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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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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부탁
[도서] 곰의 부탁
진형민 저 문학동네
10% 11,700
곰의 부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16g | 140*205*13mm
ISBN13 9788954673365
ISBN10 89546733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곰의 부탁」
연극 동아리에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곰과 양이 손잡고 있는 모습을 누가 봤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닌 ‘로미오와 머큐시오’였다.

「12시 5분 전」
백 일 기념일을 맞이해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간 은비와 영찬.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기념 선물, 그 사이로 어울리지 않게 콘돔 하나가 불쑥 끼어들고 만다.

「헬멧」
건당 삼천 원. 수수료 떼면 이천오백 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오토바이로 미친 듯이 쏘면 은주와 나눌 커플링쯤은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종민이 시작한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는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

「람부탄」
타국의 골목에 그림자처럼 깃들어 없는 듯 살아가는 골목 사람들에게, 숨죽여 헤어지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떠난 이들이 부디 나쁜 소문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랄 뿐. 남겨진 세디게는 텅 빈 학교를 마주하며,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던 것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언니네 집」
무더운 여름날이건만 언니네 옥탑방의 창문은 굳게 닫혀 있고, 오랜만에 본 언니는 왜인지 한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다. 얼추 잊은 줄 알았던 그날 밤의 기억이 떠올랐다. 우리 집 마당에서 한 토끼가 사라지고 다른 한 토끼가 마른풀을 먹던 밤의 일이.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날」
‘구구단을 19단까지 외는 나라’ 출신이라 수학도 잘한다고? 지용은 엄마의 나라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지만 굳이 토를 달지 않는다. 지나가다 부딪친 사람이 “쏘오리.” 하고 말해도, 지용은 자신이 국어 1등급이라는 걸 설명하기 귀찮을 뿐이다.

「그 뒤에 인터뷰」
정현이는 더 이상 없다. 그리고 아이들은 한 카메라 앞에서 말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아는, 자신만이 아는 정현이에 대해서. 조각조각 나뉘어 있던 이야기가 조심스레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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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진형민 작가의 소설은 경계 위의, 경계 밖의 청소년을 만나게 한다. 한없이 안온하다고 상상되는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들은 어떤 경계를 가로지르는지, 청소년을 둘러싼 보호의 경계가 얼마나 자주 무너지고 재구성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 도시와 국가의 경계 너머에는 어떤 청소년의 삶이 있을지도 상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 삶이 어떤 모양새든 한 사람의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틀에 박히지 않은 청소년도 한 명의 인간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물론 틀에 박히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 송현민 (국어 교사, 서울시교육청 성평등 교재 개발 연구원)
세계는 모든 게 뒤틀린 뿌연 거울 속이 분명한데 작가는 용감하게 그 거울을 닦고 아이들의 오늘을 비춰 준다. 덕분에 우리는 탁한 풍경 속에서 버티며 살고 있던 진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이 아이들과 함께 욕 한마디 뱉어 내며 조금은 웃기도 조금은 울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후에 말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우리 곁에 있었구나, 희미하게 들리던 그건 너희 숨소리였구나.
- 송미경 (동화작가, 청소년소설가)
『곰의 부탁』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랜 질문에 대한 진형민식 응답이다. 그의 작품은 당자보다 먼저 흐느끼지 않고, 어설픈 위로와 섣부른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서 어떻게 울어야 할지 몰라 억지로 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울어도 괜찮다고, 지금이 그때라고, 자그마한 어깨를 내민다.
-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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