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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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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8g | 152*225*18mm
ISBN13 9788997137435
ISBN10 899713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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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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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할 수 없고, 신고할 수 없는 무고한 존재에게 폭력을 가하고, 타자의 감정을 무시하는 법을 학습하는 과정인 동물학대는 그 자체로 문제적이다. 동물학대가 ‘해도 괜찮은 것’으로 용인되는 사회로 두어서는 안 된다.
--- p.12

능력도 안 되면서 동물을 키운다고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끌어내는데 반려동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취약 계층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은 동물복지 개념만이 아니라 인간복지라고 봐야한다.
--- p.26

정의와 평화는 그들(이성애자, 남성, 인간, 비장애인 등 스스로 정상이라고 규정짓는 무리)만의 정의와 평화이고, 약자는 모멸감을 느껴도 내색하지 못하고, 못들은 척, 안 들은 척해야 했다. 동물 문제도 여기에서 조금도 벗어나 있지 않다.
--- p.36

사회에 만연해 있는 동물 폭력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유죄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에게 책임은 있다. 동물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져야 할 책임이 있다.
--- p.48

목숨은 건졌으니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열악한 시설의 사설 보호소도 많고, 거리를 헤매다가 로드킬 당하거나 보신용으로 누군가의 먹을거리가 되는,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개도 부지기수다. 제도와 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은 채 팽창하는 반려동물 산업이 괴물이 되어 버리는 순간.
--- p.54

우리 사회가 동물을 대했던 방식, 갈등을 해소하는 방식,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방식 등에 관해 찬찬히 논의하면 된다. 갈등이 없는 사회는 없고, 갈등은 건강한 사회의 동력이다.
--- p.73

좋아서 사람을 무는 개는 없다. 항상 긴장한 상태로 있다가 무는 행동을 하는 개들의 삶의 질은 현저히 낮다. 그래서 공격성이 있는 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 또한 학대다.
--- p.90

반려동물이든, 농장동물이든, 실험동물이든, 쇼 동물이든 동물을 생명이 아닌 상품으로 인식하는 자본주의에 익숙해진 우리는 모든 생명은 어미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고 산다.
--- p.95

비혼인 나 같은 경우에 잊을 만하면 듣는 얘기를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때도 듣다니 착잡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암컷의 삶의 가치는 오로지 임신, 출산, 모성애인가?
--- p.114

동물학대가 과거에 무시되어 온 이유는 동물의 가치가 인간에 비해 낮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고, 최근 들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동물학대가 인간폭력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 p.124

약자는 자신의 언어를 갖기 어렵다. 적합한 단어를 두고 다투는 싸움에서 언제나 약자는 강자에게 진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동물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데 인간은 자기 마음 편하자고 ‘보호소’에서 ‘안락사’한다고 표현한다.
--- p.154

동물권 신학의 핵심은 관대함의 윤리며, 동물은 인간과 평등한 고려 대상이 아니라 더 큰 고려 대상이다. 왜냐하면 약자에게 도덕적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 p.160

사람들은 동물 문제에 깊게 다가가지 않고 표면적인 분노만 쏟아내는데 이는 무관심, 무시의 다른 표현이다. 거기에 미디어 또한 동물 문제의 핵심에는 다가가지 않고 의도적으로 본질을 가리는 비가시화에 앞장선다.
--- p.169

나이 든 동물과 사는 걸 안쓰럽게 보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노견, 노묘와 사는 일은 기회를 얻는 일이다. 어릴 때 사고로, 병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에게는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볼 기회마저 없다. 사람도 동물도 노후를 보낸다는 건 거기에 도달한 존재만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 p.190

개를 개답게 키우라고 가르치고 싶다면 먼저 개에 대해 공부할 것. 비난과 조롱도 공부가 필요하다.
--- p.200

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전시했는데 당시 인간 전시 사진을 보면 현재의 동물원에서 우리가 동물을 관람하는 모습과 차이가 없다. 백인들은 우리에 갇힌 흑인 아이를 둘러싼 채 아이에게 먹을 것을 내밀며 즐거워한다.
--- p.224

복날에 개식용 반대 시위를 마친 사람들이 삼계탕을 먹으러 가던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다. 이런 식의 “개는 인간의 친구니까 먹으면 안 돼.”라는 논리는 자신은 설득할 수 있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는 없다.
--- p.264

자연을 파괴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에 침입하고, 동물을 밀집사육으로 내모는 등 인간이 자연과 동물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대하는 한 동물로부터 오는 바이러스는 막을 수 없다. 동물이 그들의 자리에서 안전해야 인간도 안전할 수 있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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