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 《포천》 500대 기업 브랜드빌더의 혁신기업 공감전략

리뷰 총점9.2 리뷰 26건 | 판매지수 180
베스트
경영 top100 9주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2g | 152*225*20mm
ISBN13 9791189584979
ISBN10 1189584972

이 상품의 태그

역행자 확장판 유니버스 에디션

역행자 확장판 유니버스 에디션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유니버스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무기가 되는 시스템

무기가 되는 시스템

15,120 (10%)

'무기가 되는 시스템' 상세페이지 이동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15,300 (10%)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상세페이지 이동

백만장자 메신저

백만장자 메신저

16,200 (10%)

'백만장자 메신저'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역행자

15,750 (10%)

'역행자' 상세페이지 이동

조인트 사고

조인트 사고

14,400 (10%)

'조인트 사고' 상세페이지 이동

장사는 전략이다 RED

장사는 전략이다 RED

20,700 (10%)

'장사는 전략이다 RED' 상세페이지 이동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17,820 (10%)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13,500 (10%)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상세페이지 이동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13,500 (10%)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13,500 (10%)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이동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14,400 (10%)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상세페이지 이동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15,300 (10%)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상세페이지 이동

쥬비스 미라클

쥬비스 미라클

14,400 (10%)

'쥬비스 미라클' 상세페이지 이동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19,800 (10%)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조직문화가 전략을 살린다

조직문화가 전략을 살린다

15,300 (10%)

'조직문화가 전략을 살린다' 상세페이지 이동

셀트리오니즘

셀트리오니즘

16,200 (10%)

'셀트리오니즘' 상세페이지 이동

최소 노력의 법칙

최소 노력의 법칙

14,220 (10%)

'최소 노력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15,120 (10%)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상세페이지 이동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19,800 (10%)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저자 마리아 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에 공감을 통한 매출 증대 솔루션을 제공한 이력이 있는 브랜드 전략가다. 저자는 비즈니스에서 공감을 전략적으로 발휘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또, 조직 구성원 간, 나아가 소비자와 기업 간의 신뢰를 다지는 공감 실무 가이드를 내놓는다. -경제경영 MD 강민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공감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PART 1 기업에 공감 능력이 필요한 이유
공감의 의미
공감과 수금율의 놀라운 관계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의 핵심은 행동이다
상대가 대우받고 싶어 하는 대로 대하라
개인의 변화가 조직을 바꾼다

공감 능력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공감은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는가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를 알려준다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
우수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인재 확보
매출 증대와 성장을 주도한다

가짜 공감
소비자는 본능적으로 가짜 공감을 알아챈다
가짜 공감에 따르는 값비싼 대가
진짜 공감의 다섯 가지 척도

PART 2 공감형 리더로 거듭나기
공감형 리더의 장점
기업가 정신의 촉매제
직원들의 충성심을 고취한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해내는 결단력
발 빠른 대처와 공감대 형성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적응력

공감형 리더의 습관과 특징
-조직 통솔력을 높이는 공감 근육 단련을 위한 7가지 전략
1. 현재에 집중하기
2. 경청과 겸손한 자세
3. 호기심을 잃지 않기
4. 상상력을 발휘하기
5. 자신감 키우기
6. 현장으로 뛰어들기
7. 합의점 도출하기

PART 3 공감 문화 조성하기
공감 문화의 장점
조직 구성원은 기업 가치의 전달자
높은 근속연수와 낮은 이직률
높은 생산성과 이윤 증대
더 나은 고객 서비스의 제공

공감 문화를 만드는 습관과 특징
-직원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공감 문화를 만드는 6가지 전략
공감 문화는 조직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1. 시작은 작은 일부터
2.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3.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기
4. 세대 간 이해의 증진
5. 보상 제도의 활용
6. 기업 문화에 알맞은 인재 채용

PART 4 공감형 브랜드 형성하기
공감형 브랜드의 강점
공감형 브랜드를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안정적인 시장성과 유지력
고객 유지율과 충성도 증가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
언론 홍보와 입소문 효과

