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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자연주의’와 ‘홀리스틱’에 대한 고찰 1부 개, 고양이를 위한 자연주의 육아법 1장 작은 개가 만든 큰 변화 2장 상업용 사료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3장 우리가 먹는 식품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4장 지구와 모든 동물 사랑하기 5장 건강하고 인도적이며 지속 가능한 새 시대의 새로운 식단 6장 다양한 자연식 레시피 7장 식단 바꾸기 8장 새끼, 어미, 만성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식단 9장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하기 10장 건강한 환경 만들기 11장 운동, 휴식, 털 손질과 놀이 12장 함께하는 삶 : 책임 있는 반려동물 관리 13장 감정적인 교감과 반려동물의 건강 14장 여행과 이사,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15장 이별 :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처하는 자세 16장 백신 : 친구인가 적인가? 17장 홀리스틱 요법과 대체요법 18장 아픈 반려동물을 간호하는 방법 |
저리처드 H. 피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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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간단히 말해서 삶의 총체wholeness이다. 지금 삶은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전체의 이로움을 구하는 홀리스틱적 의식에 귀를 기울여서 자연에 대한 파괴를 중지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든 동물과 생명으로 넓어지기를 바란다. ---p.7 중에서
확실히 모든 존재는 자신이 먹은 음식물의 결과물이다. ---p. 19중에서 인간과 동물을 위한 식품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매우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려면 이런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식품의 품질 변화는 다음의 두 가지 내용이 문제가 된다. 첫 번째는 식품의 영양이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식품의 독성이 서서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오염물질은 대부분 해산물, 육류와 유제품, 특히 반려동물에게 먹이는 육류 제품과 육류 부산물에 축적되고 있다. ---p. 36중에서 텍사스 대학교의 생화학자 도널드 데이비스에 따르면, 20세기 중반 이후 상업적으로 대량 재배된 과일, 야채, 고기, 달걀, 유제품, 현재의 옥수수 품종에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리보플라빈, 비타민 C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데이비스는 현대의 농업이 비료를 이용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고 품종을 끊임없이 개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p. 36중에서 생화학자인 브루스 에임스 박사는 암의 증가와 노화의 가속화 등의 건강 문제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우려하듯이 식품에 들어 있는 잔류 농약에 의한 것보다 영양결핍에 의한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p.37 중에서 먹이사슬의 하위 단계에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독성을 줄이고 많은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와 식품 공급원을 살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궁극적으로는 건강의 문제이기도 하다. ---p. 57중에서 여전히 사람들은 식습관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 타이타닉 호의 1등석 손님처럼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럭셔리한 식사를 하며 지내는 것이 꽤 괜찮아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 그럴 것이다. ---p. 69중에서 개와 고양이는 기억은 있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미래를 생각하지는 않으며 단순하게 그리고 꽉 찬 경험을 하며 현재에 존재한다. 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차이점이다. ---p. 215중에서 반려동물을 대하는 반려인의 태도를 바꾸면 그들은 더 이상 멍청한 짐승이 아니라 똑똑하고 특별한 존재가 된다.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높이 존중할 때라야 그들의 관점에서 삶이 보이고 놀라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p. 245중에서 수의사로서 지금까지 이룬 일을 통해 배운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몸이 가진 엄청난 치유력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된다는 점이다. 타고난 힘에 내가 약간의 도움을 주었을 뿐인데 동물이 회복된 경우를 보면서 매번 정말 놀랐다. ---p. 247중에서 홀리스틱 관점을 가진 의사들은 ‘증상’을 개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의 작용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 증상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의 생명력은 설사, 구토, 기침, 재채기, 고름을 통해 장애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든 증상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데 이것은 몸이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p. 296중에서 |
육식을 줄인 건강하고 인도적인 개·고양이 영양학의 모든 것
개·고양이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최첨단 연구와 혁신적인 사고로 가득하다 초판 레시피까지 포함된 75개의 자연식 레시피 개정판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반려동물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생각을 전환하기를 요구한다. 가장 자연적인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먹이고 키우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지만 과연 무엇인 ‘자연적’인가에 대해 다시 묻고 해답을 제시한다. 상업용 사료가 아닌 직접 만드는 자연식 식단, 독소 가득한 환경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법, 운동과 휴식법, 증상만 치료하는 대증요법적 치료가 아니라 동물 본연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명력을 끌어올리는 치료법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광범위한 정보와 수의학적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개 고양이 영양학에 관한 최첨단 연구와 혁신적인 사고로 가득하다. ‘모든 존재는 자신이 먹은 음식물의 결과물이다’라는 생각으로 영양요법을 건강과 장수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하기에 책에는 많은 자연식 레시피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개정판에 수록된 레시피들은 영양학적으로 완벽하면서도 초판 때보다 만들기가 훨씬 쉬워졌다는 게 큰 장점이다. 건강한 개, 고양이의 건강 유지용 레시피, 질환별 레시피, 한 번 만들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먹는 레시피 등 총 75개의 레시피가 실려 있다, 1부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홀리스틱 접근법을 개론적으로 다뤘다면 2부에서는 개, 고양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홀리스틱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개와 고양이에게 흔하면서 치명적인 각종 질환을 영양요법, 동종요법, 허브요법, 침술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과 일단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도움이 되는 식단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개정판에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판의 레시피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한국판만의 특징으로 개, 고양이 영양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한국 반려인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했다. |
닥터 피케른의 홀리스틱 수의학 교본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최종판 전 세계에서 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2010년에 출간된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지난 10년 간 반려동물에게 자연적이고 건강한 삶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든든한 지식과 정보의 원천이었다. 이번 개정판은 여전히 반려동물을 홀리스틱적 방법으로 돌보는 것을 유지하면서 유의미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일관되게 영양요법을 건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는데 개정판에서는 육식을 줄인 인도적이고 자연적인 영양학을 선보인다. 채식 위주 식단의 장점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결과와 다양한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연주의적 개·고양이 영양학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초판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육식동물과 살고 있다’고 말하며 가능하면 인도적으로 키워지고 도축된 고기를 반려동물의 식단에 올리라고 했던 저자는 개정판에서 육식과 생선을 최대한 줄이는 식단을 권장한다. 이것이 지구와 모든 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땅과 바다의 오염으로 육식 재료가 더 이상 개,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초판은 11쇄를 찍으며 국내에 홀리스틱 수의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면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동물과 살고 싶어 하는 반려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판은 또다시 그 동안 알고 있던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홀리스틱 수의사인 저자가 50여 년간의 임상을 바탕으로 만든 홀리스틱 수의학 교본인 이 책은 이미 전 세계 50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이 최종판이라고 밝힌 노 수의사는 개, 고양이에게 당장 뭘 먹일지, 어떻게 치료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세상을 연결하는 육아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인간은 우리 자신과 반려동물을 비롯한 많은 동물을 서서히 쇠퇴시키고 있지만 반면 우리의 작은 선택이 지구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무장했지만 이해하기 쉬운 말로 알려준다. 개정판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은 물론 모든 생명이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개, 고양이만이 아니라 지구와 모든 동물과의 공존도 고려하는 좋은 삶으로 반려인을 초대하는 종합 안내서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