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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로 가는 길
신화에게 길을 묻다
아니마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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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신화학 46위 종교학/신화학 top2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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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인드라망의 구슬처럼 반짝이며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
옮긴이의 글 언제까지 낙타로 살아갈 것인가?
들어가는 말 어둠이 짙게 깔린 숲으로 들어가라

1 신화의 기능

신화의 기원
신화는 개인의 정신 발달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2 그대가 바로 ‘그것’이다

신화 탄생의 배경
원시 사회의 신화
문화의 충돌
그대가 바로 ‘그것’이다

3 신화와 상징

신화는 어떻게 보편적 상징을 갖게 되었나?
자아 구현의 의미

4 자기의 실현

인격의 양면성
그림자와 자기실현
인생의 위기

5 블리스로 가는 길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매혹된 영혼
내 인생의 신화는 무엇인가?
빛의 신화

6 영웅 신화

문턱을 넘어가는 여정
우리는 누구나 자기 인생의 영웅이다
미래의 신화

7 청중과의 대화

조지프 캠벨의 생애
주석
찾아보기

저자 소개3

조셉 캠벨

관심작가 알림신청

Joseph John Campbell

미국의 유명한 신화종교학자이자 비교신화학자. 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로 불린다. 소년 시절 북미대륙 원주민의 신화와 아더왕 전설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콜롬비아 대학과 파리 및 뮌헨의 여러 대학에서 세계 전역의 신화를 두루 섭렵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아메리칸 인디언에 관한 책을 즐겨 읽었으며,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였다. 캠벨은 그 박물관의 한 코너에 있는 토템 기둥에 특히 매료되었는데, 그 뒤로 1925년과 1927년에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중세 프랑
미국의 유명한 신화종교학자이자 비교신화학자. 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로 불린다. 소년 시절 북미대륙 원주민의 신화와 아더왕 전설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콜롬비아 대학과 파리 및 뮌헨의 여러 대학에서 세계 전역의 신화를 두루 섭렵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아메리칸 인디언에 관한 책을 즐겨 읽었으며,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였다. 캠벨은 그 박물관의 한 코너에 있는 토템 기둥에 특히 매료되었는데, 그 뒤로 1925년과 1927년에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중세 프랑스 어와 산스크리트 어를 공부하였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안에는 존 스타인벡과 생물학자 에드 리켓츠와 교류하였다. 1934년에는 캔터베리 스쿨에서 가르쳤으며, 사라 로렌스 대학교의 문학부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다. 1940년대와 50년대에는 스와미 니칼라난다를 도와 우파니샤드와 「스리 라마큐리슈나의 복음」을 번역하기도 했다.

후일 방대한 정리 작업과 연구를 통해 그는 『신의 가면 the Masks of God』(전4권)을 펴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 볼링겐 시리즈의 탁월한 편집자로도 유명하며, 『신화의 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의 가면 1~4』, 『신화와 함께 살기』, 『신화의 세계』, 『야생 수거위의 비행』, 『신화 이미지』 등의 저서를 통해 왕성한 지적 연구 활동을 펼치다 1987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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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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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한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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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석사, 독일 보쿰 루르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철학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불교와 비교종교」,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불가분성에 대한 고찰」, 「여성의 출가와 성불을 통해 본 고苦, 무상, 무아의 이해」, 번역서로 Seo Jang (대혜스님의 『서장』 영역), 『심조만유론』,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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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4g | 145*210*20mm
ISBN13
9791189484095

책 속으로

삶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그 가혹하고 끔찍한 밑바닥까지 인정해야 한다. 원시사회 성인식은 긍정적 세계관을 주입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어떤 의례들은 너무도 잔인해서 쳐다보기는커녕 글로 읽기도 힘들 정도다. 하지만 그런 의례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선명한 이미지를 남긴다. ‘세상은 이런 곳이다. 네가 살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으로 살아야 하고 이것은 우리 부족의 전통이다.’
--- p.33

나방이 불을 보고 달려들어 유리창에 부딪히기를 거듭하다가 아침에 친구들에게 돌아가 말한다. “어젯밤 정말 굉장한 것을 보았다네.” 그러자 친구들이 말한다. “그런 건 안보는 게 좋아.” 하지만 나방은 이미 그 불꽃에 사로잡혔다. 나방은 다음날 다시 그 곳에 가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하고 마침내 자신이 사랑하는 것과 하나가 된다. 그는 세상을 밝히는 불꽃이 된다.
--- p.76

왜 아무 이유 없이 그가 싫은 것일까? 그가 나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그에게서 나 자신이 그런 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림자는 나의 일부이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묻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그림자는 위험하고 파괴적인 측면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긍정적인 측면들도 갖고 있다.