공감형 브랜드를 만드는 습관과 특징
-공감 능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8가지 전략
1. 고객의 시각을 존중하기
2. 공감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3. 열정적인 브랜드 대사를 채용하기
4. 올바른 고객 서비스 정책의 시행
5. 피드백을 환영하기
6. 고객과 친밀감 형성하기
7. 선행을 실천하기
8. 고객의 목소리 활용하기

에필로그│ 공감할수록 성공에 더 가까워진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구글은 또 하나의 사례를 통해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013년, 구글은 1998년 회사 설립 이후의 모든 채용, 해고, 승진 데이터를 수집해 종합 분석하는 ‘프로젝트 옥시젠(Project Oxygen)’을 시작했다. 경영진은 STEM 기술의 숙련도가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STEM 기술과 관계없이 개인 업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섯 가지 결정적 특징이 드러난 것이다. 첫째, 좋은 코치 되기, 둘째, 커뮤니케이션과 경청, 셋째, (다양한 가치와 시각을 포함한) 타인에 대한 이해, 넷째, 동료들에게 지지와 공감 보내기, 다섯째,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력, 여섯째, 복잡한 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능력이었다. 놀랍지만 흥미롭게도, 구글은 “여러 인류학자와 민족지학자(ethnographer, 사회와 문화의 여러 가지 현상을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조사 기법과현장 조사를 통해 연구하는 학자-옮긴이)를 고용해 데이터를 더 깊게 파고들었다. (……) 그러고 나서 처음에 (공동 창립자인) 브린과 페이지가 무시했던 인문학 전공자와 예술가, MBA 전공자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기존 채용 관행을 개선했다.” 구글처럼 거대하고 혁신적인 기업에서도 공감 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이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간다는 사실은 공감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 pp.65~66

르네 메티(Renee Metty)는 마음챙김 수련을 코칭해주는 기업 위드퍼즈(With Pause)의 창립자로 기업가, 임원, 조직, 교육계 리더들이 업무 성과를 높이고 목적의식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돕고 있다. 그녀는 AT&T(세계 최대의 미국 통신 기업-옮긴이)와 마이크로소프트, 시트릭스(Citrix,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옮긴이) 등 다양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공감 능력은 그녀의 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녀는 공감형 리더들과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다른 이들보다 결단력이 약한 것이 아니라 더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 말은 누군가를 놔줘야 할 때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이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이유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끔찍하게 싫어서일 수도 있거든요.” 또한 공감 능력을 갖춘 리더는 문제를 가진 구성원도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달성해낸다. “조직 구성원들을 체스판 위의 말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동정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을 거예요. 공감할 줄 아는 사람들은 업무 능력이 떨어지거나 모두를 미치게 만드는 팀원을 봐도, 집안 사정이나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생각하며 어느 정도 이해해줍니다. 이 사람들은 관점을 바꿔 팀원의 처지를 생각한 다음 배려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거예요.” 이처럼 공감형 리더는 다양한 각도에서 큰 그림을 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pp.95~96

리더십 컨설턴트 엘렌 페트리 린스는 애플에서 근무할 때 고객 중심 사고방식 덕분에 충성도 높은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고객의 이메일을 하나하나 훑으며 유형을 파악하는 일에 굉장히 능숙했다고 한다. 잡스는 이메일을 분석해 애플의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열망하는지 파악했다. 그의 통찰력은 제품 구상과 사업 전략 수립의 토대가 되었다. 잡스는 어디에서든 고객들과 멀찍이 떨어져 있기를 거부했다. 다만, 현장에 뛰어드는 대신 개인 사용자의 피드백을 살펴보기로 했을 뿐이었다. 이런 소통의 문제와 관련해, 린스는 이렇게 말한다. “익숙한 사람들하고만 소통하게 되면, 서로 상투적으로 동의만 주고받게 됩니다. 일종의 ‘반향실(echo chamber)’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시야를 조금이라도 넓혀주고 ‘난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과 교류해야, 진정으로 공감 능력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넓혀 지금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리스터스 헬스의 인재 경영 부문 부사장 리사 레이놀즈도 린스의 말에 동의한다. “공감형 리더는 직원들을 단순히 일만 하는 사람으로 보지 않아요. 인격체로서 그 사람을 이해하고, 그의 삶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의사결정 과정에도 참여시키고요.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감지하면 공감형 리더들은 원인을 유추하는 대신 질문을 던집니다.”
--- pp.125~126

