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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서한집

다자이 오사무 서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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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570g | 132*225*31mm
ISBN13 9791189433147
ISBN10 11894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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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지혜가 아니었어. 사색도 아니었다. 학문도 아니었고. 포즈도 아니었다. 애정이다. 푸른 하늘보다 깊은 애정이다.
--- 「1935년 8월 31일」 중에서

하지만 나의 작품을 아주 천천히 읽어보게.
역사적으로도 대단히 뛰어난 작품이야.
내가 나서서 이런 말을 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일세.
나는 혼자서 감격하고 있어.
그것만큼은 한 발자국도 물러설 수 없네.
--- 「1935년 9월 22일」 중에서

가을의 추위가 오장육부에 스민다. 나, 아직도 유배지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야.
--- 「1935년 9월 22일」 중에서

살아 있는 동안은 비참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이 난관을 홀로 뚫고 나갈 각오이니 안심하십시오.
--- 「1935년 10월 31일」 중에서

나는 지금 거울로 내 얼굴을 들여다보며 순례자가 되어볼까 하고 진심으로 생각 중이다.
--- 「1935년 11월 9일」 중에서

만물은 그치지 않고 움직인다. 물의 흐름이다. 인간의 의지로는 아무리 해도 막을 수 없는 게 이 세상에는 있다.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당신에게 슬픈 인연을 느낀다.
“태어난 것부터가 이미 잘못의 씨앗이었다.”
나는, 요 며칠, 당신이라는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생각하고 있다.
--- 「1935년 11월 모일」 중에서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난, 우리 세대 친구들을 믿고 있어. 어디에선가, 부끄러울 정도로 악수를 나누고 있을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구나.
--- 「1935년 12월 4일」 중에서

‘건배! 내게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박수.) 제가 한 살 때지요.’
--- 「1935년 무렵」 중에서

재주도 없는 말더듬이 두메산골 촌놈, 적어도 좋은 작품을 바치겠습니다. 달리 다른 기술도 없습니다. 무지하게 부끄럽고 이리 한 줄 한 줄 적어나가는 사이 이윽고 부끄러움은 열 배 스무 배 쌓여서, 아아 이 부풀리는 말버릇, 요코미츠 리이치도 울고 갈 서투른 글씨여, 다시 쓰자, 다시 써, 하고 스스로를 꾸짖는 중입니다.
--- 「1936년 2월 20일」 중에서

걸작이란, 소설 한 편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한 작가가 10년을 걸어온 길에 바치는 형용사라고 생각해.
--- 「1936년 5월 15일」 중에서

산발한 머리가 한 뼘 정도 길었습니다.
친구에게 보여준 뒤 자르려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 「1936년 5월 모일」 중에서

하루하루 밝게 산다면 자살은 무슨, 주사는 무슨.
붉은 유리 풍경 하나에도, 살아 있다는 기쁨, 느낍니다, 육친의 사랑을 모르는 아이입니다.
--- 「1936년 6월 20일」 중에서

작품에 대한 말은 모두 수긍. 너의 ‘다자이론’은 신뢰가 가. 너도 다자이니까.
--- 「1936년 6월 23일」 중에서

고통스러운 1년을 보냈습니다.
죽지 않고 살아온 것만이라도 칭찬해주십시오.
요즘 다소 빈궁하여 쓰기 힘든 편지들만 수없이 쓰고 있습니다.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 「1936년 6월 29일」 중에서

저는 지금 몸을 해쳐 누워 있습니다. 하지만 죽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조금도 일다운 일을 남기지 못했고, 마흔이 되어서야 어떻게든 겨우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남겨보자는 마음으로, 절실하게, 마흔까지는 살아 있을 생각입니다.
--- 「1936년 7월 6일」 중에서

아쿠타가와 상을 놓친 타격, 이해가 안 돼서 물어보고 있어. 견딜 수가 없는 일이네. 썩어문드러진 문단, 질려버렸다.
--- 「1936년 8월 12일」 중에서

자살한 뒤에 “그만큼 힘들었다면 귀띔이라도 해주지”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바로 그, 귀띔의 말,
요즘 제가 하는 모든 말이 그러합니다.
--- 「1936년 9월 19일」 중에서

