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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 4
《월든》 개정 3판을 내면서 … 8 옮긴이의 말 … 11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 17 2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 127 3 독서 … 154 4 숲의 소리들 … 172 5 고독 … 198 6 방문객들 … 214 7 콩밭 … 236 8 마을 … 254 9 호수 … 263 10 베이커 농장 … 303 11 보다 높은 법칙들 … 317 12 이웃의 동물들 … 336 13 집에 불 때기 … 358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 383 15 겨울의 동물들 … 406 16 겨울의 호수 … 422 17 봄 … 445 18 맺는말 … 473 시민의 불복종 … 497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연보 … 540 콩코드 읍과 그 주변의 지도 … 549 |
Henry David Thoreau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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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때 나 자신이 그랬던 것보다는 좀 더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짓는 것이 좋을 성싶다. 가령 문이나 창문 그리고 지하실이나 다락방이 인간성의 어디에 바탕을 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의 일시적인 필요성이라는 이유보다 더 좋은 이유를 발견하기 전에는 건물을 아예 짓지 않기로 한다면 어떨까?”
--- p.76~77 “어떠한 관찰 방법과 훈련도 항상 주의 깊게 살피는 자세를 대신해주지는 못한다. 볼 가치가 있는 것을 그때그때 놓치지 않고 보는 훈련에 비하면 아무리 잘 선택된 역사나 철학이나 시의 공부도, 훌륭한 교제도, 가장 모범적인 생활 습관도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단순한 독자나 학생이 되겠는가, 아니면 ‘제대로 보는 사람’이 되겠는가? 당신 앞에 놓인 것들을 보고 당신의 운명을 읽으라.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발을 내디뎌라.” --- p.172 “사람들이 수레와 헛간으로 피할 때 그대는 구름 밑으로 대피하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 p.314 “그러나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아무런 존경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 애국심에는 불타서 소小를 위해 대大를 희생시키는 일이 있다. 그들은 자기의 무덤이 될 땅은 사랑하지만, 지금 당장 자신의 육신에 활력을 줄 정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애국심은 그들의 머리를 파먹고 있는 구더기라고 할 수 있으리라.” --- p.476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그처럼 무모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자기의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鼓手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라. 그 북소리의 박자가 어떻든, 또 그 소리가 얼마나 먼 곳에서 들리든 말이다. 그가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 p.484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떠맡을 권리가 있는 나의 유일한 책무는, 어떤 때이고 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일이다. 단체에는 양심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그러나 양심적인 사람들이 모인 단체는 양심을 가진 단체이다. 법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정의로운 인간으로 만든 적은 없다. 오히려 법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조차도 매일매일 불의의 하수인이 되고 있다.” --- p.501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 --- p.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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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한국 번역 문학의 금자탑 | 법정 스님이 가장 사랑한 책 예비교사를 위한 추천도서 100선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소로우의 생활신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간소하게 살라’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더 명료해질 것입니다.” _법정 스님 “『월든』이 자연주의를 다룬 불멸의 고전으로 꼽히는 것은 이유가 있다. 특히 현대문명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풍자는 발군이다.” _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 작가) “생에 관한 독창적인 표현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흐르는 고전이다.” _이슬아(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강승영의 번역은 정성도 정성이지만, 영어와 한국어에 대한 빼어난 감각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 『월든』의 유려한 문체와 그에 실린 힘찬 사유의 박동을 그대로 되살려놓은 범상치 않은 번역이다. 월든 호숫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로우의 순정한 내면풍경이 촘촘히 수놓듯 재현되어 원작 언어의 찬란한 빛이 되살아나고 있다.” _한기욱(인제대 영문과 교수), ‘한국 번역 문학, 영어권 최우수 작품 선정의 말’에서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세계문학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 일이나 목수 일 같은 정직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책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한 산물이다. 대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85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 『월든』은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그의 문학적·사상적 영향력은 날로 커져 오늘날에는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자연주의와 참다운 인생의 길을 제시한 놀라운 책 소로우는 근래 21세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환경보호운동의 실질적인 최초의 주창자이며 그가 주창한 단순한 생활, 절대적인 자유의 추구, 자연과 더불어 항상 깨어 있기, 실천을 통한 교육 등은 세월이 바뀌어도 지성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시사점을 주어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월든』은 출세지상주의와 배금주의의 헛된 환상에 시달리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안겨준다. ■ 디자이너의 말 “예스24에서 선보이게 된 『월든』 리커버 특별판은 1854년 Ticknor and Fields사에서 출간되었던 오리지널 초판본을 되살리는 프로젝트였다. 가죽과 질감이 비슷한 포클로스 용지에 인쇄 없이 금박과 형압을 둘러 클래식한 고서의 느낌을 표현했다. 책에 들어간 후가공은 모두 노련한 전문가의 손에서 한 권 한 권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독자분들도 불멸의 고전 『월든』을 초판본의 감동 그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 _은행나무출판사 디자인팀 이다은 |