기업공감지수 연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공감 문화가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답했다. 사람들은 공감의 가치를 중시하고 공감을 실천하는 문화와 그런 문화를 키워내는 기업을 알아보며 고맙게 생각한다. 직장인의 90퍼센트가 공감 문화가 자리 잡은 기업에서 더 오래 근무하겠다고 답했으며, 60퍼센트는 그런 기업에서 일한다면 임금 삭감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0명 중 8명의 직장인이 현재 근무 중인 기업에서 공감 문화가 사라지면 이직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통계 결과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높은 이직률에 이어 잠재적으로는 경제적 손실까지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 p.144

소비자들은 기업이 자신들에게 공감하고 온정적인 행동을 할 때 온라인 공간에 긍정적인 평가와 SNS 포스팅을 올린다. 『토크 트리거: 입소문의 방아쇠를 당겨라 Talk Triggers: The Complete Guide to Creating Customers with Word of Mouth』의 공동 저자 제이 배어와 대니얼 레민(Daniel Lemin)은 예상치 못한 공감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입소문 전략의 다섯 가지 유형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두 저자에 따르면, “효율성과 수익률을 따져봐야 하므로, 많은 기업은 단순히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는다.” 즉, 이런 행위는 사람들이 자기 회사 브랜드에 관해 이야기하고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이 조금만 공감하는 태도를 보여도 사람들은 알아본다.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수백만 명이 볼 수 있는 인터넷이나 SNS 공간에 브랜드를 칭찬하는 것이다. 공감 능력만 잘 활용해도 기업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이 모든 걸 이룰 수 있다.
--- pp.200~201

