도를 지적하니까 본인이 욱해서 회사에 오지 않은 게 아닌가.” “해고라고 한 사람은 그쪽이잖아요! 몸이 좋지 않아서 출근을 못 한 거지. 급여도 안 주고, 이래선 곤란해요!” “급여를 주지 않았다니 이게 무슨 소린가요?” 나도 모르게 끼어들었다. 아이카와 과장이 허리를 숙이며 말한다. “그게 아닙니다. 아사쿠라 선생님, 좀 도와주십시오.”
--- p.25

“종업원을 그만두게 하고 싶다고요?” 평범하지 않은 내용이라 되묻고 말았다. 건너편 자리의 니와 씨가 고개를 들었다. 입가가 아래로 내려가 있다. 그만두게 하고 싶은 사람은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했다. 야시키 코퍼레이션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규직, 계약직보다 전일제 및 시간제 아르바이트가 더 많다. 야마다노무사사무소에서 작업을 맡고 있는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정규직이나 계약직뿐이었다. 아르바이트는 시급 계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 p.76-77

“결혼하는 여자가 없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야. 바빠서 애인을 만들 시간이 없어요. 게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우리가 하는 개발 업무는 1년이나 쉬면 지식수준이 시대에 뒤처져 쓸 수가 없다고. 이 업계는 계속 새로운 게 나오니까. 변화도 하지. 정보를 계속 흡수하지 않으면 곧 퇴물이야. 납품 기한을 맞추려고 잔업을 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고.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는 건 힘들지.” 요코제키 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힘들다니, 그럼 그만두게 한다는 말인가요?” “그만두게 하고 싶은 건 아니야. 내가 직접 면접 보고 뽑은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하지만 스스로 나가는 거야. 그야 그럴 만도 하지. 힘든 일이고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싶은 것도 당연하니까. 어쩔 수 없어.” “지금까지 그랬습니까?” “아이를 키우는 사람? 전혀 없었어. 결혼을 하면 다 그만뒀으니까.”
--- p.122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첫날부터 실망을 시켰다는 생각에 식욕이 없다. 그래도 사람들을 따라 꼭대기에 있는 사원식당에 갔다. 꼭대기라고 해봤자 7층이라 밖으로 보이는 것은 빌딩뿐이었다. 이렇게 빌딩이 많고 저기에 다 회사가 들어가 있는데 나를 정규직으로 고용해주는 곳은 없다.
--- p.172

“수입증명서를 제 서랍에 넣은 이유요. 제가 괜한 짓을 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남자친구를 믿고 싶다고 얘기했기 때문인가요?” 혼다 씨가 의아한 표정으로 눈을 깜빡였다. 눈물은 완전히 말라 있었다. “아니, 무슨 그런 대단한 얘기를 하지? 서류를 다루던 사람이 깜빡하고 잊어버렸다, 그게 가장 자연스럽지 않나. 애당초 당신은 우리와는 다르니까.” “다르다니?” “파견직이잖아. 계속 있을 것도 아니고.”
--- p.207

내가 생각해도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일의 보람이란 사실은 단순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그 일로 감사를 받는 것. 얼마 전 호소미 부장이 내게 물었던 목표와 보람. 그게 답일지도 모른다.
--- p.31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사쿠라 히나코는 취업에 실패해 파견직으로 여러 회사를 전전한다. 근무처에서는 정규직과는 다르다는 취급을 받고, 파견지를 소개해주는 파견회사의 영업자에게는 군말 없이 고개를 숙여야 한다. 스스로 일자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만의 무기를 찾아보기로 한 히나코는 총무 경력을 살려 ‘사회보험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기업의 노동보험 및 사회보험 전반과 관련된 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 만큼 클라이언트인 기업의 의뢰를 우선시하지만, 막상 히나코에게 직면해온 것은 더욱 현실적인 노동문제들이다. 직장 내 괴롭힘, 육아휴직, 산재, 부당해고…… 이제 막 첫발을 뗀 햇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가 현실적이고도 미스터리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해나가는 연작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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