산 위에서 설교하는 차라투스트라 흉내를 내며 또 피를 토했어.
--- 「1936년 10월 4일」 중에서

나는 일을 해야만 하네.
다자이도 요즘 일어서고 있네. 조금씩 중량감이 생기고 있어.
그 옛날 놈팡이, 거짓말쟁이 다자이도 그립지만, 그래서는 살 수가 없다.
--- 「1938년 10월 17일」 중에서

이삼 년, 아니 오륙 년, 일본에는 우리의 황금시대,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마음이 여유로워졌네. 자신이 있기 때문이야. 분명 이길걸세. 확신이 있어. 우리가 망할 이유가 조금도 없지 않은가. 그때까지 우리, 유연하고 단호하게, 갈고 닦으세. 유연하게, 라네.
--- 「1938년 11월 26일」 중에서

지금으로선 나, 오래 살 생각이야. 앞으로 이삼 년 안으로는 어엿한 어른스러운 작품을 완성시키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아직 내 심경이 충분치 않아. 언어에 자신이 없어. 부끄럽게 생각해.
--- 「1939년 3월 8일」 중에서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는 시를 쓸 권리가 있습니다.
천진난만하게 사시기를.
--- 「1941년 12월 4일」 중에서

내년이면 저도 서른다섯이니 중기 걸작을 하나 남기고 싶습니다(빨리 죽고 싶어 미치겠군).
--- 「1942년 10월 7일」 중에서

괴로운 일도 있겠지만, 문학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건 문학의 비료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1942년 11월 5일」 중에서
서른다섯, 서른여섯 살은 아무튼 살아남는 것부터가 괴로운 나이가 아닐까요.
--- 「1943년 8월 17일」 중에서

음, 그 다음에, 그 다음 뭐 달리 재밌는 일도 없고, 그냥 일만 한다네. 그래도 돈은 한 푼도 안 모여. 이상한 일이야. 왜 그런 걸까.
--- 「1945년 2월 11일」 중에서

우리의 세계관은 앞으로 새로이 만들어나가야만 합니다. 새로이 닥칠 현실은 쉽지 않을 겁니다. 경박한 시류에 휘둘리지 말고 씩씩하고 시원스레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주십시오.
--- 「1946년 1월 11일」 중에서

요즘 문단은 시류에 편승해서 아주 꼴불견입니다. 이 악질적인 경향에 맞서 싸울 생각입니다.
--- 「1946년 1월 12일」 중에서

또 타락한 모양이군. 어차피 인생, 그야말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애초에 지옥이고, 즐거울 리가 없지만 말이지.
--- 「1946년 4월 22일」 중에서

저는 제 자신을 ‘멸망의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지고 멸망하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중얼거림이 우리의 문학이 아니겠습니까.
어째서 인간은 스스로를 ‘멸망’이라고 딱 잘라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 「1946년 4월 30일」 중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원래 시시한 일입니다. 저는 지금도 남몰래 계속 그리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이지 시시합니다. 역시 이 세상은 자신의 자부심도, 동경심도, 주장도 모두 버리고, 시시한 주변 사람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끝마쳐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1946년 8월 10일」 중에서

가장 자신 있어야 할 ‘글’을 쓰는 일이, 사실은 가장 하기 어려운 이 비극, 제가 바로 그러합니다.
--- 「1946년 10월 모일」 중에서

오늘은 바람이 강해서 나는 얌전히 책이나 읽고 있어. 하지만 내 앞길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어서 그걸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서른아홉 살도 울고 싶어져.
위태로운 시국을 어서 돌파하길 빌게.
조급해선 안 돼. 우선 조용히 드러누워 있는 게 최고.
--- 「1947년 4월 2일」 중에서

‘다자이 씨의 얼굴을 보아하니 올 6월에 죽을 상이다. 나는 관상을 봐서 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만약 틀린다면 내 목을 내어놓겠다’라고 어느 젊은 여성이 단언하더군.
--- 「1947년 5월 21일」 중에서

좋은 인간은 학식 있는 사람보다, 재능 있는 사람보다, 고귀한 존재입니다. 늘 언행을 조심하세요.
--- 「1947년 10월 30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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