아마존(Amazon)은 거대한 사업 규모에도 고객 서비스 평가 점수가 대부분 높다. 그 이유는 매끄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정책과 절차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기피하는 원인을 파악한 뒤,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원클릭 구매 기능부터 배송지 주소 저장, 이틀 안에 무료로 배송해주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식료품 배송,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반품 정책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모든 불편 사항을 사전에 차단한다. 아마존의 상담 직원들에게는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이는 회사가 만든 정책 덕분이다. 이와 같이 공감형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기업은 모든 소통 과정에서 고객에 공감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어떠한 고객도 “저는 이 문제를 처리할 권한이 없습니다” 또는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저희 방침상 문제를 해결해드리기 어렵습니다”와 같은 대답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렇게나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내가 들었던 최악의 변명은 “죄송합니다만, 해당 정보가 다른 컴퓨터 시스템에 있어 제가 확인할 수가 없네요. 관련 부서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였다. 이 기업은 돈 몇 푼을 아끼려고 시스템을 통합하지 않은 것이다. 기업과 고객 양쪽의 편의를 위해서 시스템은 통합해야 한다.
--- pp.222~22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공감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오프라 윈프리는 공감이란 “사람들과 교감하여 그들의 삶에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 자기 자신을 대입하여 타인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감이 왜 비즈니스에 중요한 스킬일까? 공감할 줄 아는 기업은 고객을 훨씬 잘 이해해 그들의 니즈와 원츠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들과 소통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빨리 그리고 경쟁자보다 앞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일례로 스티브 잡스가 소비자의 입장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에 집중한 결과, 애플의 제품 디자이너들은 소비자들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 또 구글의 연구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가장 혁신적이고 높은 성과를 가져다준 아이디어는 공감과 같은 소프트 스킬이 뛰어난 팀에서 나왔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직장인들은 노동 시장에서 가장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세대에 속하며, 여러 시각을 활용해 어려운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하려 한다. 그들은 새로운 시각을 수용하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는 기업에 머물려고 한다. 이들은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일으키는 브랜드와 기업에 충성한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
이렇듯 조직에 공감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을까? 첫째, 근속연수가 높아지고 이직률이 낮아진다. 최근 노동 시장에서는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때에 진정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거나 온정을 베푸는 정책을 도입하지 않는 기업은 높은 이직률을 견뎌야 하며,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공감 문화는 뛰어난 인재들이 회사에 머물며 열심히 일하게 만든다.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높은 이직률에 이어 잠재적인 경제적 손실까지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둘째, 생산성과 이윤이 증대한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CEO들은 재무 성과를 공감 문화와 연결 지어 생각한다. 공감 문화를 받아들인 리더들은 직원들의 업무 성과와 전반적인 재무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한 연구에서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업무 몰입도가 높은 직원일수록 결근율과 이직률이 낮고 생산성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사내 조직에 공감 문화 도입을 장려하면 고객들이 소송을 걸 확률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구매율을 높여 기업의 고객생애가치를 공고하게 만드는 충성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 셋째,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는 기업 문화는 자신이 맡은 고객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해준다. 동료들과 회사가 내 이야기를 경청하고 나를 소중히 대하며 내게 용기를 준다고 느낄 때, 직원들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흘려보낼 힘을 얻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충성하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회사 상황이 안 좋아지거나 실수를 저지른다 해도,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호감도가 있다면 실수를 바로잡고 만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트블루 항공은 재밌고 저렴한 비행 서비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었다. 다리 공간을 넓히고 무료 TV 시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셀프 스낵바까지 설치했다. 문제는 2007년 강력한 태풍이 미국의 북동부를 강타했을 때 불거졌다.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 수천 명의 여행 계획이 틀어졌기 때문이다. 제트블루는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요금을 환불해주는 데 총 1000만 달러를, 지연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다음 비행 때 쓸 수 있는 바우처를 발행하는 데 총 16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또 주요 언론에 전면 광고로 사과문을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제트블루는 고객의 시선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그에 맞추어 대응했다. 고객들은 공감하고 베풀 줄 아는 브랜드로 이미 자리 잡은 제트블루를 용서했다. 그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평소 이 회사가 쌓아온 명성에 배치되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감형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형성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계속 흡수할 수 있다. 브랜드의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 직원들의 공감 능력도 뛰어나며, 이러한 환경이 고객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공감은 한 개인에서 시작해 조직, 사회, 전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이자 도구이다. 만약 당신의 기업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 생산성 하락, 매출 부진 등의 답보 상태에 있다면 지금 당장 ‘공감력’을 도입해야 할 때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수많은 기업으로 붐비고 각종 이슈로 시끄러운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인간성이 승리한다. 마리아 로스의 책은 풍부한 자료와 사례 연구,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공감하는 태도가 어떻게 리더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지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 도리 클라크 (Dorie Clark, 『스탠드 아웃 Stand Out』 저자이자 )
“오늘날 동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는 대개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하게 개발되고 만들어진다.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는 딱 하나, 바로 공감이다. 이 책은 지혜롭고 열정적이며 동기를 부여한다. 모든 관리자와 간부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제이 배어 (Jay Baer, 컨빈스앤컨버트 Convince & Convert 창립자이자 『토크 트리거 Talk Trigger』 공동 저자)
“마리아 로스는 수년간 세계 최고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가로 활동하고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어렵게 얻은 공감의 힘에 관한 교훈을 공유하고 있다. 그녀는 평생 고객을 만들려면 모든 형태의 기업과 리더가 이해 당사자들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생산성과 근속연수, 재정적인 수입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직원들 간 소통 방식까지 개선하는 방향으로 기업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는 세상이 생각보다 훨씬 더 살 만한 곳이라는 확신이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책이다.”
- 데니스 브로소 (Denise Brosseau, 생각리더십연구소 Thought Leadership Lab CEO이자 베스트셀러 『생각을 리드하라 Ready to Be a Thought Leader?』 저자)
“관계는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신이 가진 가장 훌륭한 자산이다. 동료, 부하 직원, 고객 등 사람들과 생산적인 관계를 맺으려면 공감과 온정을 베푸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은 이론적 설명과 실천 방안을 한데 모은 아주 유용한 자료로, 기업이 끈끈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성공에 보탬이 될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공감은 오늘날 기업이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며, 마리아 로스가 그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 미셸 틸리스 레더먼 (Michelle Tillis Lederman, 『아는 사람의 힘 The Connector’s Advantage』,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The 11 Laws of Likability』 저자)
“마리아 로스는 열정적인 브랜드 빌더(brand builder)로서 삶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온정의 가치를 주고받아 왔기에 공감의 지혜를 전달하는 데 완벽한 사람이다. 그녀는 공감형 리더가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동시에 재치 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유익할 뿐 아니라 낙관적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보기 드문 비즈니스 도서다.”
- 메건 헨리 (Megan Hanley, 프리덤파이낸셜 Freedom Financial CMO)
“마리아 로스는 우리가 이 행성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면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주요 자질인 공감 능력에 대한 실질적이고 설득력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공감 능력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성공을 뒷받침해줄 뿌리다. 타인의 시각을 이해하는 능력은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해주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길러주어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값을 매길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한다. 삶 전체를 한 단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비키 사운더스 (Vicki Saunders, 쉬이오 SheEO 창립자이자 #급진적 베품 #radicalgenerosity운동의 주도자)
“최고의 인재들이 많은 급여뿐 아니라 직장에서의 목적의식과 성취감까지 추구하는 오늘날, 마리아 로스는 공감 능력이 사업과 문화를 키우는 근간임을 보여준다. 이를 파악한 기업은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뛰어난 인재와 생산성, 시장 수요를 전부 잃으며 점점 도태될 것이다. 이 책은 이론적인 설명 외에도 리더들이 브랜드와 기업 문화의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아론 허스트 (Aaron Hurst, 임페라티브 Imperative 공동 창립자 겸 CEO이자 베스트셀러 『목적 경제 The Purpose Economy』 저자)
“오늘날의 직장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탄탄한 사내 문화를 만드는 일은 배경, 나이, 인생 경험과 관계없이 서로에게 공감하는 행동에서 시작된다. 마리아 로스는 공감 능력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초능력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녀는 사업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다양성의 힘을 활용하고 감정 지능을 개발하는 실속 있는 팁들을 제시한다.”
- 칩 콘리 (Chip Conley, 환대 hospitality 사업가이자 《뉴욕타임스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작가)
“통찰력이 가득한 마리아 로스의 책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고객이 공감이라는 무형의 가치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는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 마티 뉴마이어 (Marty Neumeier, 『브랜드갭 The Brand Gap』 저자)
“최고의 마케터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야 할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공감은, 고객이 경쟁사의 제품이 아닌 자사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를 마케터에게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렌즈다. 이것이 마리아 로스가 오랜 경험과 사고의 결정체인 이 책으로써 우리에게 알려주는 사실이다.”
- 가이 와이즈멘틀 (Guy Weismantel, 푸시페이 Pushpay CMO)

