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다. 1980년대에 미국과 영국의 교사연수과정을 맡은 이후로, 교육학과 심리학 분야의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브래들리 부시와 에드워드 왓슨은 60여 년 동안의 교육학과 심리학 연구 중에서 모든 교사가 알아야 할 핵심적인 연구 77편을 엄선해서 재미있고 읽기 편하게 제시한다. 이제 막 교직의 길에 들어선 교사에게도 오랜 경험을 가진 교사에게도 수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딜런 윌리엄 (Dylan William, 영국UCL 명예교수)
교사든 부모든 학생이든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을 것이다. 효과적인 교수법, 학생의 행동과 심리, 메타인지, 학습동기, 기억력, 회복탄력성, 부모의 기대 등 학습과 관련한 핵심 이슈만을 다룬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골라서 소개한다. 저자인 부시와 왓슨은 배움의 과정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장 유용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마련했다. 아주 효과적이고 간결하고 매력적인 이 책을 학교마다, 가정마다, 도서관마다 구비해두면 좋을 것이다.
- 데임 앨리슨 피콕 (Dame Alison Peacoock, 영국교육대학 학장)
이 책은 지금 교사와 부모들에게는 아주 시의적절한 선물이다. 학계의 깊이 있는 연구와 검증된 증거들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연구를 선별하고, 연구내용을 이해해서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일은 바쁜 교사들로서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탁월한 해결책이다. 학습 관련 놀라운 연구들을 선별해서 그 연구결과를 뛰어난 솜씨로 명확히 요약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77개 학습과학 모두 그 내용은 간결하지만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실제 활용하기’ 코너에서는 이 지식이 수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관한 현명한 의견을 제시한다. 거듭 말하건대, 설명은 단순하지만 내용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뛰어난 책이다. 깊이 있는 연구들을 정확히 해석해서 현명하게 적용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이 책은 해냈다. 모든 교사, 학부모들이 꼭 한 권씩 소장해야 할 책이다.
- 조니 노악스 (Jonnie Noakes, 영국 이튼칼리지 교수학습부장)
지금껏 기다려왔던 책이다! 학계의 최신 연구를 수업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가르치는 교사나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한데도 이제껏 누구도 선뜻 도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자료를 열람하는 데는 상당한 돈이 들뿐만 아니라 자료 자체가 전문적이어서 쉽게 이해할 수 없게 작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연구자료의 양 자체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연구자료를 선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바쁘고 고단한 교사들로서는 감당해야 할 기회비용이 너무 커서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고맙게도, 이 책의 저자 부시와 왓슨이 이 어려운 일을 해냈다. 방대한 연구자료 중 가장 핵심적인 77개를 뽑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한 것이다. 더욱이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한 흥미로운 구성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이리저리 훑어보며 관심 가는 부분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도 인상적이다. 누구든 책을 손에 들고서 몇 분도 지나지 않아서 아주 중요한 연구내용의 핵심 결과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부시와 왓슨이 내놓은 이 귀한 책은 교육계에 몸담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고민하는 사람, 더 나아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주위의 모든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 생각이다!
- 크리스 힐드루 (Chris Hildrew, 영국 처칠아카데미 교장)
이 시대 교사들은 다음 두 가지 핵심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첫째,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면, 또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배우려면 교사는 ‘어떤 연구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는가?’이고, 둘째, ‘그 정보를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넘쳐나는 자료와 정보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증거 기반의(evidence-based) 자료를 찾고, 검증된 교수학습 전략을 도입 적용하고자 하는 교장과 교감, 일선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아주 유용한 지침서이다. 누구든 아주 쉽게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책은 교사전문성개발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 칼 헨드릭 (Carl Hendrick, 『What Does This Look Like in the Classroom(수업에서 어떻게 활용될까?)』 저자)
교사들은 늘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계의 주요 연구자료를 찾아 읽기가 좀처럼 힘들다. 고맙게도 이 책의 저자 부시와 왓슨은 방대한 양의 인지심리학 연구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교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다. 교사들에게 시의적절하고 귀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알렉스 퀴글리 (Alex Quigley, 『Closing the Vocabulary Gap(어휘 격차 줄이기)』, 『The Confident Teacher(자신감 있는 교사)』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