--- p.111

출판사 리뷰

어둠이 짙게 깔린 숲으로 들어가라. 그곳에는 어떤 길도 나 있지 않다. 길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길이다.

조지프 캠벨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나에게 블리스를 느끼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라고 충고한다. 캠벨이 말하는 ‘블리스’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 느끼는 희열감이다. 만일 블리스를 따라간다면 인생은 미로를 헤매이며 숱한 도전과 시련을 헤쳐나가는 ‘영웅의 여정’이 될 것이다.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때마다 우리는 전보다 더 강해지고 삶은 더욱 소중해진다. 중요한 것은 살아 있다는 느낌, ‘충만한 존재감’을 느끼며 사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같은 문화권에 산다고 해도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 신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인생의 줄거리를 이어가며 그 주인공으로 살아간다. 인생의 의미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부여할 수 있을 뿐이다. 우리 내면에서 살아있음의 희열을 느끼는 장소를 발견한다면 주어진 삶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무섭고 어둡고 잔인한 그대로, 완전한 황금 연꽃의 세계다.

잔혹한 현실을 밑바닥까지 긍정하게 하고 인생의 모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영감을 일깨우며 온전한 인격의 완성으로 이끌어주는 것, 이것이 동서고금의 모든 신화가 공통적으로 하는 기능이다. 오래된 신화나 전설, 문학, 제도화된 종교 ,무엇이든 당신을 지켜주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는 것이라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신화다. 인간이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신화의 기능은 아직 유효하다. 신화의 영웅들은 우리에게 인생의 모험을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다. 모험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인생의 위기가 닥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니체는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의 정신적 발달을 낙타, 사자, 어린아이의 세 단계로 분류했다. 낙타는 신과 도덕의 절대적인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단계다. 사자는 신과 도덕의 권위를 부정하고 그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운 정신을 소유하게 되었으나 허무감에 시달린다. 어린아이는 순수하고 절대적인 자기 긍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정신의 단계로, 인간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삶의 목표다.

블리스를 따라가라.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우주가 그대를 위해 문을 열어줄 것이다.

신화는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심상이고 상상력의 산물로 우리가 지닌 잠재력에 이르려는 인간정신의 욕구를 반영해서 무의식으로 생각하고 지향하는 바를 선명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조지프 캠벨은 전 세계의 종교와 신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깊은 통찰력과 동서양의 사상과 문화를 대중들이 알기 쉽고 흥미를 갖게 만드는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한 세계관의 변화와 기존 도덕관과의 충돌로 정신적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인류의 삶을 반영하는 동서양의 신화에서 시대를 아우르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며 미래에 인류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신화는 상징과 의식을 통해 우리를 보다 큰 존재의 질서와 연결한다. 캠벨은 더 상징의 보편성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우리의 정신이 보다 높은 가치를 향해 가게 되고 인류뿐 아니라 모든 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인 청중과의 대화에서는 영웅 신화에서 소외되어 있는 듯한 여성들이 추구할 수 있는 의미에 대한 캠벨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조지프 캠벨의 어록

· 블리스를 따라가라!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우주가 그대를 위해 문을 열어줄 것이다.
· 내면에서 기쁨이 흐르는 장소를 발견하라. 그 기쁨이 고통을 몰아낼 것이다!
· 길을 가다 보면 커다란 구렁을 만날 것이다. 있는 힘껏 뛰어넘어라! 생각만큼 넓지 않을 것이다.
· 삶 자체는 의미가 없다. 우리 각자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 가장 어두운 순간에 진정한 변화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특권은 우리 자신이 되는 것이다.
· 영웅은 자신보다 더 큰 뭔가에 자신의 삶을 던지는 사람이다.
· 모든 신, 모든 천국, 모든 지옥이 그대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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