회원리뷰 (26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파워문화리뷰 기업 매출에 공감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나*이 | 2021.02.07 | 추천14 | 댓글2 리뷰제목
들어가기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맺는 일은 소통으로부터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사람 관계에서 형성되는 모든 일들은 서로의 소통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소통이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부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경우엔 관계되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지 않게 된다. 긍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면 그 관계는 순조롭게 이루어져 나갈 것이다. 이;
리뷰제목

들어가기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맺는 일은 소통으로부터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사람 관계에서 형성되는 모든 일들은 서로의 소통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소통이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부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경우엔 관계되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지 않게 된다. 긍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면 그 관계는 순조롭게 이루어져 나갈 것이다. 이 긍정적인 소통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공감이다.

 

공감은 무엇을 같이 느낀다는 말이다. 무엇을 같이 느낀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생각이 같은 방향으로 간다는 의미다. 생각이 같은 방향으로 가면 그 일에 대한 계획과 실행, 결과까지 같이 인식한다는 말이다. 즉 공감은 서로 같은 방향으로 일을 이루어 나간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이 공감을 기업과 연결하고 있다. 기업이 일을 하고, 그 일하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들 사이에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은 소비가 잘 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매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처럼 공감과 기업의 매출, 전혀 관계가 없을 듯한 내용을 연결시켜 표현하고 있는 점이 재미있다. 무척 발상이 참신하고 발전적이다. 공감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일이다. 마음을 함께하는 일이 무엇이든 더 낫게 만들어 나갈 것은 분명하다.

 

내용

 

환자 및 가족 중심 치료는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으려면 환자의 피드백과 가족(혹은 간병인)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원칙의 추구는 최근 세계적인 추세다. 이것은 각 환자의 개성과 강점, 선호도를 존중해,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환자의 피드백이 의료진의 의사결정에 반영되도록 한다. 환자 및 가족 중심 치료를 구성하는 핵심 기둥은 정보 공유와 협력 그리고 존중이다.

