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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1월 0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90g | 150*210*15mm |
| ISBN13 | 9791166032691 |
| ISBN10 | 1166032698 |
파티플래너의 자격
: 대한민국 대표 파티플래너가 말하는 파티의 모든 것
이우용 저
|
이담북스(이담Books)
|
2021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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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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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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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이벤트가 아닌 파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대학 축제를 준비하며 깨달은 것은, 더 이상 무대에 가수들을 줄줄이 내세우는 형식의 이벤트로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뺏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행사는 서로 간의 교류 또한 기대할 수 없었다. 그동안 내가 파티를 기획하여 받았던 감동을 확인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사교가 일어나고 그 안에서 비즈니스가 된다면 그 얼마나 멋진 행사인가. 아마 그것이 진짜 파티일 것이라 확신했다.
--- p.17
코로나19가 종식됨과 동시에 오프라인의 행사는 꾹꾹 눌려있다 터지는 풍선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억눌렸던 본능에 보상심리까지 작동해 더욱 가속력이 붙을 것이다. 인터넷상으로 만난 친구를 실제로 보고 싶듯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이런 본능은 비대면 경제와 파티이벤트 산업이 반드시 동조하지 않게 하는 주요인이다. 비대면 행사, 화상 공연 등의 대안은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대안이지 일상으로 돌아갔을 땐 파티와 축제를 모니터로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p.41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파티는 더욱 다양해졌다. 파티를 여는 목적 자체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파티를 주최하는 고객도 다양해졌다. 자연스럽게 파티의 주제(테마)도 다양해져 지금은 양질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파티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 p.84
아무리 비대면 주문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직접 보면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자연스레 신뢰를 쌓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 고객이 ‘이 파티플래너라면 우리의 파티를 잘 만들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민감하고 소중한 정보를 주게 된다. 무엇보다 미팅을 위해 직접 기업(단체)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내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역량 있는 파티플래너는 정보의 습득부터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 p.111
파티가 마무리되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요기 베라와 셰익스피어의 말은 파티플래너도 소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파티가 끝나면 모든 걸 쏟아부은 것처럼 번아웃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날 늘어지기 마련이다. 이제 끝이라는 생각으로 마음껏 여유를 부리기도 하는데 파티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파티 후 운영(관리)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 p.133
언제부터인가 가졌던 작은 물음, 작은 호기심 하나가 결정적인 순간 파티에 묻어난다. 유능한 파티플래너는 파티기획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순서가 잘못됐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이 일상처럼 머릿속으로 파티와 적용하여 이런저런 상상을 해온 사람이 파티기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파티기획은 공부로만 되는 것이 아닌 평소의 호기심과 일상화된 서칭, 연구들이 좋은 기획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 p.151
파티플래닝의 가장 기본은 행사의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많은 기획자들은 이를 소홀히 넘기곤 한다. 파티플래너는 본인이 원하는 파티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행사를 연 명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그 목적에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달하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파티는 목적과 대상에 따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르다. 종류별 특성에 따른 유의사항과 추구해야 할 방향을 파악하고 접목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 p.17
코로나19가 종식됨과 동시에 오프라인의 행사는 꾹꾹 눌려있다 터지는 풍선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억눌렸던 본능에 보상심리까지 작동해 더욱 가속력이 붙을 것이다. 인터넷상으로 만난 친구를 실제로 보고 싶듯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이런 본능은 비대면 경제와 파티이벤트 산업이 반드시 동조하지 않게 하는 주요인이다. 비대면 행사, 화상 공연 등의 대안은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대안이지 일상으로 돌아갔을 땐 파티와 축제를 모니터로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p.41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파티는 더욱 다양해졌다. 파티를 여는 목적 자체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파티를 주최하는 고객도 다양해졌다. 자연스럽게 파티의 주제(테마)도 다양해져 지금은 양질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파티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 p.84
아무리 비대면 주문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직접 보면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자연스레 신뢰를 쌓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 고객이 ‘이 파티플래너라면 우리의 파티를 잘 만들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민감하고 소중한 정보를 주게 된다. 무엇보다 미팅을 위해 직접 기업(단체)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내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역량 있는 파티플래너는 정보의 습득부터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 p.111
파티가 마무리되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요기 베라와 셰익스피어의 말은 파티플래너도 소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파티가 끝나면 모든 걸 쏟아부은 것처럼 번아웃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날 늘어지기 마련이다. 이제 끝이라는 생각으로 마음껏 여유를 부리기도 하는데 파티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파티 후 운영(관리)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 p.133
언제부터인가 가졌던 작은 물음, 작은 호기심 하나가 결정적인 순간 파티에 묻어난다. 유능한 파티플래너는 파티기획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순서가 잘못됐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이 일상처럼 머릿속으로 파티와 적용하여 이런저런 상상을 해온 사람이 파티기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파티기획은 공부로만 되는 것이 아닌 평소의 호기심과 일상화된 서칭, 연구들이 좋은 기획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 p.151
파티플래닝의 가장 기본은 행사의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많은 기획자들은 이를 소홀히 넘기곤 한다. 파티플래너는 본인이 원하는 파티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행사를 연 명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그 목적에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달하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파티는 목적과 대상에 따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르다. 종류별 특성에 따른 유의사항과 추구해야 할 방향을 파악하고 접목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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