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김민정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6년 출생
출생지
인천광역시
직업
시인
데뷔작
검은 나나의 꿈
작가이미지
김민정
국내작가 문학가
1999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산문집으로 『읽을, 거리』 『역지사지』가 있다. 박인환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이상화시인상, 올해의 젊은 출판인상을 수상했다.

수상경력

2007 제8회 박인환문학상 『어느 날 가리 노래방을 지날 때 외 4편』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주제가 용감하게도 ‘사랑’이라는데 다 읽고서도 그 정의는 도무지 꼬리가 안 잡히는 ‘도마뱀’이었다. 그래서 답답했나 그러니 약이 올랐나 하면 아니…… 귀여웠다. 뭐, 귀여우면 다 이기는 거 아닌가. 승부가 없는 게 문학이라 할 적에 이 기특한 이야기를 어떻게 당신에게 전할까 하면 제 사는 집의 애칭을 ‘뒤주’로 짓는 이가 있다고, 비유컨대 세상으로 향하는 그 나무 궤짝 문을 활짝 열고서는 “사랑하는 힘은 아직까지 내 자랑이다” 작은 웅변가처럼 외치는 그는 시인이라고, 그이에게 왜 이렇게 붙들렸는가 하면 솔직한 어린이만큼 힘이 센 사랑꾼을 본 적이 없노라고, 거칠고 일그러지고 촌스러운 그 어떤 경험도 감추지 않는 한 자연이 된다는 걸 글쎄 모르면서 알아버린 이 자의 이름은 ‘신이인’이라고, 거두절미하고 그 석 자만이라도 꼭 기억하라고 똑똑히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서 꼬리를 내비쳐서 하는 말인데 신이인 시인과 함께 사는 도마뱀 친구가 둘 있으니 하나는 인파고 하나는 인재다. 다른 삶을 궁금해 하는 버릇 말이다, 찌르르 오는 느낌 말이다, 곰곰 고심해서 이름을 지어주는 일 말이다, 그거 근데 사랑 아닌가.
  • 김희준 시인. 1994년 9월 10일에 와서 2020년 7월 24일에 간 사람. 그가 없는 그의 첫 생일에 그의 유고 시집이 나왔다. 그가 정녕 없다는 그의 첫 기일에 그의 유고 산문이 나왔다. 언니의 나라에 사는 그니까, 시들 줄 모르는 그니까, 춤을 추듯 마음껏 우주를 유영하고 있을 한 사람이 그일 테니까, 딱 지구에만 불시착을 작정하여 우리를 하늘바라기로 목주름을 펴게 만든 한 사람이 그일 테니까, 그의 책을 아주 멀리도 또 아주 가깝지도 않게 곁에 붙들어두기나 한 지가 벌써 5년이나 되었다. 표지가 바랬다고 그가 말하지 않았다. 새 옷을 입고 싶다고도 그는 말하지 않았다. 처음의 제목 ‘행성표류기’를 다르게 지어달라고 그가 말하지 않았다. 새로이 지은 제목 ‘너의 별자리는 옆자리’가 맘에 든다고도 그는 말하지 않았다. 다만 어떤 식으로든 내 귀에 들리고 또한 내 몸이 들려서 오늘에 이르렀다고는 말할 수 있겠다. ‘표류’는 아프고 ‘자리’는 안도이니 이렇게나마 더 멀리로 가지 마라, 아주 빨리도 가지 마라, 옆에 붙들어 앉힐 내 심사를 그는 필시 알지 않았으려나.

작가 인터뷰

  • [인터뷰] 김민정 시인 “오롯이 시인으로만 한 권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꿈”
    2025.09.23.

작가의 동영상

작품 밑줄긋기

몽***@ 2026.01.21.
p.62
영화 [아저씨]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난 오늘만 산다! 원빈이 이 대사를 읊을 때 객석에서는 여자들이 멋있다고 악을 쓰며 자지러졌다고들 하지. 원빈이 멋있기도 했겠지만, 대사가 완벽하기도 했겠지만, 따지고 보면 그게 인생 아닌가. 되도록 비를 맞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인생이지만 어쩌다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어찌할 수 없음도 인생이니까. _p.62_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