 

여기에서는 환자 및 가족 중심 치료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치료에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환자와 의사간의 공감이 이루어지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그것은 환자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환자의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는 질병의 치료에 무척이나 중요하게 작용한다. 공유, 공감은 질병 치료에서도 획기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인지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공감을 자신이 대우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대하라는 황금률에 비추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참으로 온정적인 말이다. 하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다. 바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의 경험과 마음,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대우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대한다는 말은 모든 사람의 취향이 보편적 혹은 일률적이라고 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는 좋은 태도가 아니다.

 

한 때 황금률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바르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공감하는 능력이 아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타인을 생각하는 일일 따름이다.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할 때 공감이 가능하다. 공감 능력을 더 잘 발휘하려면 백금률로 알려진 상대가 대우받고 싶어 하는 대로 대하라는 말에 따르면 된다. 이는 우리가 타인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본 다음 옳은 행동 방침을 선택하도록 한다. 공감의 정의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 공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감이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방법이 잘못 되면 곤란하지 않는가? 공감은 역지사지할 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임을 우리는 인지해야 한다.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연구에 따르면, 공감 능력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며 생존에 꼭 필요한 자질이다. 당신이 공감하는 마음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는 생활 속에서 공감 근육을 활용하고 단련시킬 기회를 얼마나 자주 갖느냐에 달려 있다. 공감 리더십을 노력으로 얻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하라. ‘공감에 회의적인 폴 블룸 박사조차 공감의 배신에서 공감 능력은 단순한 반응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상상력을 통해 길러지고 견고해지고 발전하고 확장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공감 리더십 개발을 위한 충분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감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은 자학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어떤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내가 어떻게? 하는 자기 비하의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공감능력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가 없다. 자신을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의 행함을 누가 인정하겠는가? 잘 한다고 해도 그가 한 일을 수용하고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자신이 잘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 공감능력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것임을 인지하고 노력을 해서 더욱 정진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마음에 품고 더욱 자신을 채찍질 할 때 보다 나은 관계형성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공감능력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바로 그것을 원하는 자신의 것이다.

 

이성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려면 공감 능력을 활용해 서로 경청하고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쟁을 동력으로 삼거나 공포감으로 행동을 유발하는 사내 문화는 결코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없다. 기업의 미래를 이끌 중대한 사업 결정을 내리려면 먼저 냉철하게 시장, 고객, 기회를 분석해야 한다. 그런데 이 같은 중요한 문제에 투자할 시간도 자금도 없는 지뢰밭 같은 기업 문화를 견뎌내느라 직장인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오늘의 기업 문화에 대한 메스를 들이대고 있는 내용이다. 참된 기업 문화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경쟁이나 상명하복의 문화로는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오로지 같이 생각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바람직한 문화가 이루어짐을 얘기한다. 그리고 냉철하게 시장을 분석하여 마음을 모아 대응해나가야 함을 말한다. 즉 기업 문화는 서로를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서로를 도울까 하는 자세에서 건강해 진다는 뜻이다. 우리도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면서 보다 나은 삶을 이루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고객을 생각하고 이해하며 고객의 마음에 공감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든 안 하든, 고객과 상호작용은 모두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저하라는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공용하는 것이 회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일을 맡길 사람들 선택하게 된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직원들은 가장 중요한 브랜드 자산이다. 그러므로 적합한 자질을 갖춘 직원들을 고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공감 능력과 관련되어 고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고객과 상호작용은 공감으로 이루어진다. 공감하지 못하면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없다. 이 상호작용은 바로 기업의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만든다. 그러기에 공감하는 능력을 지난 자를 직원으로 선택하는 것은 그 회사의 사활이 걸린 일이다. 이 책은 사람을 선택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공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런 사람들을 선택하는 안목을 길러주는 책이다.

