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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7p)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유진목의 『식물원』을 읽고 (15p) 사랑할 힘과 살아갈 힘 사노 요코의 『100만 번 산 고양이』와 『태어난 아이』를 읽고 (21p) 한마디로는 못 하는 『박완서의 말』을 읽고 (29p) 미래의 정의 백상현의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를 읽고 (41p) 엄마도 그런 여자를 알고 있어? 유진목의 「미경에게」를 읽고 (48p) 삶을 존중하려면 선을 그어야 해 정혜윤의 『인생의 일요일들』을 읽고 (57p)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을 읽고 (65p) 작가의 테두리 윌리엄 맥스웰의 『안녕, 내일 또 만나』를 읽고 (77p) 운동과 바람 나카노 노부코의 『바람난 유전자』를 읽고 (82p) 어느 코미디언의 글쓰기 양다솔의 『간지럼 태우기』를 읽고 (93p) 오스카는 사랑을 복원하며 열심히 지친다 조나단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을 읽고 (103p) 다시의 천재 정혜윤의 『사생활의 천재들』을 읽고 (105p) 이토록 강렬한 집의 서사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의 고독』을 읽고 (107p) 감각으로 남는 소설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을 읽고 (109p)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최진영의 『해가 지는 곳으로』를 읽고 (111p) 서평가평가 금정연의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을 읽고 (113p) 픽션, 논픽션, 응픽션 제임스 설터의 『소설을 쓰고 싶다면』을 읽고 (123p) |
저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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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생에서도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잖아. 좌절이랑 고통이 우리에게 믿을 수 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주니까. 그러므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다시 태어나려고. 더 잘 살아보려고. 너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 그러느라 이렇게 맘이 아픈 걸지도 몰라. 오늘의 슬픔을 잊지 않은 채로 내일 다시 태어나 달라고 요청하고 싶었어. 같이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자고. 빛이 되는 슬픔도 있는지 보자고. 어느 출구로 나가는 게 가장 좋은지 찾자고. 그런 소망을 담아 네 등을 오래 어루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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