 

나가기

 

공감능력이 탁월한 사람은 맡은 일에서도 능력을 드러낸다. 사람과의 관계면 관계, 물건과의 관계면 그것 또한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 그러기에 그에겐 다른 사람들을 끄는 마력이 있다. 그 마력이 공감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에 의해 자신을 닦아 나갈 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공감의 원천은 신뢰다.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것은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는 일이다. 상대(고객)를 이해하고 그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을 때 상대는 그 관계에 몰입해 온다. 그것이 바로 공감능력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능력이다. 기업으로 치면 매출의 신장이라고 해도 되겠다. 공감능력은 신뢰와 상통하는 의미를 지닌다. 공감능력이 나를 중심으로 하는 말이라면 신뢰는 상대가 나를 바라보는 관점이 될 것이다. 우리 기를 수 있는 공감능력을 길러 관계를 좋게 만들고, 믿음을 쌓아 서로의 교류가 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기업의 매출을 통해서 말이다.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2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부***주 | 2021.01.04 | 추천9 | 댓글6 리뷰제목
저자인 마리아 로스는   자문 회사 레드 슬라이스 설립자로, 기업가를 비롯한 스타트업과 급성장하는 기업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및 고객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조언한다.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영향력을 확대해줄 수 있는 흥미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구상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
리뷰제목

저자인 마리아 로스
  자문 회사 레드 슬라이스 설립자로, 기업가를 비롯한 스타트업과 급성장하는 기업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및 고객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조언한다.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영향력을 확대해줄 수 있는 흥미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구상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가로서 마이크로소프트, 드롭박스, 알테릭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같은 기업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소기업 리더들에게도 컨설팅을 제공했다.
  마리아는 공감이 개인, 리더, 조직 문화, 지역 사회 그리고 전 세계를 바꿀 새로운 소트트 스킬의 전략임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은 브랜드 전략가이자 한 사람으로써 저자가 느끼고 경험한 공감의 힘과 진정한 공감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쉽게 읽히기도 하지만 '브랜딩 전략에 관한 논의는 진정한 공감형 브랜드가 되기 위해 채용 절차나 내부 정책,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15쪽)'에 이르러서는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독자 각자의 수준에 맞게 읽어 나가기로 하고 다 읽고 다음 중 몇 가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공감 능력은 기업가와 조직의 자산이라는 믿음
  2. 적극적으로 공감을 실천하면 사업과 브랜드에 도움이 되며, 수익성과 확장성 높은 인프라
     를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근거
  3. 공감형 리더가 되어 직원들의 충성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뛰어난 조직 문화를 만들게 해
     주는 습관과 방법
  4. 고객과 지역 사회 그리고 미래의 직원에게 긍정적이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브랜드
     평판을 얻을 수 있는 기업 정책
  5. 공감 능력을 키우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바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확실한 행동 방
     침
  6. 진심 어린 공감이 성공을 낳는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려는 마음.
23-24쪽

[목차]
기업에 공감 능력이 필요한 이유 : 공감의 의미, 공감 능력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가짜 공감

공감형 리더로 거듭나기 : 공감형 리더의 장점, 공감형 리더의 습관과 특징
공감 문화 조성하기 : 공감 문화의 장점, 공감 문화를 만드는 습관과 특징 
공감형 브랜드 형성하기 : 공감형 브랜드의 강점, 공감형 브랜드를 만드는 습관과 특징

2007년, 강력한 태풍이 미국의 북동부를 강타했고, 이로 인해 비
행기들이 공항에 발이 묶여 승객들 수천 명의 여행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여느 항공사와 다를 바 없이 제트블루도 연방 항공국에서 지침
이 내려올 때까지 비행기에 탄 승객들을 몇 시간 동안 활주로 위에서 
기다리게 했다. 그리고 이 사태는 브랜드 이미지에 악몽과 같은 결과
를 초래했다.
    제트블루 항고사는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요금을 환불해주는
    데 총 1000만 달러를, 지연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다음 비행 때 쓸 수
    있는 바우처를 발행하는 데 총 16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과 더 원활한 소통을 하기로 약속하고, 비행 지연 및 다른 문제 
    점들을 처리하는 절차를 개선했다.
    제트블루는 수요일에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고객들에게 호소하며, 주
    요 언론에 전면 광고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고객 여러분들은 지난주
    저희에게서 더 나은,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말았습니다."

    이번 수요일, 제트블루의 주가는 2.3퍼센트 상승한 13.19달러로 마감
    되었는데, 이는 지난 2월 13일쯤 얼음 폭풍이 부러닥치기 전 주가인
    12.99달러를 웃도는 가격이다.
  제트블루는 고객의 시선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그에 맞추어 대응
했다. 고객들은 공감하고 베풀 줄 아는 브랜드로 이미 자리 잡은 제
트블루를 용서했다. 그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평소 이 회사가 쌓아온
명성에 배치되는 특수한 상황이라 인식했다. 제트블루는 이미 고
객들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 198-199쪽
'공감형 브랜드의 강점,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 중에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의 경우, 마음의 벽을 낮추고 다른 사
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깨
달으면 대개 그렇게 변하려고 한다. 이들에게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
고 공감을 실천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일러준다면
공감 능력을 타고
난 사람들보다 훨씬 더 고마워할 것이다. 호그셰드는 이렇게 말한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성격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심리적 방어벽 너머로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일을 꺼리기 때문이죠. 공감능력은 어느 정도 친밀
함과 세심함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 능력을 개발
해 타인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매
뉴얼과 의사결정 트리는 공감 근육이 덜 발달한 이런 사람들에게 적
절한 언어와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그들은 완전히 다
른 사람이 될 수도 있다. 217-218쪽 '공감형 브랜드를 만드는 습관과
특징, 열정적인 브랜드 대사를 채용하기' 중에서 

  제트블루가 이미 고객들과 공감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적절한 언어와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눈에 밟혔습니다.
  2020년에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저는 공감능력이 꽤 떨어지고 공감을 표현하는 데도 어리석을 정도로 부족한 면을 보였기 때문이지요. 이미 주요 고객과 충분히 교감하고 있었던 브랜드나 공감 능력을 갖춘 브랜드와 저와의 차이점을 이 파트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6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랑* | 2021.01.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아 이사람은 내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구나, 공감해 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그 사람에게 더 마음을 열게 되고, 그 사람을 신뢰하고 좋아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렇게 공감이 필요하고 중요한 만큼, 이제는 기업에도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시 되어지고 있다. 공감을 통해서 기업은 성장할 수;
리뷰제목

우리는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아 이사람은 내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구나, 공감해 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그 사람에게 더 마음을 열게 되고, 그 사람을 신뢰하고 좋아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렇게 공감이 필요하고 중요한 만큼, 이제는 기업에도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시 되어지고 있다. 공감을 통해서 기업은 성장할 수 있으며, 수익성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마리아 로스는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워싱턴대학병원에서의 따뜻한 보살핌과 공감의 손길로 인해 마리아 로스는 큰 감동을 받게 된다. 이곳에서의 환자는 병원의 수익원이나 질병을 가진 대상이 아닌 '인간'으로 대해 준다. 이 하나의 경험으로 인해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공감을 공부하게 되었고, 공감 전략과 공감 실천을 알려주게 되었다.

 

그렇다면 공감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의 입장에 자기 자신을 대입하여 타인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공감이다.

 

사실 공감이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에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 나만을 생각하니 이런 사자성어가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보다는 내 입장을 우선시 한다. 그러나 그렇게 지내다보면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공감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꼭 사람을 옆에 두기 위해서보다 그 능력을 통해 얻게 될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공감형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니즈를 알아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뿐 아니라 팀원들의 니즈까지 파악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랬을 때에 상대방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그 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내 입장만 내새우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과 니즈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알려고 할 때 우리는 진정한 공감형 리더가 되어 인정을 받고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감형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까? 8가지로 알아보자면, 먼저 고객의 시각을 존중한다. 그 후 공감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열정적인 브랜드 대사 채용, 올바른 고객 서비스 정책 시행, 피드백 환영하기, 고객과 친밀감 형성, 선행 실천, 고객의 목소리 활용이다. 이 8가지의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발전하도록 노력을 한다면 우리는 공감형 브랜드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의 오늘날은 공감 능력을 갖추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니 기업을 키우고 잘 운영하고 수익까지 내고 싶다면 '공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장 공감이 어렵다면 차근히 배워 나가면 된다. 이미 책에서 전략은 다 알려주고 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은***인 | 2021.04.15
구매 평점5점
공감하는 능력이 리더와 브랜드에 어떠한 결과로 나타나는가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이야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나*이 | 2021.01.04
구매 평점4점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 듯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j****e | 2021.02.2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